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저스트 와인(Justwine), 분당에 있는 신의 눈물의 아닌 신의 축복이라 할 수 있는 와인들이 빼곡이 쌓여있는 보물창고다. 분당 저스트 와인샵은 600여종의 다양한 와인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와인들이 와인 매니아는 물론 초보자들에게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고가 와인을 제외하고는 5만원 내외의 와인들은 반드시 시음을 거쳐 단골들에게 선보인다는 저스트 와인 대표 변형완씨를 갑진(甲辰)년 새해에 만났다.2004년 전문 와인샵을 열고 꾸준한 와인 강좌 교육을 통해 분당의 새로운 와인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저스트
[엠디저널] 책을 소개하기 전에 한가지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이 질문에 대해서 먼저 깊게 생각해보길 바란다.“당신은 오래 살고 싶은가? 당신은 오래 살고 싶은 이유가 있는가?”만약, 당신의 대답이 "No" 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당신이 그리는, 당신이 예상하는 노후의 모습이 싫기 때문인가?혹시 당신이 그리는 80세는 노쇠하고, 허약해지고, 주변에 의지해야 하고, 병과 끝없이 싸우고 있기 때문인가?그렇다면, 당신에게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 방법이 있다면, 질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은 바뀌겠는가? 이 경우에도 당신에게 오래 살고
박상수 조각작가가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 주최,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 전시에 참여한다 밝혔다. 전시 기간은 2월 15일부터 18일까지다. 해당 행사는 300여명의 국내외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유일 조각 전시 아트페어다.저명한 심미주의 조각작가인 박상수 작가는 특유의 세련됨과 모던함으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감각의 미를 보여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특히 그의 작품은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기존의 조각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레진 작업에 컬
[엠디저널] 2024년 고요한 새해의 아침을 맞이하는 시간을 채우는 클래식 선율이 올해도 저 멀리 오스트리아에서 전해져온다. 15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새로운 해의 시작을 알리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Neujahrskonzert der Wiener Philharmoniker)는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데, 매년 다른 지휘자가 신년음악회의 지휘를 맡는다. 이에, 다음해 신년음악회 지휘봉은 누가 잡을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 또한 마치 신년을 맞는 전통처럼 자리잡았다. 물론 이는 오케스트라 자체의 독립성을 위해 신년음악회의
[엠디저널] 나만의 공간, 장춘용 화백의 작품으로 채우다.이후 어느 인연으로 그의 작품은 나의 공간에 와 있다.그리고 이른 아침 그의 작품에 소리, 향기가 덮인다.작가의 양가적 상태,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긴장감의 작업. 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공간 그리고 작가의 작품이 정리된 슈필라움. 우리의 일상에 가치를 더 하는 예술가의 혼(魂)이다. 라디오 주파수를 클래식 방송으로 맞추어 보면 지역 방송으로 잡히는 전파를 통해 독일산 음향기기나 뱅앤올룹슨과 같은 하이엔드 음향기기가 구비되어 있지 않더라도 하나도 서운하지 않은 최 대의 음향으로
[엠디저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지원으로 12월 15일 오전 11시, 명동에서 ‘나인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성탄절을 열흘 앞두고 생명나눔 산타들이 명동 일대에 나서 장기기증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친 것이다.생명을 구(9)하는 나인(9)퍼레이드, 올해로 9회째 맞아‘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救)한다’는 의미를 담은 나인(9)퍼레이드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기기증인들의 숭고한 나눔을 기억하고 장기이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 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변함 없다오 권형원 그대여그대 맘 내게 주소서 너그러이 헤아려 주소서 지난 한 해 못 챙긴 자상한 맘 이해해 주소서 살다 보니 살아보니맘 뿐인 생각이 많더이다 기도 중에 생각하는 맘사랑하는 맘깊이 심어 두었으니 내 정 거기 있다 여기시어 길가의 꽃인 듯 스쳐 반겨 주소서.=============================보이지 않은 마음을 사랑으로 헤아려 본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자상함으로 표현해본다. 표현하려 하니 어색하고, 표현하지 않으려니 한없이 곱고 고운 감사한 마음을 어쩔줄 몰라 어디엔가 깊이 숨겨놓고 길가의 꽃처럼 반
2024년 갑진년 새해 한국전통주학교는 한국주류안전협회와 함께 첨가물(아스파탐 등)이 없는 웰빙약선 막걸리 강좌를 개설한다.1월2일부터 2월6일까지 주 1회(화)씩 6강좌로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인공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웰빙막걸리 완성 프로그램이다. 이론과 실습을 같이 진행하여 다른 곳의 막걸리과정과 달리 실패 없이 맛있는 막걸리만드는 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으며, 한국전통주학교 명의 교육 이수증 수여와 함께 한국전통주 소믈리에 약선 막걸리 자격증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등록 민간자격 제2021-002576호
시골 농부 연꽃 시인 전병덕씨가 지난 12월12일-15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1층 로비 제1 갤러리에서 열린 “느낌까지 끌어안은 시화전”에서 ‘이정표가 전하는 말’과 ‘벼랑에 핀 꽃’을 전시했다. 대한민국지식포럼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연(蓮)시인 전병덕씨는 상장을 받았다. 전병덕 시인은 지난해 시집 ‘꽃이 피는 이유’를 펴냈다. =============== 靑雲 전병덕 충남 공주 출생대지문학 동인대한민국지식포럼 정회원대한민국지식포럼 시인대학 수료(6기)대전약선음식 두레연 구품당 대표현 대한민국 다도 명장으로 활동전통차문화연구원 운
유정현 작가의 [코끼리의 밤]전시회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강남구 GS타워에서 진행된다.전시 제목은 독일 동화작가 마틴 발트샤이트(Martin Baltscheit)의 '코끼리의 밤' (Die Nacht des Elefanten)이라는 동화 제목에서 가져왔다. 이 동화는 어둠 속 두려움의 존재를 알아가는 코끼리의 여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칠흑 같은 밤, 아무것도 분별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코끼리의 상상을 자극하고, 마침내 코끼리의 두려움이 만들어낸 다양한 공포의 존재들은 코끼리를 더 이상 뛸 수 없을 때까지
[엠디저널] 계절의 변화가 시간의 흐름만큼이나 빠르게 체감되는 올해이다. 차가운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날 도심 속 곳곳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미국의 모더니즘 시인 월리 스 스티븐스(Wallace Stevens, 1879–1955)의 시에서 “우리가 모두 겨울 마음을 가진 눈사람이 되어야한다(One must have a mind of winter)”고 말한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심장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눈사람은 어느새 우리에게 겨울의 풍경과 정서 속에서 우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어린시
[엠디저널] 예술을 소유하다. 그 꽃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꽃의 생물학적 분류군과 종 그리고 학명을 인지하고 질문한다. 또 하나의 선택 그 꽃을 나에게로 가져오는 실천을 한다. 이때를 우리는 기적의 첫 기회가 오는 지휘자의 사인이 내려지는 음악의 첫 악장이 연주 되는 순간과 같이 느낀다. 세기말 전환적 사고, 지성의 각성, 예술계 회화에서도 그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 그 시대에 충분한 담론을 말하라고! 현실의 시스템에서 갈등과 반항의 시간 기억에 대한 안정감의 오마주로 다가 온다. 문제를 단정적 혹은 우려의 자연환경의 예술로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