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아픔을 겪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의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는 코로나 블루 치유지원단이 발족됐다.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아픔을 겪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은 물론 보호자와 자가 격리자 등에게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하고, 이를 전담할 ‘명지병원 코로나 블루 치유지원단’을 발족시켰다.이 날 발족된 명지병원 코로나 블루 치유지원단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온 코로나19 관련 심리치유 프로그램의 제작과 진행 등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종합적인 심리치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방송인 김나영과 아들 신우를 프리미엄 유산균 ‘컬처렐’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장 건강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컬처렐’은 한독이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공급회사 DSM의 자회사인 아이헬스(i-Health)로부터 정식 수입∙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3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독은 ‘장 건강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인체 면역 세포의 70%가 존재하는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또 최근 범람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어린이들이 예방접종과 친숙해지고,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백신동화 제작서울 – 2020년 4월 27일 - 세계최대규모 백신전문기업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세계 예방접종주간(4.24-4.30)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동화 “오늘은 백신 접종의 날!”을 홈페이지에 27일 공개했다.백신동화 “오늘은 백신 접종의 날!”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소아과 간호사와 의사들이 설립한 아일랜드의 어린이 건강 컨텐츠 전문 단
3교대 근무를 하는 병동 간호사 김미나(가명) 씨는 항상 퇴근 시간 무렵이면 바빠진다. 환자에게 사용한 의료장비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장비의 위치와 상태를 하나하나 직접 파악하고 타 병동에서 빌려온 장비가 현재 어디 있는지 확인해서 복도에 있는 화이트보드에 적어놓는다. 의료장비가 부족한 때는 타 병동에 전화를 걸어 대여 가능한 기기가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걸 다음 근무자에게 인수인계하고 나서야 그녀는 퇴근할 수 있다. 이처럼 확인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 퇴근이 늦어지고 약속이라도 있는 날엔 마음이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번진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암 환자들의 두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 개인위생 및 개인 면역 관리 수칙을 잘 지키는 일반인도 감염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암 환자들의 안전 보장은 확실하지 않다. 현재 국ㆍ외에서는 암 환자 병동 집단감염, 바이러스 확진 암 환자 사망률 증가 논란 등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 암 면역 치료 병원 염창환 병원의 염창환 원장은 “암 치료 등으로 면역이 저하된 경우,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것은 물론 현재 같은 상황에는 우울증, 불안, 사회적 고립 등 심리 사회적
최근 산부인과에 20대 산모는 줄어드는 대신 20대 자궁근종 환자가 늘고 있다.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는 평활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양성 종양으로 악성으로 변질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생리통, 생리과다 등 각종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난임, 조산, 불임의 원인이 된다. 루이송 여성의원 송근아 원장(동아대 의과대학 외래교수)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40%가 겪는 자궁근종이 최근에는 20대까지 자주 발병하고 있다”면서 환경 호르몬과 스트레스, 패스트 푸드 등 잘못된 식습관을 원인으로 지목했다.송 원장은 “자궁근
제약바이오산업계는 23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코로나19 업종별(소비재부문) 대책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산업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임상 지연, 원료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의약품 개발과 생산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의 안정적 기반 유지를 위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장 부회장은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은 긴 시간과 막대한 연구개발비가 소요되는데 산업계의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명지병원이 전 세계 누구나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 공개했다.명지병원은 최근 지난 3월말 UN DDR 웹 세미나(웨비나)에서 발표한 내용과 메이요클리닉 케어 네트워크(MCCN) 주최의 웨비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하여 영어 더빙을 입혀 영어판 동영상으로 1차 제작됐다. ‘Korea's 4 Strategies against COVID-19’라고 이름 붙여진 영어판 동영상이 유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팀(제1저자 이경노)이 성공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복식자궁경부봉합술 후 만삭 분만’ 고위험산모 사례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근치자궁목절제술은 자궁경부(자궁목)와 주변 조직, 림프절과 질의 상부를 제거하는 수술로, 초기 자궁경부암 환자가 임신을 원할 경우 사용하는 방법이다.자궁경부암 1기로 근치자궁목절제술을 받은 산모는 6년간 불임 끝에 체외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지만 자궁외임신과 자궁내임신이 동시에 진행돼 자궁 외에 있는 태아를 그대로 방치하면 자궁 내 태아도 위험할 수 있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신경외과 정나영 교수가 지난 16일 울산에서 첫 뇌심부자극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정나영 교수는 손떨림으로 14년간 고생해온 40대 남성 환자에 대해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이전에 난치성 떨림으로 타병원에서 뇌수술을 한 차례 받았던 환자로 증상 재발하여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하게 됐다. 환자는 24일 이상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수술 전과 비교하여 손떨림이 80-90% 정도 줄어든 상태로, 향후 정기적으로 자극을 조절 할 예정이다.뇌심부자극술은 파킨슨병·손떨림·근긴장이상증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모든 질병이나 질환에 있어서 그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예방책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방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피하기 힘든 질환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중 남자들의 성기능에 치명적인 문제를 불러오는 발기부전은 모든 남성들이 경계하는 남성질환의 대표적인 예이다. 발기부전은 발기를 지속하기 어렵거나 발기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성기능에 직접적으로 문제를 주는 만큼 남성들에게는 피하고 싶은 질환이다. 하지만 발기부전은 그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한 만큼 완벽하게 예방을 하는 것은 매우
