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발굴하는 인사이트와 맨파워로 치과 업계에서 인정받은 ‘프로덴티’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해 마케팅 활동 도입 및 홍보채널을 다각화 하는 중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대리점과의 교류가 대부분이던 프로덴티는 이제 치과와 직접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프로덴티는 E-Mail, DM 등의 판촉과 더불어 SNS활동(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중이다. 또한, 키 닥터 교수를 선정하여 자사의 제품을 브랜딩 할 예정이다. 프로덴티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내년 2배의 성장 뿐만 아니라, 자사
[엠디저널] 의사문인으로 잘 알려진 장성구 경희의대 명예교수(전 대학의학회장)이 최근 시집 '이팝꽃 넘는 고개'를 펴냈다.시집에는 △헌상의 캔버스 △초가을의 편지 △새벽잠을 깨우는 노래 △취국이 시드는 들녘 △고마운 사람, 안타까운 일 등 총 5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90여 편의 시가 담겨 있다.특히 이번 시집에 담긴 시상에는 장성구 교수 자신의 지나온 삶을 회상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들을 녹여놓고 있어 삶의 애환을 엿볼 수 있다.국가 사회적 이슈인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국민을 위
요즘 한국인들은 3중고를 버텨내야 한다. 전세계를 마비시키고 있는 코로나19에 더불어 미세먼지와 혹한의 날씨까지 한반도를 괴롭히고 있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은 날씨와 관련이 깊다. 추위가 바이러스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추위로 파생되는 문제는 또 있다. 눈이 내린 뒤 급격하게 찾아온 한파는 거리를 얼게 만든다. 얼어버린 거리는 사고를 일으킨다. 빙판길은 일반적인 노면보다 14배나 더 미끄러운데 가뜩이나 겨울철이라 움직임이 둔한 상태에서 빙판길을 잘못 걷게 되면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 인도는 차량이 다니는
하얀 소를 뜻하는 신축년(辛丑年), 2021년이 밝았습니다.흰 소의 해에는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라고 합니다.상서롭다는 말은 복되고 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음을 뜻합니다.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의료인들이 자신의 가치를 합당하게 인정받을,바로 그날의 시작이 2021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MD저널은 소의 우직함, 성실함, 책임감을 가지고가치와 평판을 중요시 하겠습니다.더욱더 국내 유일의 의료.건강전문지로독자와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MD저널 임직원 일동 -
최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수도권 2.5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아이들은 원격수업 확대, 학원과 공부방은 운영이 중단되면서 또다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부모들은 코로나19 감염 염려뿐만 아니라 외부 활동 없이 집에서만 있는 아이들의 건강에 걱정이 앞선다. 은병욱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은혜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도움말로 집에만 있는 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봤다. 외부 활동 현저히 줄면서 비타민D 부족몸의 성장과 생명 유
우리말로 ‘콩팥’으로 불리는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콩팥에서 노폐물을 거르는 핵심 필터가 바로 ‘사구체’다. 만약 소변을 보는데 거품이 많거나(단백뇨) 갈색 혹은 피와 비슷한 색이 보이면 사구체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약 200만 개 있는 사구체, 손상되면 혈액, 단백질 빠져나가 혈뇨·단백뇨 발생사구체는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가느다란 혈관의 뭉치로 각 신장에 약 백만개씩 존재한다. 신장의 필터 역할
뇌졸중을 겪고 난 환자들은 통증이나 근골격계 문제, 또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목욕을 하거나 외출을 하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때로는 불안 및 우울한 감정을 호소하기도 하고 근육이 긴장되고 뻣뻣함을 느끼는 경직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기도 한다.이렇게 뇌졸중 후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과 문제가 악화되는 것을 두고 ‘주관적 악화’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주관적 악화는 뇌졸중 발생 후 1년, 혹은 그 이후 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뇌졸중 환자가 경험하는 주관적 악화 증상들에 대해 파악하고, 치료가 필요한 것
춥고 건조한 겨울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이 심해지는 계절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꽃가루가 날리는 봄,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에 가장 발생률이 높지만 큰 일교차로 기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겨울까지 증상이 지속돼 고통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 최근에는 대기 중 신종 오염물질들이 늘어나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완벽한 완치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의학 전문가들은 “증상이 나타난 뒤 치료에 힘쓰는 것보다, 개인 면역 관리를 통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다.겨울철 대표적인 호흡기 알레르기는 비염, 천식으로 저온건조한
명지병원이 제작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영상 2편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20 KHC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의 2020 The Korea Healthcare Congress(KHC)의 COVID-19 스페셜 세션 '슬기로운 코로나생활' 영상공모에서 명지병원의 ‘보이지 않는 영웅들 - 우리가 살렸다!’가 Best Practic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Best Innovation부문에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다’라는
