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이 공동으로 제정 및 시상하는 제 26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 15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분쉬의학상은 매년 뛰어난 연구성과로 국내 의학발전에 주목할만한 연구업적을 남긴 3명의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분쉬의학상은 공정한 심사와 오랜 전통으로 '국내 의학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국내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자리잡았다.‘분쉬의학상 본상’은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는 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 서경근 회장(서경근비뇨기과)은 인사말을 통해 “외래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비 중 하나가 초음파 기기지만 전공의 때부터 체계적으로 반복적인 학습을 받지 못해 많은 회원들이 2%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를 보완하고자 학회 태동부터 계속해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연수강좌를 개최해 초음파에 대한 기본 술기와 판독, 그리고 치료에서 활용까지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서 회장은 “
국내 최대의 연구용 실험기기 및 의료기기 제조, 유통, 서비스 기업 ㈜대한과학(대표 서정구)은 헬스케어 신제품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집속초음파치료) 장비인 ‘Liftera’의 K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정서) 인증이 최근 완료되어 출시를 위한 다음 절차에 들어갔다.대한과학 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식약처(KFDA) 의료기기 품목허가 취득까지 완료되면 동일한 과정을 통해 올해 초 정식 런칭한 체성분분석기 ‘InBalance 300’과 함께 두 종류의 헬스케어 장비를
세계 최초의 척추 통증 치료 연구를 위한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렸다.대한통증학회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62차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과 함께 ‘국제척추통증학회 제1회 학술대회(The 1st International Congress on Spinal Pain, 이하 ICSP 2016)를 창설해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대학교 화순캠퍼스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대한척추통증학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도 공동으로 참여한 ICSP 2016에는 세계 25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 통증치료기술과 학회의 역
대한골대사학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4th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 및 제28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골다공증 분야의 국내외를 통한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해 골대사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대한골대사학회 양규현 회장(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에는 메르스로 힘든 점도 많았지만 골다공증은 이제 국가적인 과제가 되면서 회원들의 참여가 대폭 증가했다”며, “지방 연수교육에도 참여율이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의사들의 관심을 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2016년 21차 학술대회를 실시했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유진홍 회장은 “본 학회는 20주년을 맞은 지난 해 메르스라는 혹독한 시련을 겪었고, 이를 극복해 내면서 학회가 한 단계 더 높게 성장하는 계기를 얻었다”며, “우리는 의료관련 감염이 개별 의료기관만의 사안이 아니고 국가적인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임을 절감하고, 이에 따라 의료기관 내부에서는 원내 위기 대응에 있어서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외부적으로는 정부 보
크론병 환자인 직장인 김민석씨(가명?31)는 얼마 전 지하철 출근길에서 갑작스런 변의를 느꼈다. 김씨는 황급히 열차에서 내려 화장실로 달려갔지만 길게 늘어선 줄에 식은땀이 흘렀다. 다급해진 김씨는 앞에 서있던 사람들에게 질환을 밝히고 양보를 부탁했지만 사람들은 “나도 급하고 바쁘다”며 그의 호소를 외면했다. 다행히 한 남학생의 배려로 먼저 화장실을 쓰긴 했지만 자칫 옷을 버릴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이처럼 수시로 급작스러운 복통과 설사에 시달린다. 변의를 오래 견디기 힘든 질환의 특성
[엠디데일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2015년 ‘스타틴 사용과 당뇨병 위험도에 대한 비교효과연구’를 수행하여, 심혈관계 과거 병력이 없는 고지혈증 환자가 스타틴을 복용하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으나 당뇨병 발생 위험도는 복용기간·용량에 비례하여 높아진다고 밝혔다. 최근 고지혈증 지침에 따라 스타틴은 고지혈증 치료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목적으로 폭넓게 처방되고 있으나 장기간 또는 고용량 복용 시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임상현장에서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엠디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장내 세균 감염에 대해 숙주의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원인 미생물과 유전자를 찾아내어 장 관련 질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용어해설] [▲바이오마커 : 생물처리 과정, 병원성을 일으키는 과정, 치료를 위한 개입의 반응단계인 약리학의 과정의 지표로서 평가되고 측정되는 특징.]연세대 윤상선 교수는 “이 연구는 항생제에 반응하는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해 장내 공생미생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특정 유전자가 장내 환경을 변화시키고 그 결과 감염성 세균의 증식을 유도한다는
한국여자의사회는 23일 제28대 김봉옥 회장의 취임과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임기 중 중점 사업 계획에 발표했다. 김봉옥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는 조직은 작지만 오랜 역사에 걸맞게 화합을 통해 단단한 조직문화를 가꿔오고 있으며, 여의사 회원 각자의 역할이 한층 높아져 국회의원, 대학 총장, 서울시의사회장 등 의료단체장을 비롯해 대학병원의 의료원장 및 병원장, 학회대표자 등 의료사회 이끄는 지도자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다”며, “활동의사의 약 25%가 여의사회원으로 국민건강의 1/4을 여의사가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 의과