오목가슴(Funnel chest)은 선천적으로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 및 늑골의 일부가 움푹하게 함몰된 기형을 말한다. 즉 앞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간 상태로 ‘누두흉’ ‘함몰흉’ ‘깔때기가슴’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1,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의외로 흔한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 시 폐렴 같은 감염병에 잘 걸리고 성장도 늦어질 뿐만 아니라 함몰 정도가 심할 경우 폐와 심장을 눌러 호흡, 심장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운동할 때 쉽게 피로해지거나 숨이 찰 수 있고, 외형적으로도 보기가 안 좋다보니 콤플렉스로 작용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096530, 대표이사 천종윤)은 미국 FDA가 코로나19 검진을 위한 자사제품 AllplexTM 2019-nCoV Assay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코로나19 검진에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씨젠의 이 진단시약은 3개의 목표유전자 (E, RdRp, N) 모두를 검출해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한 개의 튜브만으로 검사가 가능해 대량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씨젠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직후 씨젠만의 인공지능 시약개발시스템을 이용해 빠르게 코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과장 손문준)에서는 오는 4월25일(토) 개원의 및 봉직의를 대상으로 ‘제5회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웹세미나 (Webinar) 형식으로 개최한다.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이번 신경외과 연수강좌는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연수강좌를 기획했다.이번 연수 강좌는 1부 ‘뇌종양’세션으로 진행되며▲뇌하수체 선종의 최신 수술치료-내시경접근(인제의대 이채혁 교수) ▲뇌전이암 치료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활동 자제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주말이 거듭될수록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완연한 봄 날씨의 유혹과 실내 활동에 대한 답답함, 염증이 이유일 터. 만약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감염예방을 비롯해 피부 건강을 위해 잠시 멈춰보자.피부암, 이제는 생소하지 않아요!피부암은 국내 발병률이 낮아 일명 ‘서구의 암’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상황. 피부암이란 무엇일까?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정기헌 교수는 “피부에 발생할 수 있는
최근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이 면역 조절세포인 T세포에 작용한다고 알려지면서 T림프구 기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옥스포드대학 출판부 발간 자료에 게재된 ‘코로나19 환자의 면역반응 조절 장애’(dysregulation of immune response in patients with COVID-19 in Wuhan, china) 논문에 따르면 신종 바이러스 감염자의 T세포를 검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T림프구 감소와 함께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했다.T림프구는 몸속 면역작용을 만드는 주요 세포로,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는 4월 20일(월)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합성신약 개발 분야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손문호)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센터장 정환석, 이하 한의학연구원)는 둘 다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구첨복재단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정환석 한의기술응용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연구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음성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음성클리닉은 서울 강북 최초 음성언어 전문치료센터다. 음성분석검사와 치료, 수술까지 원스톱(One-Stop) 체제를 갖췄다. 전문 언어치료사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도 상주한다.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아라 교수는 “후두 음성 질환은 무작정 수술만 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술을 해도 원인 습관이 교정되지 않으면 재발률이 높다. 음성분석시스템으로 객관적인 음성 평가 후 교정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을 찾아주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은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2020년도 경력 간호사 공개채용’을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실시했다.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원서 제출, 인성 검사, 면접 등 모든 채용 과정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다. 온라인 화상면접 대상자는 총 163명으로, 지원자들은 PC나 스마트폰, 테블릿 등을 활용하여 지정된 시간에 독립된 공간에서 5분 이내의 화상 면접에 참가했다.지원자 김 모씨는 “기존 대면 면접에 비해 면접장까지 이동하지 않아 시간 및 비용이 절약되고,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
부산 동래구에 거주하는 30대 워킹맘 A씨는 지난달 아침 기상 시 목덜미 통증을 느꼈으나 잠자는 자세가 잘못 되어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가볍게 여겼던 증상은 며칠째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목과 어깨 결림이 심해질뿐더러 뻐근한 느낌이 지속되고 팔과 손가락에 찌릿한 느낌이 나타나기까지 했다. 최근에는 두통까지 심해져 가까운 병원을 찾았더니 목 디스크 초기라는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중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난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목 디스크 환자 수가 5년 전 대비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