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6월 24일~25일 중국 안후이성에서 열린 ‘제4회 제대혈정상 심포지엄’에 초청되어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제대혈과 소아혈액암의 권위자인 이영호 교수는 “제대혈이식의 초기 합병증인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에 대하여 국제학술지에 가장 많은 경험을 발표하였던 국내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은 이 교수가 국제학술지에 처음 명명한 진단명으로서 현재는 세계적으로 많은 전문가에게 인용되고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김재규·김범진 교수팀이 지난 6월 11일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춘계워크숍에서 제일 연구상을 수상했다. 김범진 교수는 ‘우리나라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표준삼제요법에서 지역별 항생제 사용 밀도와 제균 성공률과의 상관관계’란 연구 과제로 공모했으며, 이는 헬리코박터 치료에서 전국적인 제균 성공률 조사와 함께 각 지역별 주요 항생제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현재 사용 중인 제균치료법의 실제적인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
삼성서울병원 최윤호 건강의학센터장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신임 회장(제 13대)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7월부터 3년이다.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국민건강증진 및 관리를 목적으로 창립 돼 현재 전국 100여개의 주요 검진센터 및 임직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삶과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최윤호 회장은 “검진센터들의 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검진의 임상예방의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구현하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의 기틀을 만들겠다” 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이로써 김범준 교수는 향후 2년간 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향후 각종 의약품과 화장품에 대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의료 자문을 맡게 된다.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는 각종 식품 및 의약품의 기준, 규격의 개정 및 제도 개선,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를 담당하는 부서로, 김범준 교수는 위원에 위촉되면서 각종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하는 한편, 식약처 소통자문위원회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 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국제소화기내시경학회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곽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대변잠혈반응검사의 계절에 따른 양성율 변화와 이에 따른 중간암 발생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대장암 검진에 있어서 대변잠혈반응검사는 온도에 따라 양성율이 변화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영향에 대하여 연구된 바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허경욱 수간호사가 6월 24일 제3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공동 개최한 이번 기념식에서 허경욱 수간호사는 고대 구로병원 마약류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원내 마약류 사용부서 점검 및 마약취급자 교육을 통한 마약류 오남용 방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불법마약류퇴치 유공자로 선정됐다.한편, 허경욱 수간호사는 고대 구로병원 내 마약류사용부서에서 마약류 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피부과 박진 교수가 ‘복부에 발생한 원발 피부크립토콕쿠스증의 증례보고와 문헌고찰’로 대한의진균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81세 여자 환자에게서 비 노출부위인 복부에 발생한 원발 피부크립토콕구스증을 진단 치료한 임상내용을 보고한 것이다. 원발 크립토콕구스증은 대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두경부나 사지와 같은 노출부위에 단발성의 결정 형태로 발생하며 비 노출부위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한 원발 피부크립토콕구스증으로 진단된 환자들이 대개 시골에 거주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가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통합 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내 신설된 심장-종양 연구회(Working Group on Cardio-Oncology)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6년 5월부터 2 년간이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993년에 창립되어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하였으며 현재 2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윤호중 교수는 제 5대 이사장(2010-2012년도)을 역임하였고 2011년 한국에서 개최된 아태심초음파학회 조직위원장으로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가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 하이얏트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 발표상’을 수상했다.김형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HBe항원 양성 만성 B형 간염환자에서 TAF(tenofovir alafenamide fumarate)와 TDF(tenofovir disoproxyl fumarate)의 비교에 관한 3상 임상연구’란 제목의 연제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는 새롭게 개발된 항바이러스제인 TAF를 기존의 T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6월 17일(금)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총 7개의 학술상을 수상하였다.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은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총 5편의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대한암학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제5회 대한암학회 광동 암 학술상’을 수상했다. 곽호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Radiation-Induced Autophagy Contributes to Cell Death and Induces Apoptosis Partly in Mali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가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대한간학회 주관으로 열린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16)에서 ‘간암에서의 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에 관한 연구(A novel biomarker-based model for the prediction of response to sorafenib and overall survival for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김휘영 교수는 진행성 간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김효진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42차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Merit Award 학술상’을 수상했다.Merit Award 학술상은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천 여 편의 논문 초록 중 연구 내용과 방법론이 참신하고, 연구 결과가 암환자 치료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수 연제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김효진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폐선암종에서 암 줄기세포 표지자 발현을 검색하고 줄기세포 발현이 폐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규명한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