“소아청소년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기 때문에 질병은 물론 감염관리도 다르게 접근해야 하지만 감염 정책이 모두 성인에 맞춰져 있다. 본 학회도 600여명의 회원이 있지만 세부전공으로 제대로 활동하고 있는 의사는 5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대한소아감염관리학회 김기환 홍보이사(가톨릭의대 교수)는 22일 열린 2016 춘계학술대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소아청소년의 특성을 이해한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홍보이사는 “소아과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필요하며, 소아감염 영역은 내과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활용이 반드시 필
대한두통학회는 22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신경과를 비롯해 가정의학과와 소아과 등 약 2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대한두통학회 김병건 회장은 “본 학회는 금년 초 두통의 날 선포 등 두통질환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10월 아시아두통학회의 개최를 통한 질적 양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오전에는 구연과 함께 편두통환자에 매우 중요한 이슈로 반드시 평가되고 치료되어야 할 정신행동학적 동반질환에 해 심도 있게 다루고 오후에는 외래에서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
대한초음파의학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7차 학술대회(The 47th Annu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KSUM Open 2016)’을 실시했다. 2011년 국제화 원년 선포 이래 5년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22개국, 1,100여 명의 초음파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다. 또한 5년째 모든 세션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KSUM 2016에는 ▲Categorical Course, ▲Special Fo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회장:유진홍 가톨릭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제21차 학술대회를 2016년 5월 26일(목)~5월 27일(금)에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작년 메르스의 유행이후 병원의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된 이후 개최되는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기 학술대회는 5개의 심포지엄과 2개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최근 감염관리와 관련된 국내 연구에 대한 구연과 포스터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특히 Post-MERS 감염관리 건축 이야기에서는 감염관리를 고려한 병원 건축에 대하여 조준영 한양대 병원건축연구소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5월 19일 오후 7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사무국에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모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을 주관하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산모교육 시 활용할 부모교육 표준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에 적극 협력하며, 산부인과의사회의 ‘핑크다이어리앱’을 활용해 부모교육 콘텐츠를 제공 및 홍보하도록 협약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사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 이하 “연합회”)와 대한의학유전학회(회장 이동환, 이하 “학회”)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희귀질환 환우들의 질병 극복을 응원하는 제2회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굿피플이 주관, 대한의학유전학회와 tbs 교통방송, 그리고 ㈜젠자임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 ‘희귀질환 관리법’ 및 ‘희귀질환 극복의 날(5월 23일)’ 제정을 기념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엠디데일리]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개발사업(선도형암연구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황정진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유방암에서 자식작용과 암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후성유전학적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용어해설] ▲자식작용 : 세포가 영양소 결핍에 반응하여 비정상 단백질 등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세포 성분을 분해하여 재사용하는 작용. ▲후성유전학 : DNA 염기서열 자체에는 변화가 없으나 세포가 분열되는 동안 DNA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가 대한내분비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김동선 교수는 지난 4월 28일 쉐라톤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학술대회’의 총회에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이다.김동선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로 지금까지는 단일후보를 추대하여 이사장을 선출하였으나 이번 학회에서는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이사장을 선출했다.”면서 “대한내분비학회가 내분비대사학의 연구 및 학술활동 증진을 위한 중심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동선
[엠디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는 “박막 구조의 유연 태양전지를 피부 안에 넣어 심박조율기와 같은 인체 내 의료기기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인체삽입용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용어해설] ▲유연 태양전지: 부러지거나 휠 수 있는 성질을 띠면서 빛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 ▲심박조율기: 심장 박동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인체삽입 의료 전자기기. 광주과학 기술원 이종호 교수는“이 연구 결과는 인체삽입 의료 전자기기의 난제인 전력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많은 전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