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도진순 교수의 주해가 달린 백범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 ‘백범 일기’에 재미있는 사건이 쓰여있다. 그가 21세 되던 해(1896년) 치하포에서의 일이다.한복을 입고 한국말을 하며 정탐을 하는 일본인 ‘스치다’를 주막에서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쾌남아답게 왜인을 죽인 후 백범이 7인분의 식사를 먹어 치우는 이야기다. 물론 국모를 죽인 왜인들에 대한 복수를이 일본 육군 중위에게 한 것인데, 백범 이 떠난 뒤에 동네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인상적이다.“그 소년 장사는 밥 일곱 그릇을 눈 깜짝한 사이에 다 먹더라는 걸!”어느 인간
[엠디저널] 건축∙인테리어 공간에 풍수를 적용하는 목표는 사람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어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데 있다. 필자는 건축에 입문하여 지금의 사업을 하기에 이르기까지 오랜시간 현대적인 건축공간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건축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양건축의 한 축인 풍수와 현대건축을 접목하여 좋은 기운을 갖는 공간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풍수는 전통적으로 조상의 묘자리와 주거지 입지기준으로 우리민족의 생활속에서 적용되어 왔으나 현대에 들어서면서 풍수의 과학성에 대한 회의 때문에 보편화 되지 못 하였다. 최근 경제성장과 삶의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망막 주변부에 발생하는 망막분지정맥폐쇄(BRVO)와 망막 중심부에 발생하는 망막중심정맥폐쇄(CRVO)로 인한 황반부종에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를 평가하는 두 건의 글로벌 임상 3상 연구인 BALATON 및 COMINO의 새로운 72주 데이터가 최근 발표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기존의 망막정맥폐쇄(RVO) 치료제가 일반적으로 1-2달 간격으로 투여되는 반면, 이번 데이터에서는 바비스모로 치료받는 환자의 경우, BALATON 연구에서는 약 60%, COMINO 연구에서는 최대 48%가 치료 간격을
[엠디저널] 마케팅이란 단어를 누구나 쉽게 말한다. 필립 코틀러 교수의 마케팅 정의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이 개념을 너무 쉽게 말하고 있다. 마케팅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까지 가는 전 과정을 마케팅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 가운데는 경영활동, 유통과정, 소비자의 만족 등이 포함된다. 요즘에는 마케팅을 세분화하여 바이럴마케팅, 노이즈마케팅, 인플루어너 마케팅, 이메일마케팅등 다양하게 전문적인 마케팅을 만들고 있다.매스미디어 전략(Mass Media Strategy)은 매스미디어를 적절히 사용하고 매체를 믹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병원
[엠디저널] 흰 머리카락은 대표적인 노화 현상의 하나로 꼽힌다. 일상에 서는 노인의 상징이라 하면 희끗희끗한 머리를 빼놓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 모낭 속 세포의 기능이 줄거나 감소하기 때문이다. 흰머리카락은 대개 옆머리 에서 시작해 뒷머리를 거쳐 정수리쪽으로 퍼져 나간다. 때로는 특정 질환으로 인해 흰머리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머리카락의 색은 모근에 있는 색소 세포 즉 멜라닌세포가 모발에 색소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드러나게 되는데, 흰머리는 이러한 멜라닌세포가 모발로부터 소실돼 색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나
사랑과 봉사,지역사회 나눔 실천, 사회적 약자 돕기에 한평생 인술(仁術)의 외길을 걸어온 우리나라 비뇨기과학의 대부 김세철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회장이 ‘제9회 KOREA AWARDS’ 보건부문 공로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2월7일 명동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병원에서 환자 돌봄에 여념이 없는 김세철 노교수를 만나 축하와 함께 이야기를 들어본다. “30년 가까이 우리 나라 노인들을 비롯한 중년 남성들을 위해 전립선 질환에 대한 건강 강좌와 전국 곳곳을 돌며, 무료 진료와 의학적 초석을 다졌다는 점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엠디저널] 모든 사람들은 시간 속에서 산다. 사람의 몸에는 일종의 시계 같은 것이 있어서 인체의 생체리듬을 주관하고 있는데 이를 생체시계(bio-clock)라고 한다. 생체시계는 낮과 밤의 주기에 따라 몸에 변화를 일으키는 생물 학적인 시계다. 따라서 생체시계는 24시간 주기리듬(Circadian Rhythm)을 일정하게 만들어 체온, 혈압, 호르몬 분비, 대사 등 생리적인 현상을 조절한다. 단세포 생물, 다세포 생물 뿐만 아니라 인간 등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은 생체시계를 가지고 있다. 체내 생체시계는 태양의 움직임과 수 많은 자
[엠디저널]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인간에게 돈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킬러가 사람을 죽이는 것도, 변호사가 변호를 하는 것도 ‘돈’ 때문이고, 그리고 어떤 연애인이 자살을 한 것도 결국 ‘돈’ 때문이었다.부모가 일찍 돌아가신 후 남은 아이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것도,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용당하는 것도 먹고살기 위한 ‘돈’ 때문이다. 돈은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최고의 동기부여이다.전세계적으로 ‘요녀’로 유명했던 여자들도 결국 돈이나 권력을 위해서 그녀의 달란트를 활용하는데, 권력을 얻으려고 하는 것도 결국 돈이 목적인
[엠디저널] 사실 현직의사가 맨발걷기를 건강관리법으로 강력하게 추천하다 보니, 동료 의사들 중에서 이를 어처구니없게 여기시는 분들도 있곤 한다. 작년에 맨발걷기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분위기에 편승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의 눈초리도 없진 않았다.맨발걷기와의 인연그러나 필자가 처음 맨발걷기를 시도해 보고 그에 대한 효과를 본 것은 10년 전이었다. 당시 고지혈증 때문에 짧은 시간에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을 찾고자 했는데, 2개월 정도 맨발걷기를 꾸준히 하자 눈에 띌 정도로 호전된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렇게 한동
[엠디저널] 저스트 와인(Justwine), 분당에 있는 신의 눈물의 아닌 신의 축복이라 할 수 있는 와인들이 빼곡이 쌓여있는 보물창고다. 분당 저스트 와인샵은 600여종의 다양한 와인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와인들이 와인 매니아는 물론 초보자들에게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고가 와인을 제외하고는 5만원 내외의 와인들은 반드시 시음을 거쳐 단골들에게 선보인다는 저스트 와인 대표 변형완씨를 갑진(甲辰)년 새해에 만났다.2004년 전문 와인샵을 열고 꾸준한 와인 강좌 교육을 통해 분당의 새로운 와인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저스트
[엠디저널] 새해가 시작되고 상반기 보디빌딩(혹은 피트니스) 대회 계획이 하나둘씩 들려오고 있다. 오래 전에는 이 같은 보디빌딩 대회 참가자 대부분이 트레이너와 선수였지만, 이제는 피트니스의 대중화로 업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들의 비중도 높아졌고, 이제는 건강을 위해 가볍게 시작한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열린 것이다. 건강을 위한 양대 축인 영양과 운동 중, 운동의 측면이 더욱 대두된 결과다. 사실상 국내 성인들의 절반 이상이 헬스장-피트니스 센터-에 가본 적이 있다는 비공식 집계는 이를 뒷받침해준다. 이처럼 문턱이 낮아
故주애심(장성석의 장모)님께서 2월3일 숙환으로 별세하셨다.빈소: 전남 광양장례식장 특실 (2층)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해광로 897 (덕례리)■유가족 및 장례식장 위치 확인https://funein.com/bugo/funeral/1518361/1169761/ ◆ 마음전하실 곳 국민은행 장성석 437601-01-51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