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는 국내 식품 업계에서는 하루에도 몇 백개의 제품이 출시되고 사라진다. 이러한 시장 특성상 소비자들에게 수십년 간 꾸준히 사랑 받는 제품이 탄생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이런 가운데, 식품 업계에 30년 이상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 제품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맛’,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다양한 마케팅’ 시도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맥콜, 야쿠르트, 바나나맛우유, 홈런볼, 너구리 등이 있다.▶1982년생 맥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호남 지역의 대표 주류업체인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와 손잡고 요리용 맛소스 ‘매향’을 선보인다.이번에 출시된 매향은 CJ프레시웨이와 보해양조의 노하우를 공유해 만든 단독 상품(NPB)으로 생산은 보해양조, 판매 및 유통은 CJ프레시웨이가 맡는다.매향은 천연 발효 알코올이 미량(1% 미만) 함유돼 있어 육류의 잡내나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특히 볶음이나 국 요리 등 조리에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하고 육수의 맛을 담백하게 잡을 수 있어 한식
CJ제일제당이 ICT 통합 플랫폼 전문 기업 ‘리얼팜’과 함께 낙농가의 건강한 젖소 사육을 돕는 ICT 사업을 진행한다.CJ제일제당은 리얼팜에서 개발한 기기인 ‘카우톡(smaXtecTM)’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ICT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낙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료 급여법과 맞춤형 사료 등을 제공해 근본적인 낙농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국내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가의 상당수는 젖소의 분만 전후 발생되는 대사성 질병으로 인한 치료
뉴트리라이트가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 ‘비타민 젤리’를 오는 22일 전 세계 암웨이 지사 중 한국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뉴트리라이트는 야근과 격무, 학업 및 취업 준비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2030세대의 간편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비타민 젤리’를 개발했다. 특히, 평소 건강 관리의 필요성은 절실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을 어려워하는 젊은 층이 거부감 없이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젤리 제형의 제품을 선보인다.뉴트리라이트 ‘비타민 젤리’에는 비타민C, 활력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과일잼이 듬뿍 담긴 ‘맘스베이커리 사과잼 쿠키’와 ‘맘스베이커리 딸기잼 쿠키’ 2종을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사과잼 쿠키와 딸기잼 쿠키는 각 과일잼을 18%가량 삽입하여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먹기 좋은 한입 크기의 미니사이즈로 개별 포장하여 보관이 간편하다. 또 부스러기도 생기지 않는 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이다.이 제품에는 총 8개의 빵이 들어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3천원이다. 다만 출시를 기념해 판매처 별로 30%가량의 할인율을 적용했다.제품은 대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엔그릴’과 ‘더 플레이스 다이닝’에서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코스를 운영한다.서울시내 전망을 한 눈에 만끽할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은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8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장미꽃을 형상화해 만든 ‘아뮤즈 부쉬(Amuse-bouche, 식전 한입먹거리)’와 ‘크림소스를 곁들인 전복요리’를 스파클링 와인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코스는 평소와 비슷한 가격대로 스페셜 코스를 즐기면서 전망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설을 맞아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한정판으로 선보인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고려은단의 비타민C 1000 480정으로 구성됐으며, 남색 바탕에 전통 문양 포인트를 살린 포장으로 명절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또한 특별 제작한 쇼핑백을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제공해 설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현재 ‘CJ몰’과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본사 직영으로 판매하여 고려은단 물류센터에서 바로 출고된다.고려은단 관계자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제철 딸기 등을 활용한 신메뉴 15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신메뉴는 ‘빕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딸기홀릭’을 콘셉트로 디저트, 샐러드뿐만 아니라 스테이크, 피자까지 싱그러운 봄 딸기를 활용해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여심을 자극하는 핑크빛의 딸기 디저트는 보기만 해도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딸기 가득 치즈 케이크’는 꾸준히 사랑 받아온 빕스의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에 새콤달콤한 딸기, 크렌베리, 블루베리를 듬뿍 올려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이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미래형 고부가가치 사업인 ‘무균충전음료’ 사업에 뛰어든다.동원시스템즈는 6일 강원도와 무균충전음료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맺고 새로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과 동원시스템즈 조점근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규호 횡성군수 등이 참석했다.동원시스템즈는 약 700억원을 투자해 강원도 횡성군 내에 3만2천평 규모의 무균충전음료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는 강원도 청정지역의 청정수를 통해 음료 품질의 차별화를 가져가는 한편, 강원
