양?한방의 통합으로 암 치료의 신기원을 마련하고 있는 대한통합암학회가 새로운 표준 치료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대한통합암학회는 27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6 국제학술대회’를 실시했다.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학회 창립 이후 의료계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국제학술대회를 포함한 3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또한 대국민 간담회를 통해 통합 암 치료의 우수한 치료효과와 당위성을 알렸다”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여러 국가 전문가들의 참여로 통합 암 치료의 국제적 기준을 소개하고,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다시 한 번 국내 미용의학의 기준을 제시했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27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24차 학술대회를 실시했다. ‘미용 시술의 표준지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국인 참가자 60여명을 비롯해 총 9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학회의 위상과 회원들의 미용의학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오욱 회장은 “현 시국을 보며 우리 스스로 올바로 사는 법에 대한 각성을 하고자 의사 윤리와 도덕에 관련된 강의도 추가했고, 학회장과 수술실을 직접 연결해 의료시술을
초음파 교육을 통해 외과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또 한 번 앞서나가는 학회의 모습을 보였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1회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실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맘마톰으로 많이 상용되고 있는 최소침습적 유방생검과 병리학, 그리고 최근에 이슈가 된 유방초음파 급여 정책의 방향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일영 회장은 심포지엄에 앞서 “외과에는 혈관, 복부, 대·직장, 갑상선 등 여러 분야가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 가장 활
세계를 살리는 친환경 기업 캐릭터메구스(주)가 나가사키로 돌아왔다.캐릭터메구스(주)는 지난 5일 일본 나가사키 지사를 임명했다.이번 임명식에는 캐릭터메구스(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토 메구미 회장을 비롯해 나가사키(CEO) 야마구치 오사무 지사장과 후지이 시게코 전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캐릭터메구스(주)는 현재 일본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기업 차원에서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야마구치 오사무 지사장은 “우연히 캐릭터메구스(주) 제품을 접하고 사용했는데, 그 탁월한 효과를 직접 경험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일반인들이 함께 모여 췌장암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대한암협회(이하 췌장암 4개 단체)는 17일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췌장암의 날 Purple ribbon 캠페인’을 전개했다.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8위, 그리고 암 사망 5위를 차지하며, 매년 5,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지만 그 중 7~8%만 생존하는 무서운 질환이다.선진국들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는 ‘췌장암 캠페
바야흐로 암 환자 100만 명 시대가 다가왔다. 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한 뚜렷한 대안은 아직까지도 불투명하다. 현대의학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환자들이 느끼기에도 과연 그러할까. 이런 가운데 둘로 나뉘고 쪼개고 쪼개어 끝없이 세분화된 의학을 하나로 엮어 새로운 개념의 암 치료를 시도한 곳이 있으니, ‘임상통합의학암학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항암, 수술, 방사선 치료 이후 제도권 의학에서 더 이상 기대를 걸 수 없어 방황하는 암 환자들을 위해 완치와
초음파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초음파 국제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2016 제10회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핸즈온 코스’와 ‘ISCU(International Symposium of Clinical Ultrasound 2016’을 개최했다.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0회 학술대회를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준비해 다른 나라의 초음파 수준과 현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며, 이것은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국
그동안 대학병원 위주의 암 치료는 암을 없애는 것에만 집중이 되어 있고, 또한 수술?항암?방사선 이외에는 실질적으로 환자에게 해 줄 수 없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암 치료는 3대 요법 이후야말로 행복한 여명을 보내거나 완치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암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한 단순한 질병이 아닙니다. 환경과 섭생과 감염 등의 다양한 원인이 누적된 복합적인 질환입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살기가 편해진 만큼, 공해나 먹거리 등이 핍박해져 노인성 질환이나 암질환이 성인인구의 1/3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제에 닥쳤을 때 사람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해결할 생각도 없는 사람과 생각만 하는 사람, 그리고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다. 세상은 행동하는 사람들로 인해 움직인다. 삼진이 무서워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홈런을 쳐보지 못할 것이다. 국내 최대의 중고의료기기 사이트 ‘메디바바’가 개원의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12일 드디어 선을 보인다.의사라면 누구나 병원에 쓰지 않는 의료기기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트렌드에 맞지 않던지, 유행이 지났던지, 아니면 손에 잘 익지 않아서이던지 어떤 이
“지금까지 의료인들은 의료인들의 언어를 배웠지, 환자의 언어를 배운 적이 없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칠레 어느 나라를 가도 마찬가지. 결국 병원에서 쓰는 용어는 의사들을 위한 언어일 뿐, 환자를 이해한다는 것은 환자의 언어를 이해한다는 것.”건국대학교병원 황대용 신임 병원장은 지난 9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환자 잘 보는 병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첫 번째 조건으로 ‘환자의 언어를 통한 소통’을 강조했다. 황 병원장은 “얼마 전 환자들에게 병원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이 무엇이냐고 했더니 ‘
