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Korean Cerebrovascular Research Institute)은 뇌질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지난 4월 13일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 교수는 미국심장뇌졸중학회 석학회원으로, 의학교과서 ‘뇌졸중 재발견’(Stroke Revisited, Springer Nature)의 대표저자로 알려져 있다. 뇌질환에 관한 1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을 만큼 해당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2013년에는 ‘유한의학상
대림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세정 진료과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년 판에 등재됐다.내분비학 전문가인 양세정 진료과장은 당뇨, 비만 에 관한 주요 논문 발표를 비롯해 국내외 여러 학술지를 통한 연구 활동 등을 인정받아 2017년도 판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양세정 진료과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 및 내분비내과 분과 전문의, 당뇨병
소아청소년과 전문 진료병원인 소화아동병원은 최근 성장클리닉 활성화를 위해 내분비질환 전임의 권은별 전임의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권은별 전임의는 차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아주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에 대해 진료와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권은별 전임의의 진료는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2017년 판에 등재됐다.안수진 교수는 전문 진료 분야인 보철 및 임플란트 그리고 수면무호흡 치과 장치에 관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해 왔으며 특히 한국인에게 특화된 3D 프린팅 보철물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구강 내 자석 장치를 이용한 자연치아 및 임플란트 주변의 골치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그 효과를 규명했으며 임플란트 상부 구조물로 사용되는 금속의 항염, 항균, 항산화 기능을 갖춘 대체 금속 개발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안면부의 3
[엠디저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회장 정현용)는 마크로젠 본사에서 2017년도 유전체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기 임원진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2기 임원진 회장에는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가, 운영위원장에는 테라젠이텍스 황태순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또, 디엔에이링크,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랩지노믹스 등이 운영위원사로 결정됐다. 2기 임원진의 임기는 2019년 6월까지다.특히 국내 유전체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는 유전체기업협의회의 역할과
문정섭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문 교수는 2016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발표한 '지난 5년간 대한민국 국가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 효과 및 비용 부담에 대한 피드백 조사 연구'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내시경 검사에 대한 필요성과 개선점을 담아내 우수한 연구 활동으로 평가받았다.이 상은 매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소속 학회에서 우수논문 1편을 추천받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최종 심사해 수상자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홍인제 교수팀이 지난 8일,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홀에서 개최된 2017 대한외과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올해로 다섯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외과감염학회는 외과 감염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에 특화된 외과 감염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더 나아가 외과 감염률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윤석 교수팀이 발표한 주제는 'Analysis of Risk factors of SSI and infection depth in col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박미정 교수는 ‘한국 청소년에서 지질농도의 추세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인자’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 관련 387개 학회로부터 지난 한 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한국과학기술 위상 강화에 기여한 논문을 소속 학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한 후 과기총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이다.박교수는 1995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전재관 암정보교육과장은 7월 7일(금)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두산연강학술상’ 시상식에서 의학논문 부문을 수상한다.수상 논문은 전재관 과장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최귀선 교수 연구팀과 올해 1월 소화기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소화기병학(Gastroenterology)’에 게재한 ‘위암 사망률 감소에 있어 국가암검진사업의 효과성’이다.이 논문에서 연구팀은 국가암검진 중 하나인 위암 검진의 효과를 처음으로 분석해 위내시경으로 위암 검진을 받을 경우, 위암으로 인한 사망위
평생을 항암치료 발전에 기여해온 김노경 서울대의대 명예교수가 4일 오전 11시 별세했다. 향년 77세.고인은 수술과 방사선치료 외에는 암 치료법이 없던 1970년대에 약물로도 암을 완치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국내 1호 항암신약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고, 이후 새로운 항암제 개발과 임상시험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 단장과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맡아 암 정복을 위한 국가계획에 참여해, 한국인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에 이르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1940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4년
