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종양연구회(회장 김병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가 오는 7월 28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 대한부인종양학회 ‘제1회 난소불락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위한 ‘난소불락 환자교실’을 개최한다.난소불락 캠페인은 타 여성암에 비해 사망률과 재발률이 높아 환자들의 삶의 질이 낮은 난소암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재발성 난소암 환자들의 삶의 질 조사 결과, 환자들은 재발에 대한 두려움과 탈모와 같은 외모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두 팔을 걷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시경 검사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위암?대장암의 조기 검진을 높여 국민건강증진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위대한 내시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장과 대장의 앞 글자로 만든 ‘위대한 내시경’은 위와 대장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위암?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최소 침습적 시술로 생명을 살리고, 내시경 감사는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행복까지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최지호)가 3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방문해 안면홍조로 진단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새 안면홍조 환자가 46% 증가했다고 밝혔다.2013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피부과를 방문해 안면홍조를 진단받은 환자 1,809명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안면홍조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서 2014년 사이 안면홍조 환자는 약 31% 증가했으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약 12% 증가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안면홍조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대동맥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가슴을 열지 않는 새로운 치료법인 하이브리드 수술 및 시술, 만성 대동맥박리증과 말판 증후군에 대한 강연 및 대동맥 수술 환자의 건강관리, 맞춤 식사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현장 신청자에 한해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초음파 검진도 예정돼 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6월 15, 16일 양일간 위암 항암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자 진행된 ‘위암 마스터 클래스(Gastric Cancer Master Class)’ 세션이 성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2016년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 암컨퍼런스에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 5개 국가의 위암 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릴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16일(목) 오전에 진행된 ‘위암 마스터 클래스’ 세션에서는 위암 분야의 항암치료에 대한 동아시아 연구
지난 2014년 건강한 통일에 이바지하고자 창립된 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전우택; 연세의대) 2016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7월 1일 오후 1시30분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개최된다.특별히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 발간 의학논문의 최근 10년간 동향’을 주제 열린다. 이를 위해 그간 학회에서는 북한 의학과학출판사에서 발간하는 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북한의 지는 1979년부터 2015년까지 146호가 발간되었으며 이번 분석에서는 최근 10년간 논문 2,092편 중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내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오승준, 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가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를 10회 골드리본 캠페인 주간으로 선포하고, 방광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올해 골드리본 캠페인은 '방치할수록 자라는 방광 질환, 키우지 말고 치료하세요!’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앞세워 과민성 방광, 방광통증증후군, 요실금 등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치료율이 낮은 방광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용성형의 트렌드를 이끌며 K-MEDI를 선도하는 한국미용성형의학회가 26일 코엑스에서 ‘9주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석과 꿀팁사이’를 주제로 정하고 Room A와 B로 나눠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최웅철 회장은 “본 학회는 미용분야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들에게 보다 양질의 강의와 정보공유를 제공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의사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모임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의사와 환자를 위해 좋겠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왔다”며, “의사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학회, 경험 있는 의사를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25일 백범기념관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Education Section 1-General Critical Care, ▲Education Section 2-Neurocritical Care, ▲Plenary Section, ▲Interesting Confession in NCC Situation, ▲Neurocritical Care, 그리고 전문간호사를 위한 ▲Parallel Session: KONANS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전이야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이번 거장들의 전시전은 별다르다. 거장들의 작업실을 같이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한 매력으로 다가 왔다. 그들의 작업실에서 그들의 혼이 녹아내린 아틀리에, 신비한 공간, 은밀하고도 비밀스러운 작업실, 대작이 탄생되는 밀실의 공간, 자신의 작업을 위해 작품의 탄생을 위한 고뇌의 방, 자신만이 머무르며 작가의 공간이 처녀처럼 깊은 신비한 장소를 몰래 훔쳐(?)볼 수 있다는 야릇한 흥분마저 느끼며 그 매력에 끌려 거장의 방을 보기로 늦은 봄 비 오는 날 오후 한가람 미술관 3층을 찾아 한국