CJ제일제당의 조미 전문 브랜드 ‘산들애’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다.CJ제일제당은 최근 내추럴 지향 및 간편 트렌드에 부합하는 편의형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2020년까지 산들애를 400억원대 내추럴 조미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자연 조미료 시장은 2017년 기준 약 276억원 규모로(링크 아즈텍), 분말, 액상, 육수내기 세 가지로 형성돼 있다. 이 중 편의형 육수내기 카테고리는 약 76억원 규모로 최근 4개년 연평균 42% 성장률을 보이며 커가고 있다. 요리에 내추럴 지향, 맛,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반갑다 2018’을 주제로 설 선물세트 64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뚜레쥬르 설 선물은 명절 선물 시 가장 중시하는 ‘가격’과 ‘정성’에 초점을 두고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간소화된 선물 트렌드에 맞춰 주요 품목을 1~2만원대로 선보이고 80% 이상은 1만원대 제품으로 구성했다. 황금개띠의 해를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를 활용해 선명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로 표현한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청귤, 첫물 녹차, 천혜향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도 선보여 고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경미)과 손잡고 올바른 영유아 식문화 형성을 위해 나섰다.CJ프레시웨이는 2일(금) 덕성여자대학교(이하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식품영양학과와 영유아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 및 어린이집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는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인 ‘어린이집 평가인증’에 발맞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에게 영유아 급·간식 및 위생 분야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0월 덕성여대와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 김길수)이 급식업계 최초로 본사 단위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인증을 획득, 전국 급식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OHSAS(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Audit System) 18001’은 산업 관련 재해 및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전사 경영시스템으로, 노르웨이, 영국 등 유럽의 다국적 13개 인증 표준기관들이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 안전보
지난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5개 지점만을 운영하며 엄선된 프리미엄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해온 최고급 중식 레스토랑의 대명사 아워홈 ‘싱카이’가 부산지역에 첫 상륙한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 김길수)은 지난 12일 차이니즈 파인다이닝 브랜드 ‘싱카이’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그랜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아워홈이 부산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싱카이 신세계센텀점’은 백화점 식당가 9층에 위치해있다. 지난 7월 오픈한 신세계경기점에 이어 파인다이닝급 메뉴와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파리 샹젤리제 개선문 앞에 위치한 쇼핑몰 퍼블리시스(Publicis)에서 진행 중인 한국 식품 체험행사에 대한 현지 관심이 뜨겁다.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비빔밥은 행사 첫 날부터 일일 판매 수량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이외에도 한과, 전통차, 과일 스낵 등 비롯한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건조과일 제품(4종)은 본래 과일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낸 제품으로 색감이 풍부하고 식감이 바삭하면서도 제조과정에서 설탕이 추가되지 않은 건강 제품으로 현지인의 구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세브란스가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충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연세의료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인 ‘후헬스케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제1회 세브란스 빅데이터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 중심에 있는 헬스케어 분야를 이끌 미래 인재의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원생은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특히 기존 공모전들이 특정 주
솔가비타민이 건강한 출산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제12회 임산부의 날’ 행사 참가자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위한 영양제인 엽산800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10일 밝혔다.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를 의미하는 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이라는 의미의 숫자로 지정된 날이다.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제정,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10일 보건복지부는 ‘제 12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후 1시부터 KBS 아트홀에서 임산부 및 가족 약 400여명이 참가하는 기념식을
기온이 낮아지면 차가운 음식 대신 따뜻한 음식이 몸에 더 좋다고 한다. 그러나 식 재료 중에는 실온보다는 냉동실에 보관해야 더 좋은 식품이 있다. 신선한 제철 음식을 즉석에서 요리해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먹고 남은 식 재료를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실로 보내보자. 얼렸다 요리하면 더 많은 유효성분을 섭취할 수 있고 맛과 식감도 그대로 살릴 수 있어 식품비까지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 타임지가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할만큼 몸에 좋은 과일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얼리면 항산화 효능이 더 진해지고 풍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헬스케어사업부는 새로운 음료샵 브랜드 ‘아마겐(AMAGEN)’을 론칭하고, 지난 8일부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1호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아마겐 주스는 생과일과 야채를 기본 재료로, 현장에서 추가로 ‘슈퍼샷(super shot)’을 추가해 ‘디톡스(Detox)’ 와 ‘클렌즈(cleanse)’ 두 가지 효과를 내는 신개념 주스이다. 슈퍼샷은 유산균, 고함량 아미노산, 녹차 추출물, 치커리 식이섬유, 피쉬 콜라겐,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 등의 성분중에서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엠디저널]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혈관 질환에 적색등이 커졌다. 신체가 온도 변화를 맞추기 위해 혈관수축이 쉽게 발생하면서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심뇌혈관 질환은 암 다음으로 사망자 수가 많은 국민 질병으로 환절기에 발병률이 증가한다.특히 중년여성의 사망율이 남성보다 많은데 이는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나타나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운동이나 식습관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