대한신경과학회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2016 제35회 추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경과 역량 강화-지식, 술기, 소양 향상’을 주제로 ▲각 전문분야 학회와의 협조를 통한 각 세부 분야 교류 증진 및 융합 학문의 발전, ▲전공의 및 젊은 전문의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 통한 경쟁력 있는 신경과 의사 배출, ▲국제적 네트워크 확대와 학술대회 형식의 국제화를 추진 목표로 삼았다.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이번 학술대회부터 기존의 세부 분과별 프로그램 형식을 지양하고 학회 회원의 교류를
‘한 사람이 백 명의 기적을, 모두가 함께 만든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2008년 10월 설립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보건복지부 지정 비영리 법인으로 생명 나눔 정신을 실현하는 인체조직 전문 홍보교육기관으로 ▲인체조직기증 필요성 전달 및 기증문화 확산을 통한 기증 활성화,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으로 국내 기증과 이식 분야 전문성 향상, ▲인체조직 기증 희망자 및 기증자 등록과 관리, ▲안전한 인체조직 사용을 위한
현대인들은 누구나 통증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이제는 익숙해져버려서 그 조차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통증 치료의 시작은 내가 아프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처럼 나 자신을 스스로 온전하게 바라보게 할 수 있는 의사가 바로 최고의 의사가 아닐까.“통증을 20여년 가까이 하다 보니 이제 환자를 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보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어떤 일정한 틀 속에서 살아갑니다. 어린 학생은 학생대로, 젊은 층은 젊은 층대로, 그리고 50대 이후에 통증으로 온 환자들은 이미 어려서부터 생활해 패턴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
암 치료 분야에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임상통합의학암학회 제3회 국제학술세미나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는 유방암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해 중국의 Hou ping 국제약선식료학회장과 일본의 Fukuda Kazunori 도쿄 긴자 클리닉 원장이 각각 ‘유방암 항암 식단’, ‘Chinese Dietary Care for Cancer’, ‘Therapeutic Strategies Targeting Cancer Metabolism’을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그 외에도 각 분야 최고의
초음파 기기의 눈부신 발전에 발맞춰 외과 의사들의 초음파 술기 전달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초음파 급여화 시대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일영 회장은 학술대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전국민 초음파 급여 추지에 대한 협의체가 결성돼 복지부, 심평원, 의협, 병협 및 본 학회를 포함한 여러 학회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토의를 했고, 외과 초음파 급여수가가 현실화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복지부는
기온차가 커지는 환절기인 가을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고 쉽고 피곤해진다. 외부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서 몸 안의 활성산소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기능을 파괴하고 손상시키는 유해한 물질이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감기, 몸살, 피곤, 우울증 등 면역력 약화로 나타나는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지수(ORAC :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활성산소 흡수 능력)가 높아 우리 몸에 유익한
국·내외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오는 11월 20일 서울 패럼타워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학술세미나’를 실시한다.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암을 이기는 항암 식단 관리(Cancer Fighting Diet for Cancer Patients)’를 주제로 암 환자의 식이치료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의 각계 전문가와 일본과 홍콩에서 항암식이치료를 병행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해외 연자들이 참여해 연구실적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국내 연자로는
대한민국 비뇨기과의 역사를 써내려온 서울대학교병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이 70주년을 맞았다.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는 서울의대 비뇨기과학교실이 주최하고 서울의대 비뇨기과 동문회가 후원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70년사 발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출신의 현직 의사뿐만 아니라 1940년대 비뇨기과학 교실을 창립한 원로 교수들이 함께 참석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70년사 편찬위원장을 맡은 서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김수웅 주임교수는 발간사를 통해 “1946년
대부분의 류마티스 환자들이 조기에 진단을 받지 못해 치료 적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제7회 골드링 캠페인을 맞아 전국 19개 대학병원에서 류마티스내과에 내원하는 환자 1,1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단 지연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류마티스내과 방문 전 정형외과, 내과, 한의원 등을 전전하면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진단까지 2년, 강직척추염 환자는 3년 이상 소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는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을 비롯해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하는 통풍, 루푸스, 골관절염, 섬유근육통 등
2016 일차의료?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1,500여명 참석 성황리 개최대한가정의학회 노인의학위원회, ‘노인주치의 매뉴얼’ 출판기념회 함께 열려대한가정의학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2016 일차의료?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건강장수, 노인의학 전문가인 가정의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1,500여명이 참석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일차의료의사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대한가정의학회 박홍서 회장은 학술대회에 앞서 “일차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