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의 바이오센스 웹스터(Biosense Webster), 는 심장 내에서 카테터 커브를 실제와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써모쿨 스마트 터치(THERMOCOOL® SMARTTOUCH™) 카테터를 국내에 출시했다. 써모쿨 스마트 터치 카테터는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 시 조직 접촉부위에 닿는 힘(contact force)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알려주는 카테터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제품이다. 또한, 시술시 힘의 강도 및 방향을 3D 방식으로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으며
멀티(종합)비타민과 영양보충제 그리고 무기질보충제가 암이나 심혈관 질환의 예방 효능의 근거가 충분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가정의학회 근거중심의학위원회는 지난 2월 미국 질병예방서비스 특별위원회(USPSTF: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에서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암과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한 비타민, 미네랄, 멀티(종합)비타민 보충제에 대한 권고안을 새롭게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권고안에 따르면 이러한 비타민과 보충제가 암·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익해의 균형을 평가할 근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루푸스가 30대 가임기 여성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루푸스 환자들은 본인의 질환으로 인해 임신을 포기하거나 자녀 계획을 축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루푸스는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기는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이다.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 내과 이지수 교수팀은 국내 6개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루푸스 진단을 받은 환자 112명과 정상 대조군 환자 135명의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루푸스 질환이 임신 계획과 자녀수를 결정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치아 신경치료 후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과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 피부과 치료에 사용하는 엔디야그(Nd:YAG) 레이저가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치과보존과 이우철 교수와 통합진료실 유연지 교수 연구팀은 근관치료(신경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들에게 1,440nm(나노미터)의 장파장 엔디야그(Nd:YAG) 레이저를 적용한 결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그
고등학생 이모양(17세)은 자주 교복 치마를 확인한다. 치마가 옆으로 돌아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심할 때는 치마의 앞뒤가 바뀌어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는데 최근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양은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이모양(17세)처럼 유독 치마가 자주 돌아가는 것 때문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이 많다. 이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주 치마가 돌아가 있다면 그 원인은 골반이 틀어지고 있기 때문.구로예스병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골반 변형 및 그로 인한 요통으로 내원한 환자가 2012년 543명에서
국내 연구진이 노화된 뇌세포 퇴행에서 유래된 치매에 효과적인 고기능성 천연 단백물질을 발굴하여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동 분야의 치매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노화된 뇌세포 퇴행에서 유래된 치매(노인성 치매)는 대부분치매 환자를 차지하지 하며, 알츠하이머 포함하고 있다.경상대 김명옥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셀 데스 앤드 디지즈(Cell Death and Disease)지 온라인판에 지난 1월 30일자로 게재
□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3월 27일(목),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원 5주년을 기념하여 「근거중심의학연구와 의료기술평가: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제2회 NECA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 NECA는 2009년 설립되어 의료기술평가분야의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고 국가의 한정된 의료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 기반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년간 한국에서 수행된 의료기술평가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의료기술평가 관련 해외 선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성우(위암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소화성궤양과 위암 등 위장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이하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현재까지 조기위암의 치료 후 헬리코박터균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나라마다 연구결과가 달라 논란이 이어져 왔다.전성우 교수 연구팀은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헬리코박터 감염이 확실한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관찰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균을 박멸한 군보다 박멸하지 않은 군에서 위장 내 선종이나
- 터울 조절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최저 용량의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 1회 시술로 최대 3년간 높은 수준의 피임 효과 지속, 제거 후 바로 가임력 회복 가능- 출시기념 심포지엄에 산부인과 전문의 150여명 참석, 의료계의 높은 관심 확인바이엘 헬스케어는 장기적 피임 효과와 동시에 시술과 제거의 편의성을 높인 저용량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 제이디스® (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제이디스는 기존의 호르몬 피임법과 자궁내장치의 장점을 혼합한 T자 모양의 자궁내 삽입 시스템으로, 최대 3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머크사의 한국법인 한국 MSD(www.msd-korea.co.kr 대표: 현동욱)는 우리나라 천식 환자들은 천식 증상이 심각한 데 반해, 천식의 조절 수준은 매우 낮은 상황이며, 기존의 치료 가이드라인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연구 결과가, 아시아-태평양 호흡기 학회(APSR, 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공식 저널인 ‘호흡기학(Respirology)’ 2013년 8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2011년 2월부터 7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 국내 20~30대 여성 담석증 환자 꾸준한 증가 추세- 무리한 저지방 다이어트, 담낭운동까지 저하시키는 담석증 주요 원인으로 꼽혀 - 복강경 수술을 통한 조기 치료 및 체중에 맞는 적절한 다이어트로 담석증 예방봄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가벼운 옷차림을 위한 여성들의 다이어트가 시작되고 있다. 국내 저체중 여성 10명 가운데 4명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여 다이어트를 시도한다는 최근 연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여성들의 왜곡된 체형인식으로 인한 무리한 다이어트는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날씨가 따듯해질수록 정상 체중임에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는 최근 13세 남아의 항문에서 무려 3m50cm 이상의 달하는 기생충을 발견했다. 이 기생충은 중간에 나오다 끊겨서 실제로는 더 긴 길이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 국내 보고에서 소아에게 이런 사례는 거의 보고된 바가 없다.평소에 부모와 같이 생선회를 즐겨 먹었던 이 남아는 항문 밖으로 기다란 기생충이 나오고 피로감도 심해져서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찾았다. 외래에서 분변검사를 받은 이 남아는 변에서 ‘광절열두조총 충란’이 관찰 되었다.김용주 교수는 “이 남아 몸속에 있는 기생충을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