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신규 품목 및 제품의 급여결정 등록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특히 2017년 부터는 현재 급여 중인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이동변기 등 17개 품목 외에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규 품목 신청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신규 신청기간은 오는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품목 신청자격은 기존 17개 품목 외 신규 품목이면서 견본품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제품은 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특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단순 영양 자료뿐 아니라 구체적인 식품 선택 요령 등 임산부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등 건강상의 문제, 임신 중 환자의 식사관리 등 임신부의 건강ㆍ질병까지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제작했다.임산부를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정보는 카드 뉴스와 아기 수첩 활용 자료 등으로 개발·보급되며, 오는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6대 신임 상임감사로 조재국 동양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가 취임한다.조재국 신임 상임 감사 취임식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2층(지성홀)에서 개최되며, 감사 임기는 2017년 2월 16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2년간이다.조재국 신임 감사는 1978년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연구원, 의약품안전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의약품 사용단계에서의 부작용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전 국민의 인구, 사회학적 정보, 의료이용 및 약물처방 정보, 건강검진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그동안 약물 부작용 사례는 주로 제약사, 의약품 복용자, 의료인 등에 의한 자발적 신고로 수집되어 약물 부작용의 규모 및 원인 파악이 어려웠으나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 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는 오는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으로 제공된 진찰 및 수술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의약학적·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적정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2001년 약제 평가(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등)를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급성심근경색증, 암 등)에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까지 평가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환자경험과 의료취약 분야 평가 확대로 ‘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국내 비만 문제의 심각성과 비만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비만백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비만백서는 제1장 총설, 제2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로 본 비만실태, 제3장 국내·외 정책 개황, 제4장 국내·외 주요 연구 사례와 제5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비만예방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1월 지역별 비만지표(지도) 공표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대책위원회’의 대표 사업으로 2016년을 기점으로 매년 발간 예정이다.비만백서 각 장별 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다음달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하 재가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평가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지정 또는 설치된 재가급여기관 중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장기요양기관(이하 홀수 기관) 5,331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실시하는 정기평가 결과는 2018년 4월경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장기요양 수급자의 기관 선택권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평가결과 양질의 서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전 지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공단은 1월 한달동안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로 선포하고 공단의 이해관계자인 사업장(64만 개소)과 요양기관(6만6천 개소)에 서로 공정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한 상생협력의 관계로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의 서한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서한문에는 대한민국 청렴 문화를 선도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공단 임직원의 윤리경영실천 의지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부의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 등에 따라 2017.1.1부터 가정에서 필요한 기기 및 소모품비 등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확대하여 재가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금번 확대되는 요양비 지원은 신설 급여 2종류(휴대용 산소발생기, 기침유발기)이며, 급여를 확대하는 요양비는 자가도뇨카테터 및 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의 구입비용 지원이다.가정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분이 외출 등에 사용하는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 사용자에게 필수적인 기침유발기의 기기 대여료를 건강보험 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 80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2015년도의 2.5배인 200여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장기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에 맞게 적정하게 청구를 잘하는 우수기관을 청구그린기관(Green)으로 선정하여 모델화함으로써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의 청정도가 상향평준화 되도록 지원한다.지난 6월에 청구그린(Green)기관 운영과 관련하여 기관 종사자 470여명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이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음주자 중에서 ‘혼술’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3일 발표한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일반 국민 중 최근 6개월 내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천명(남자 1,028명, 여자 9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것이다.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술이 증가하고, 혼술 시 여성이 남성보다 고위험 음주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4대 사회보험료(건강?연금?고용·산재보험)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체납자 5100명(건강 4,745명, 연금 340명, 고용·산재 15명)의 인적사항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공개대상은 건강보험료의 경우 2년 이상 체납된 1천만원 이상인 자, 연금보험료의 경우 2년 이상 체납된 5천만원 이상인 사업장, 고용?산재보험료의 경우 2년 이상 체납된 10억원 이상인 사업장이며, 각 보험료 체납액에는 보험료 뿐만 아니라 연체료 및 체납처분비, 결손(관리종결)금액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21일부터 10세 이상 18세 이하 연령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oseltamivir 및 zanamivir)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최근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독감이 급격하게 확산되는데 따른 조치로서, 지난 8일 발령된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지금까지 항바이러스제의 보험급여 기준은 ‘합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대상을 한정하고 있어, 해당 질병이 없는 10세~64세 환자들은 약제비 전액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9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탈을 통해 ‘2016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2016년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에 전체 86,860개 요양기관 중 58,551기관(신청률 67.4%)이 자가점검을 신청했고, 그 중 점검을 완료 기관은 52,112개(완료율 89.0%)이다.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을 완료한 기관은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를 통해 자가점검 점수와 등급을 확인할 수 있고, 전체 요양기관 및 동일 종별
한국인 고유의 특성이 반영된 비만지수(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참조표준이 개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성상철 이사장)은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하여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지난 16일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로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2015년 1월)받아 첫번째 참조표준 개발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한국인 비만지수의 ‘국가참조표준’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보건산업 분야별(제약?의료기기?화장품) 세부 분석을 포함한 2016년 성과와 2017년 전망을 발표했다.2017년 보건산업 수출은 최초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며, 무역수지가 금년에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돼 내년에는 흑자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2016년 9월 발표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에 포함된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시장진입과 수출 지원, 정밀?재생의료 투자 강화,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하여, 2017년 보건산업의 발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이준식)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기부인증제는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도입,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체험 제공기관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공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진로설계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청소년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정부의 자유학기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4/4분기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16일 공개했다.이번 공개대상은 내·외과 및 비뇨기과 분야 5개 유형, 15사례이며 ▲내과분야 1개 유형(Colistimethate주사제) 2사례 ▲외과분야 3개 유형(외고정장치용 HALF PIN, 인공디스크를 이용한 추간판전치환술, 폐첨박리술·흉막박리술) 9사례 ▲ 비뇨기과분야 1개 유형(체외충격파쇄석술 등) 4사례이다.특히 공개 유형 중 ‘인공디스크를 이용한 추간판전치환술’(척추 수술)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 양식을 국제기준에 맞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을 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허가신청 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를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양식으로 제출 ▲제네릭의약품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 선정기준 확대 ▲제네릭 희귀의약품 등 허가 시 동등성시험자료 제출 의무화 등이다.의약품 허가신청 시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자료 제출이 의무화(‘16.3.21)됨에 따라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도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자료양식에 맞추어 제
[엠디데일리] 중대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병원 측의 동의가 없어도 의료사고 분쟁 조정절차가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30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시행되는 법은 의료사고로 사망,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장애등급 1급(자폐성·정신장애 제외) 등의 중대한 의료사고의 경우 상대방의 동의가 없이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분쟁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복지부는 “장애등급 1급 중 자폐성과 정신장애를 제외한 것은 특성상 의료행위와의 관련성이 극히 낮고 중복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