예술가는 대체로 그 감성이 예민하기 때문에 때로는 일반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언행을 하기도 하는데 그 배경은 개인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그런 것이 자주 반복될 때는 미친 사람 취급을 하게 된다. 영국의 화가 리처드 닷드(Richard Dadd 1817~86)는 중동과 이집트를 여행하다 정신이상이 생겨 아버지를 살해하고는 그가 1886년 1월 8일 사망할 때까지 평생 22년간을 외부에는 한발짝도 나가보지 못하고 형무소와 같은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쳤다. 다행히 병원에서는 그림 그리는 것이 허용되어 많은 걸작을 남겼는데
“If I know what love is, it is because of you.”- Hermann Hesse헤르만 헤세가 한 말이다. “만약 내가 사랑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것은 당신이 있기 때문이에요.” 매우 로맨틱하고, 사랑을 잘 표현한 말이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고백할 때나 편지에 썼을 것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나 여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말이다.만약에 남성이 여성을 사랑한다면, 침대 위에서는 여성을 위한 섹스를 해야 한다. 최근에 이기적인 섹스를 주장하는 작가가 있다. 그녀는 모든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섹스를 하기
근육과 몸 전체의 신호전달체계와 염증의 상호관계인체는 움직일 때마다 근육에서 신호전달물질을 내보내서 인체의 다른 여러 부분과 정보를 서로 교환한다. 지방세포처럼 근육세포도 내분비 장기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근육은 자발적으로 수축하면 myokine이라는 것을 분비하게 되는데, myokine은 근육에서 유래한 cytokine을 말한다. myokine은 인체가 만성 염증에 대하여 어떻게 기능하고 적응하며 조절하는 것에 대한 중요한 열쇠 같은 역할을 한다.1. 인터루킨-6(IL-6, interleukin-6): 운동 요소와 연관성
요오드 치료의 역사요오드는 1811년 처음 발견된 후 의약품에 편입되었다. 1900년대 중반까지 여러 피부 질환, 만성 폐 질환, 진균 질환, 3기 매독과 동맥 경화와 같은 질환의 치료에 자주 사용되었다. 비타민 C를 발견한 노벨상 수상자 Albert Szent Gyorgl(1893~1986) 의 저술에 따르면 “내가 의대생이었을 때, KI 형태의 요오드는 보편적 약이었다. 누구도 기전을 잘 알지 못했지만 분명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쉬운 운율로 요약하곤 했다: 만약 당신이 왜, 무엇 때문인지 모른다면 K와 I를
항암 면역치료제의 발전 방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항암연구요법연구회는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이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발표된 암 치료 관련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가톨릭대 의대 종양내과)은 “최근 ASCO은 암 치료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 미국의 조 바이든 부통령이 참석해 항암신약개발에 협조를 호소하며 강한 암 정복의 의지를 밝혔다”며, “임상연구는 연구라기보다는 신약 항암제
한국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인 펭귄회(회장: 허진희, www.kpenguin.org)는 오는 7월 2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 연구원 내 B 강당(5층)에서 ‘펭귄회 건강강좌 및 총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건강강좌와 함께 펭귄회의 활동을 회원들에게 보고하는 총회가 함께 진행된다. 건강강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통증관리법,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운동요법,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의사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펭귄회는 환자들이 올바른 질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건강강좌를 진
세계의료강국 대한민국에는 각 분야별로 말 그대로 내로라는 명의들이 있다. 각 분야에서 그들이 그렇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앞선 시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불굴의 자세는 바로 명의의 기본 조건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악성신생물 현황과 관련한 조사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는 2010년 35,688명에서 2014년 60,327명으로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전립선암은 남성 암 가운데 가장 빠른 증가세를
일본 고혈압 학계의 권위자 도호쿠(北東)대학 이마이 유타카 교수가 지난 17일 대한고혈압학회(학회장 임천규)가 주최하고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이사 요시마츠 신고)가 후원하는 좌담회에서 “가정혈압측정의 임상적 가치 및 이점 (Clinical value and advantages of HBP monitoring)”이라는 주제로 고혈압환자의 진단과 치료에서 가정혈압 측정과 활용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지속적인 가정혈압측정, 고혈압 진단에 유용한 데이터 제공이마이 교수는 가정혈압(Home Blood Pressure)의 장점을 진료실
통합암치료가 암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은 “지금까지 수술·항암·방사선 치료가 끝난 암 환자들은 더 이상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 스스로 치료법을 찾으며 외롭고 힘든 길을 걸어야 했다”며, “통합암치료는 기존의 3대 요법이 치료의 끝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완치를 지향하면서도 삶의 질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모든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처럼 양?한방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린다면 암 치료에 있어서 더욱 높은 치료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이전까지의 의료는 주로 암이나 희귀난치성질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통증을 최소화하거나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다양한 만성통증들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치료, 그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의과대학에 통증의학이라는 학문을 도입해야 한다.”대한신경통증학회 박정율 회장은 19일 열린 ‘제2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통증을 특정한 과나 학회의 전문 영역으로 주장하는 곳도 있지만 사실은 통증은 모든 영역에 관계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과에서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