짧게만 느껴졌던 가을을 지나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는 겨울이 오면서 사람들은 패딩을 입거나 전기장판을 꺼내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것들을 조심해야하지만 특히 조심해야할 것은 고혈압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평소보다 더 위험해 지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12월부터 2월 사이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다른 달에 비해 10~25% 높게 나타날 정도로 겨울철 고혈압의 위험성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조성우교수가 말하는 겨울철 고혈압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생선이나 고기 등을 굽는 요리 방식이 성인 천식 환자의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중증 천식 환자에게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팀(손장원, 김상헌, 박동원, 이현 교수)은 천식 및 알레르기분야 국내 최고의 학술지 중 하나인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 인용지수=4.157)』 온라인판 2020년 7월호에 게재된 ‘집에서 고기나 생선을 굽는 방식이 성인 천식 환자의 최대 호기 유량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월 개원 시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시스템을 구축해 개원과 함께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연세의료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해 로봇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됐으며, 이를 이어받은 의료진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선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산부인과를 필두로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특히, 국내
Q. 안구건조증은 무엇이고,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A. 안구건조증이란 눈물 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빠르게 증발해 안과적 불편 증상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눈의 표면을 고르게 감싸 보호하는 눈물층이 빠르게 마르면서 눈이 시리고,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나 시야가 흐린 증상 등등을 느낄 수 있고, 심하면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Q.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원인은?A. 눈물은 점액층, 수성층, 기름층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건조증이 발생한다. 기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의 기능이상이나, 안검염이 원인이 될 수
바람만 스쳐도 아플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는 질환 통풍(痛風). 최근 통풍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여러 매체를 통해 관련 정보가 무차별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잘못된 지식이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우리나라의 통풍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5년간 통풍 환자는 무려 38.1% 증가했다.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쌓여 관절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27일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춘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별관 6병동에서 실시된 훈련은 폭발, 화재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신고·초기진화·환자분류·환자대피 등의 대응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병원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환자가 많아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거동이 불가능 환자의 대피를 위해 피난시트를 이용한 신속한 피난 훈련도 선보였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
동절기에 접어들자, 바이러스 감염병 위험이 강해졌다.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저온건조한 환경으로 바이러스 생명력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아침저녁으로 크게 벌어진 일교차에 적응하지 못하면, 심장과 혈관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체온 변화가 커지고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체온이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되면 동절기 질환 감염에 취약해짐과 동시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 관리가 최우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건강한 일반인에 비해 면역이 저하된 기저질환자, 암 환자의 경우에는 바이
“교수님은 저에게 ‘엄마’라는 이름을 선물해주셨어요.”자궁의 기능을 잃을 수 있었던 상황을 이겨내고 새 생명의 탄생을 이뤄낸 사연이 있어 화제다.대전을지대병원은 산부인과 하중규 교수에게 거대자궁근종 제거술을 받은 30대 여성이 수술 후 무사히 임신 및 출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에 사는 김효선 씨(30)는 지난 2015년 검진차 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자궁에 혹이 있는데,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인 데다 크기도 커서 이대로 진행된다면 자궁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는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아,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본관 아트리움 로비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 중이다.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명의료결정제도, 마약성 진통제, 암성통증 안내 관한 리플렛을 전달하고, 호스피스 병동의 일상을 담은 호스피스 다큐사진 전시 등을 통해 내원객들과 환자들에게 간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
선천성 유전성 난청 환자(SLC26A4 변이, 펜드레드증후군)에서 반복되는 임상적 특징인 급성 청력악화와 호전을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그 빈도와 강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인공와우 수술 전 많은 양의 약물치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환자들에게 개인별 특성에 따라 인공와우 수술 시기를 조절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정진세 교수와 나지나 강사 연구팀은 SCL26A4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전성 난청 환자에서 발견되는 반복적인 청력악화와 호전 증상을 인공와
1817년 영국의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 이름 붙여진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세포의 퇴행으로 도파민(dopamine)이 부족해져 여러 가지 운동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경퇴행성 질환 중 치매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환자 99%는 50대 이상… 40%는 치매 동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9만6673명이던 파킨슨병 환자는 2017년 11만5679명으로 3년 사이 약 20% 증가했다. 환자의 47%가 80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