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낯선 교실과 친구들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일종의 적응 장애를 겪는 아이들이 있다. 새학기 증후군은 아직 정식 질병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증후군의 일종으로 인식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며 복통, 두통,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와 새학기 증후군의 원인, 증상,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대인관계, 피로감, 분리불안이 주 원인새학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막히며 주위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는 희귀병이다. 가늘고 꼬불거리는 얇은 혈관의 모습이 마치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과 유사하다 해 일본어로 이를 뜻하는 모야모야에서 붙여졌다.세계적으로 일본인과 한국인에게서 가장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다. 국내발병률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지만, 타 희귀질환에 비해 적기에 치료만 진행되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병이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5~10세 학령기 어린이와 30~40세 성인에게서 발병률 높아주로 머리 앞쪽에 위치한 2개의 내경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2018년 3월 1일자로 제13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희석교수(산부인과학교실), 보건대학원장에 전기홍 교수(예방의학교실), 임상치의학대학원장에 김영호 교수(치과학교실), 진료부원장에 임상현 교수(흉부외과학교실), 교육인재개발부원장에 이광재 교수(소화기내과학교실)를 임명했다.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전기홍 보건대학원장, 김영호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이광재 교육인재개발부원장은 연임이고, 임상현 진료부원장은 신임 발령이다.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 11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병원 지하 1층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제 14회 내과 연수강좌’를 실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협심증 및 만성 소화기 질환, 그리고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암 조기진단 및 노인질환의 평가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수강좌는 ▲폐암검진, 누구에게 필요한가(호흡기내과 윤호일 교수) ▲달라진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따른 고혈압 치료
바쁜 일상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단과 식습관을 챙기기 어렵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식사 전후에 건강기능식품을 따로 챙기기 어려운 사람들과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간편하게 음료 및 음식과 함께 섭취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DIY’ 건강기능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요거트 및 시리얼에 믹스해 먹을 수 있는 식이섬유, 감미료 형태의 타가토스, 음식에 뿌려 먹을 수 있는 액상 스프레이형 비타민D, 농도 조절이 가능한 스킨밸런스 워터 등까지 자신만의 방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6년 ‘일자목증후군’ 질환으로 진료받은 전체 인원은 2011년 239만7천명에서 2016년 269만6천명으로 늘어 연평균 2.4% 증가했다고 밝혔다.2016년 기준, 총 진료 인원은 남성 116만3천명, 여성 153만3천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인구 10만명당 6069명, 남성은 인구 10만명당 4559명으로 인구수를 고려해도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50대(64만
서울재활병원(원장 이지선)이 지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뇌병변 장애청소년을 위한 ‘꿈을 찾는 사람들’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서울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인연으로 뭉친 12명의 뇌병변 장애청소년들과 재활의학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의료사회복지사, 장애인권운동가 등 전문가 멘토들로 구성된 스탭들이 제주도 부영청소년수련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도전․변화․협력’을 주제로 팀별 영상 제작 만들기 미션을 수행하고 성산일출봉 등 제주 명소들을
코 양 옆에서 입가로 내려오는 팔자주름은 단 두(이)줄 이지만 전체 인상을 좌지우지 한다. 다른 주름에 비해 깊고 길게 파인 것이 특징인 팔자주름은 제 아무리 피부가 곱고 인상이 좋은 사람도 근심거리 가득한 어두운 인상으로 만들기 쉽다.팔자주름의 원인은 우선 노화다. 나이들면서 자연스럽게 얼굴 살의 탄력이 사라지면서 점점 깊어진다. 두 번째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거나 입을 빼쭉거리거나 자주 움직이는 버릇, 턱을 괴는 버릇 등은 팔자주름을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노화가 아닌 생활습관 탓이라면 습관을 개선하는
최근 항노화를 뜻하는 ‘안티에이징(Anti-Aging)'에서 나아가 좀 더 자연스러운 노화를 뜻하는 개념의 '슬로우 에이징(slow-aging)'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슬로우 에이징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건강한 아름다움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좀 더 '천천히 늙는 것’을 의미한다.하지만 ‘나이는 속여도 주름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듯, 피부 노화는 이러한 슬로우 에이징을 방해하는 대표 요인이다. 실제 ‘2017 대한민국 피부 건강 엑스포’에서 피부 고민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43
#20대 대학생 A씨는 몇 달째 이어지는 심한 피로감과 근육통에 몸살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았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게 된 A씨 질환명은 ‘비타민D 결핍증’. 비타민주사 처방을 받은 A씨는 단 하루 만에 활력을 되찾았다.#50대 주부 B씨는 관절 뻐근함과 피로감 때문에 갱년기 검사를 받으러 내원했다가 ‘비타민 D 결핍’ 진단을 받았다. B씨는 골다공증도 함께 예방할 수 있도록 비타민D 보충제를 처방받았다.비타민D는 햇볕을 쫴 자외선을 흡수하고, 체내에서 합성해야 하는데 일조량과 활동량이 적은 겨울에는 부족해지기 쉽다. 특히 지난 겨
