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피부가 가렵다고 피부연고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다. 대부분은 심각한 피부질환이기 보다는 각질이 일어나는 건조성 피부 소양증인 경우가 많은데, 등 부위, 다리, 옆구리 등에 마치 금이 간 도자기처럼 피부 표면에 균열이 나타나기도 하며 각질을 동반한 피부 가려움을 호소한다. 특히 고령층에서 겪는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피부건조증이기도 하다.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와 더불어,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이로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피부는 자극을 받게 된다. 게다가 난방기기 등의 사용으로 건조해진 공기 때문에 피부는
본지 MD저널 창간 18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소화기 치료 내시경의 독보적 선구자이며, 연구하는 의사 심찬섭 교수의 옥고를 3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항상 환자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며 새로운 의술을 연구 개발하고, 세계화를 위한 국제학회 강연과 시연으로 우리나라 의료기술을 널리 전파하였으며, 논문 발표만도 360여 편에 달해 소화기계의 새로운 의료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많은 애독을 바랍니다. [엠디저널]① 담낭 천공을 동반한 급성 결석성 담낭염과 담관결석 환자에서 담도 내시경을 통한
노인비뇨기요양연구회가 최근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로의 전환을 정식으로 승인받았다. 학회로 승격되면서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비뇨기과 김형지 교수가 초대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장으로 선임되어 향후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노인비뇨기요양연구회는 지난 2014년 12월 창립 후 노인요양과 관련된 요실금, 배뇨장애, 요로감염과 카테터 연관 감염 등을 포함하는 비뇨기계 질환을 관리하고 연구하며,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보건정책을 제시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김형지 신임 학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건강’을
에디슨 소재 SYK 한미커뮤니티센터 제4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월15일과 16일 성대히 치러졌다. 2013년에 개원한 이후 중부뉴저지 한인 및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를 해오고 있는 SYK 한미커뮤니티센터는 이번 3주년 행사에 한국에서 초청한 가수 주현미씨의 특별공연으로 한층 그 의미를 더했다. 주현미씨 공연은 9월15일(금) 저녁8시 센터 봉사자 및 관련자들 300명을 위한 공연, 16일(토) 오후3시 센터를 이용하는 한인 및 중국인 시니어 300명을 위한 공연으로 두 차례 열렸다. 한국의 국민 가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주현미씨가
모발당겨보기 검사를 하는 요령과 그 해석모발당겨보기 검사는 탈모증의 진단과 경과를 판단하는 데에 있어서 간단하면서도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다. 약 50-60개 정도의 모발을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잡는다. 두피표면에 인접한 근위부에서 원위부로 이동해 가면서 두피가 약간 당겨지는 정도로 두피가 약간 아픈 느낌이 전달되는 정도의 압력을 가하면서 모발을 당겨보게 되는데 잡은 모발의 10% 이상이면 병적인 상태로 파악하며 뽑히는 모발의 수가 많을수록 탈모의 정도는 심하다. 탈모반의 주변부에서만 뽑힌다면 국소
5감에 더해서 한 가지 감각을 더 하면 6감이 된다. 느낌, 설명할 수 없는 어떤 감정. 즉 뇌 혹은 마음을 자극하는 것이다. 만약에 누군가를 유혹하고 싶거나, 오랫동안 잘 지내고 싶다면 뇌를 활용해야 한다. 뇌의 상태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그를 위해서 하늘의 달이라도 따다 줄 수도 있고, 이혼을 결심하게 만들기도 한다. 즉 모든 것은 뇌의 작용에 의한 마음먹기에 달렸다. 호기심사람은 원래 싫증을 잘 내는 동물이다. 남자는 더더욱 그렇다. 같은 여자와 살면서도 남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여자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
치료 시간에 치료자와 환자 사이에는 일상적인 만남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와는 다른 특수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환자에게 치료자에 대해서 전이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전이는 정신분석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전이는 환자가 어렸을 때 부모나 주위 중요한 사람에게 가졌던 감정, 태도 등을 치료자에게 가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납니다.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은 환자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전이가 일어났을 때 환자는 치료자가 자신으로 하여금 그런 감정을 실제로 유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치료자는 환자를 치료하려
사람의 입속에도 장내 세균처럼 많은 균이 살고 있다. 이들이 충치를 일으키고 치주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구강 질환은 세균 감염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이렇게 구강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을 알기 위해 치아 표면에 바이오필름으로 형성된 플라크를 배양하여 원인균을 찾으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구강내의 많은 균은 대부분 혐기성 균종이므로 일반 배양법으로 잘 배양되지 않아 구강 질환 위험을 진단하는 임상 검사 기법으로 채택되지 못했고 따라서 세균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는 의학적 감염과 같은 진료
[엠디저널]흔히들 은퇴를 인생의 2막이라 칭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은퇴기를 어떻게 보내야만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을까?행복한 노후생활은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잘 먹는 것은 재무적인 준비가 완료된 상태를 말하고, 잘 사는 것은 비재무적인 준비가 완료된 상태를 말한다. 재무적인 것은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금전적 준비를 말하는 것이고, 비재무적인 것은 먹고 사는 일 외에 인간답게 살기 위한 필요한 준비를 말하는데, 이에는 취미, 직업, 인적교류활동(친지,
대한의학레이저학회(이사장 박승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3일 개최된 ‘제3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의학레이저 사용 안전교육과 윤리교육의 정례화를 강조하고, 국내 의학레이저 사용에 안전교육 이수를 필수적으로 하는 제도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13일 밝혔다.의학레이저 분야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종 병변, 종양을 제거하며 피부성형으로는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며 주름, 흉터의 개선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창상치유를 촉진하여 만성 창상의 치료와 혈류개선, 각종 질병의 표적으로도 사용하는 등 의학적으로 레이저 사용이 날로 증가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박일영)는 오는 1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 A홀에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로서 학술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심포지움을 개최하며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소침습적 유방생검과 병리학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금번 행사의 해외 연자로 초청되는 Dr. Yagata는 SaitamaMedical University에서 책임교수로 재직하며 Mammotome b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인체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이다. 그중 폐에 가장 잘 균이 침범하기 때문에 폐결핵이 가장 많다. 폐결핵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병이 진행함에 따라 전신 권태감, 미열, 식은땀, 기침, 가래, 체중 감소, 객혈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조기 발견 시에는 약물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나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전반적인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각종 합병증이 나타나 사망까지 이를 위험이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되면 폐뿐만 아니라 뇌와 신장 등이 망가질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