디지털화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헬스케어 한국법인은 이명균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이명균 사장은 LG정보통신, 한국HP,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를 거쳐 2002년 한국 지멘스 통신사업본부 사장으로 지멘스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2007년 한국노키아지멘스네트워크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지멘스 헬스케어 진단사업본부를 이끌어 왔다.이명균 사장은 의료기기 시장의 선두 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수장으로서 국내의 생산, 연구개발, 영업을 비롯한 모든 조직을 총괄하게 된다.이명균 사장은 “우수
윤성수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는 6월 2~3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제36차 대한수혈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수혈학회는 1982년 창립 후, 국내 혈액관리 및 수혈업무 표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안전하고 효과적인 수혈요법 정착을 위해 회원 상호간 지식 교류와 학문적 토대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윤 교수는 혈액종양학을 전공했으며, 미국과 프랑스, 캐나다, 한국 등 17개국 과학자들이 50종의 암 유전체를 밝히기 위해 결성한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ICGC)’에 핵심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이번 수혈학회
을지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진성 교수가 22일 열린 제 24차 아시아태평양 암학회(24th Asia Pacific Cancer Congress, APPC 2017) 및 제 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을지대학교병원 박진성 교수팀은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한국인 전립선암 환자들의 일차 치료 변화 추이: 전국민 기반 코호트 연구"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암학술상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병리과 김철우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카자흐스탄에서 전세계 정부관계자 및 학자들이 참석하는 2017 아스타나 경제포럼(Astana Economic Forum, AEF)에 초청돼 포럼에 참석했다.아스타나 경제포럼은 2008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유라시아 경제통합과 지역공동체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포럼으로, 총 80개 이상 국가 정·재계 및 학계 인사와 유엔(UN),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정보를 공유했다.(주)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대표이자 서울대병원 명예교수인 김철우 교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비뇨기과 김진욱 교수와 고려대 강석호 교수팀이 지난 6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 및 제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김진욱․강석호 교수팀은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암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이번 연구에서 김진욱․강석호 교수팀은 국내 5개 병원의 611명의 1기 신장암(T1b Renal cell carcinoma) 환자를 대상으로 부분 신 절제술과 전절제술의 종양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양윤석 교수는 최소침습 수술인 ‘무흉터 노츠(NOTES) 자궁적출수술’을 개척해 해외 저명 학술지인 ‘최소침습부인과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부인과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양 교수는 전 세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가 6월 17일 서울 중앙대에서 열린 제13차 대한척추신기술학회(Korean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KOSASS)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KOSASS는 척추 치료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두 축인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들이 공통 분야에 있어서의 적극적인 대처와 신지식 연구 등에 있어 상호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학회다. 2004년 대한인공관절연구회로 출범, 2010년 대한척추신기술학회로 범위를 확대해 매년 학술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 교수가 지난 6월 2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제36차 대한수혈학회(The Korean Society of Blood Transfusion)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대한수혈학회는 수혈 및 연관 학문에 관한 학술연구, 좀 더 효과적인 수혈요법 정착 등을 위해 1982년에 설립했다.매년 정기학술대회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대한수혈학회지를 3권씩 발행하는 등 학술 교류와 교육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임영애 교수는 보건복지부장관 소속 국가 혈액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국립암센터는 김호진 임상의학연구부장(신경과 전문의)이 지난달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희귀질환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신경과 전문의인 김호진 부장은 10년 넘게 희귀난치성 자가면역 질환 환자를 돌보며, 다발성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과 같은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의 진단, 치료 및 발병기전 연구를 주도해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에 이르렀다. 김호진 부장은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뿐만 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비뇨기과 김진욱 교수가 지난 5월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지금까지 하부요로 증상에 대한 ‘발기부전치료제(PDE5 inhibitor)’의 효과에 대해 논란이 있어온 가운데, 최근까지는 객관적 요역동학 지표를 통한 평가가 부족하고 방광 안정성과 배뇨에 대해 설문을 통해서만 확인되고 있었다.이러한 상황에서 김진욱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발기부전치료제(PDE5 inhibitor)’가 방광 배뇨근 안정성과 배뇨에 대한 생리적 개선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