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고 있는 ‘보령의료봉사상’이 3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6시 신라호텔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30회 대상에는 성가복지병원 박용건(66세) 과장이 선정됐다. 박과장은 27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봉쇄 수녀원(갈멜)의 수녀님들을 진료하는 한편 신부님이 개인주택을 빌려 만든 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지난 2001년부터는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내과 진료를 하며 인술을 펼치고 있다. 2001년 2개월 진료봉사를 생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3월 19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황태규 의료원장 및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 백수경 상임이사, 이병두 의무부총장, 오상훈 부산백병원장을 비롯하여 해운대백병원 보직교수, 주책임교수, 교직원들이 참석하였다.먼저 해운대백병원 개원준비위원장을 거쳐 초대원장을 역임하면서 그간 대학과 병원발전에 기여한 황태규 의료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황태규 의료원장은 취임사에 앞서 해운대백병원의 개원과정을 되집어 보면서 "앞으로 부산지역 의료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이흥만 교수(사진)가 3월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차 대한비과학회 춘 계학술대회에서 제 9대 대한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흥만 교수가 2015년 3월부터 2년간의 임기동안 회장직을 수행할 대한비과학회는 1990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약 900여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코질환과 관련된 임상 및 기초학문의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흥만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교환교수를 거쳐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대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영상의학과 조영기(56, 사진) 방사선사가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에 당선됐다.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달 말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제53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조영기 방사선사를 제22대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했다.조 부회장은 이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전국 방사선사들의 화합과 권익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조 부회장은 “전국 3만5000여 방사선사들의 권익향상과 보건의료 전문인으로서 가치 향상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 할 것이며, 또한
김세철 명지병원장이 지난 3월 14일 COEX에서 개최된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orean Society of Healthcare Design, 약칭 KSHD)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KSHD는 의사, 건축가, 디자이너, 병원 행정가, IT 전문가, 비즈니스맨,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융합형’ 학회이다. KSHD는 학회 창립 기념으로 이날 '디자인이 헬스케어를 삼키다'(Design Leads Healthcare Innovation)라는 주제의 기념 세미나도 개최했다.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엄기일)은 13일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스 쉘러(60, 사진, Hans R. Sch?ler)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장을 석학교수로 임용했다고 13일 밝혔다.한스 쉘러 석학교수는 캐나다 출신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와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독일 정부에서 그의 연구에 한 해 8,500만유로(1,300억원)를 투자할 만큼 지난 20년간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해온 석학이다. 1989년 세계최초로 역분화에 필요한 줄기세포의 핵심 유전자인 Oct4를 발견하고 그 기능과 특성을 규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제1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서울의대 지제근 명예교수(76세)를 선정했다. 금년에 첫 수상자를 배출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하여 그 공로가 인정되는 생존하는 개인 또는 현존하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의 주요 수상 사유인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이란 의과학, 학술단체, 학술지, 의료제도, 의학교육 등에 대한 기반 조성을 의미한다.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지제근 교수는 오랜기간 우리나라 의학용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가 대한여드름학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2014.03~2016.03)대한여드름학회는 2004년 설립된 국내 학술단체로 현재 약 500명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국민의 피부건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여드름, 주사(장미증), 지루성 피부염 등 피지선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대국민홍보를 통해 올바른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서 교수는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 태평양 여드름 심포지움을 주최했으며, 학회의 창립 멤버로 학회의 성공적 운영과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국내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학술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석근 교수는 혈관문합술과 관련한 두 편의 논문으로 대한뇌혈관외과학회와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각각 학술상을 수상했다.최석근 교수는 지난 2월 14일과 15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2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스텔라스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전뇌뇌혈관 부위에 발생한 난치성 동맥류의 혈관문합술 치료’이다.또한, 2월 22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2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학술대회’에서는 ‘
유희석 제11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3월 11일 오후 4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소의영 전 의료원장의 이임식을 겸하여 열렸다.이?취임식에는 김진필 국회의원, 원희목 보건복지개발원장, 손명세 중앙심사평가원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김동익 대한의학회장,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안재환 아주대학교 총장, 지훈상 분당차의과대학병원장 등 내?외빈 3백여 명이 참석했다.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의료원 개원 20주년에 이러한 중책을 맡은 이유는 전임 보직자들께서 만드신 훌륭한 장기비전과
최근 제약업계는 한국인 여성 CEO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로 남성들이 이끌었던 다국적 제약사에 여풍이 불고 있는 것.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배경은 대표, 젠자임코리아 박희경 대표에 이어 최근에는 100년 전통의 독일계 제약회사 멀츠 코리아 역시 유수연 대표를 CEO로 발탁했다. 세일즈와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CEO로 취임한 유수연 대표를 만나 멀츠 코리아의 향후 전략과 비전에 대해 들어 보았다.Q. 멀츠 코리아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멀츠는 독일에서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제약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3회 수상자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강윤구(58세)교수가 선정됐다. 강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 (GIST)에 대한 국내 및 국제 연구, 교육을 선도하며 최근 새로 정립된 이 질환에 대한 최선의 진단과 치료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 됐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강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천 만원이 수여된다. 강교수는 Korean GIST st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