태극전사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평창 동계 올림픽이 시작되면서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도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겨울철 스키장에는 스키뿐 아니라 스노우 보드나 눈썰매 같은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스키장에서는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스키장에는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돼 있을뿐 아니라 눈에서 반사되는 자외선량도 상당하다. 또, 자칫 잘못할 경우 충돌이나 넘어짐으로 인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암 예방의 날이 들어있는 3월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2008년 지정했다. 암의 3분의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1도 적절히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로 제정됐다.3월에는 △암 환우를 위한 건강한 운동법(3월7일 14시, 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운동치료사) △암과 식품에 대해 바로알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2018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수출 등 해외진출을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태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 시행되는 제약기업 주요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국내 제약기업 수출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올해 행사에서는 현장 의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충치(질병코드 K02)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약 5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미만 비중이 23%를 차지해 소아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나타났다.소아 시기 유치의 경우 어른들의 영구치에 비해 구성 성분이 약해 충치가 생기기 쉽다. 게다가 양치질을 싫어해 구강 관리가 잘 안 되고 단 음식, 간식 섭취 빈도가 높아 충치 발생 위험도가 높다.소아 때 충치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함에도 잘못된 인식과 정보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SK케미칼이 그 동안 후원 ‘희망 메이커’ 고교 졸업생들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SK케미칼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희망 메이커’ 졸업생 14명을 23일 본사로 초청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 날 간담회에서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사회와 인생의 선배로서, 후원 학생들의 향후 진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같이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희망메이커 활동에 대한 추억을 함께 공유하며 향후 활동의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올해 모 대학 전자공학과에 진학한 한 후원 학생
한국야쿠르트가 자사 우유 브랜드 ‘내추럴플랜’의 리뉴얼로 국내 우유 시장 소비 확대에 나선다.한국야쿠르트는 ‘내추럴플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1A등급 원유의 신선함과 기능성을 강조한 패키지로 리뉴얼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내추럴플랜 클래식’ 3종은 면역력에 좋은 아연을 첨가해 우유 본연의 영양소는 물론 기초 영양소인 아연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했다.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소비자를 위한 우유도 선보였다.‘내추럴플랜 클래식 저지방’ 2종은 기존 200ml 제품 대비 지방을 44% 줄였으며(기존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무릎, 어깨, 손가락 등 관절 통증을 호소한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면 몸이 아픈 것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최근에는 질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수명 연장으로 인한 고령화로 초기 진료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11년 408만 명에서 2015년 449만 명으로 약 41만명 증가했다. 특히 50-60대 진료 인원 수는 229만 명으로 전체 진료 인원의 약 50.9%를 차지해 눈에 띤다. 이는 관절염 대부분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인 것으로
경기에 거주중인 50대의 박모씨(남자), 20대 때부터 흡연을 해온 애연가이다. 언제부터인가 시작된 기침과 가래가 끊이지 않았고, 감기가 오래가나싶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았더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판정을 받았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고, 염증에 의해서 기도가 좁아지는 병으로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발생 원인이 흡연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사망률은 세계 4위, 국내 7위일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흡연은 폐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지만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으로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남산예술센터와 한일연극교류협의회(회장 구자흥)와 일한연극교류센터(센터장 오자사 요시오)는 공동주최 프로그램인 을 3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선보인다.한국 배우의 낭독으로 하루에 한 편씩 무대에 오르는 세 편의 일본 현대희곡은 최근 4~5년 간 일본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들의 세대적 특징을 보여준다. 퍼포먼스 중심의 현대연극 경향 속에서 새로운 흐름을 희곡에 반영해 극작술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공연 첫날 관객과 만날 작품은 면밀한 취
안나수이 코스메틱이 3월 루스 파우더를 새롭게 출시한다.신발매 루스 파우더는 Smooth&Matte 라인 M700, M900과 Moist&Radiant 라인 R200, R701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안나수이 루스 파우더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 깨끗한 베이지, 골드펄로 쉬머한 베이지, 에메랄드빛의 그린 컬러로 보다 다양하게 컬러 라인업을 갖추었고 부드럽고 가벼운 터치감의 파우더리 매트 피니쉬(Smooth&Matte 라인)와 빛나는 광채의 모이스트 래디언트 피니쉬(Moist&Radiant 라인) 두 가지 타입의 피니쉬를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