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6개 보수교육 실시기관과 함께 2019년도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보건의료단체와 전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간무협은 2016년도부터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에 대한 보건의료계 인식 개선 및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기여는 물론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특성을 고려해 유관 보건의료계 직역별 전문단체(이하 보건의료단체)와 간호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하 전문교육기관)에 전문교육을 위탁해오
[엠디저널]급식, 추억의 단어이다. 급식의 사전적 의미야 매우 광범위하지만, 한국에서 ‘급식’이라고 하면 학생들이 학교에서 먹는 식사를 떠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그런 급식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학교 급식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 후반으로, 비교적 젊은 사람들의 추억이다. 하지만 눈을 조금 돌려, 옆 나라 중국을 보면 학교 급식의 역사는 꽤나 긴 편이다.이것은 사회주의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2차대전 직후 중국의 국공내전이 끝나고 중국은 모택동의 중국공산당이 권좌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서 전 중
[엠디저널]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인류는 또 한 번 놀라운 과학의 진보를 이루게 되는데, 그중에 핵심을 이루는 것이 바로 ‘나노 기술(Nano Technology)’이다. 나노 기술은 10억분의 1 수준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극미세가공 과학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의 특징은 물리·재료·전자 등 기존의 재료 분야들을 횡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기술영역을 구축하고, 기존의 인적 자원과 학문 사이에 시너지 효과를 유도해 최소화와 성능향상을 극대화시키는 것에 있다.나노 기술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2000년대 초반, 미국이나 일본 등의 선진
[엠디저널]미세먼지, 국가적 재난 범위에 포함해 국민 생명권·건강권 보호해야암을 비롯한 각종 만성질환과 더불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재앙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세먼지’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이 직접 나섰다.100세 시대에 가치와 품위를 부여한 건강수명을 위해 창립된 한국헬시에이징학회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미세먼지, 국민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부제: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제도적·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행사에 앞서 이번 심포지엄을 후원한 건
訃音박구서 JW홀딩스 前부회장 빙모상최장현 님 별세박구서 JW홀딩스 前부회장빙모상○ 일 시 : 2019년 5월 13일(월) 오후 5시 50분○ 발 인 : 2019년 5월 15일(수) 오전 7시○ 빈 소 :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충서로 179○ 전 화 : 서천장례식장 1호실(041-952-4480)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제37차 대한슬관절 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해외 학술지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 3일 용산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열렸다.‘Delayed Rehabilitation After Lateral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Can Reduce GraftExtrusion Compared With Standard Rehabilitation(교신저자 김진구 교수)’ 수상 논문인 지연적 재활 치료가 외측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이탈구(반월상 연골의 탈출)를
[엠디저널]소화기계의 명의 심찬섭 교수가 그동안 몸담았던 건국대학교 병원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심 교수는 한국 소화기 치료 내시경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소화기병 분야의 세계 최고의 권위자다. 내시경 분야에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무조건 죽는다는 소화기암을 극복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심어지기까지에는 심 교수의 뼈를 깎고 살을 에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40여 년 동안 몸담으면서 수많은 업적의 중심에 있었던 심 교수, 그런 그가 이제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에 있어 쉼표 없는 세 번째 무대의
[엠디저널]비만의 원인은 크게 원발성 비만과 이차성 비만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원발성 비만이란 전체 비만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에너지 섭취량과 소모량의 불균형에서 오는 일반적인 비만을 말하고 이차성 비만이란 특수한 질환이나 약물 혹은 유전적 질환에 의해 발생한 비만을 말합니다.원발성 비만원발성(일차성) 비만은 뚜렷한 하나의 원인이 아닌 식습관, 생활 습관, 연령, 인종, 사회경제적인 요소, 유전, 신경내분비 변화, 장내 미생물, 환경 화학물질 및 독소 등의 다양한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한 비만을 의미
[엠디저널]한국인에게 맞는 비만 진단기준 및 비만 진료지침을 발표해 비만 치료 및 예방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대한비만학회는 지난 6일 열린 제50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근거로 한 ‘비만 진료지침 2018’을 발표했다. ‘비만 진료지침 2018’에는 개정된 비만 분류와 비만 수술 기준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었고, 특히 사회적으로 비만 기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검진을 받은 84,690,131명의 성인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증
전남 신안군 증도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다. 증도를 가야 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지만 ‘소금’을 빼놓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는 세계적인 명품으로 이름 높은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462만㎡의 광활한 땅, 섬과 섬 사이를 만든 태평염전은 하늘에서 보면 활주로가 있는 공항처럼 생겼다.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는 3개의 구역, 67개의 소금밭의 심장부, 소금박물관 바로 옆에 있다. 2010년부터 운영되던 소금동물힐링센터는 2015년 확장 공사를 거쳐 해양힐링스파
[엠디저널]일반적으로 문화에 있어 서로 우열을 가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하지만 개인의 특성과 취향에 더 맞는 문화를 찾는 시도는 매우 의미있는 과정이다. 쉽게 말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둘로 갈라놓는다는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라는 등의 질문을 예시로 이해해보자.짜장면과 짬뽕 둘 중 어느 요리가 더욱 우월한지에 대한 질문은 별 의미없는 질문이다, 게다가 답도 없다. 다만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본인 입맛(또는 체질)에 저 둘 중 어느 메뉴가 더 적절한지에 대한 확신은 필요하다(통계적으로 75%가 짜장, 25%가 짬뽕을 선호한다는
동아쏘시오그룹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에서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봄 나들이 행사 ‘동고동락’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봄 나들이 행사 동고동락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발달장애인 25명은 동아쏘시오그룹 직원들과 조를 나눠 놀이기구를 타고 퍼레이드 관람,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들이를 즐겼다.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신입사원과 선배직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멘토링’ 멘토, 멘티 40명이 참여했다.이날
남성호르몬치료 중단 후 치료 효과 및 남성호르몬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의학과 박민구 교수팀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남성호르몬 치료 환자 750명 중 치료 효과가 좋아 치료를 중단한 151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 수치 변화를 측정했다. (남성호르몬 치료 중 151명 모두 정상 혈청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인 350ng/dl 이상을 기록했다.)연구팀은 치료 중단 6개월 후 남성호르몬 수치와 치료 효과가 유지되고 있는 그룹 59명과 남성
[엠디저널]2018년 10월, 횡격막 탈장을 진단하지 못하여 3명의 피고인 의사들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고 모두 법정구속이 되었는데, 이후 항소심에서 1명의 의사에게는 무죄가 선고되었지만 나머지 2명의 의사에게는 유죄가 인정된 사건이 발생하였다.해당 사건에서 항소심 법원은 피고인 의사 중 2명이 공동하여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로 하여금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고 하여 피고인 의사 중 2명에 대하여 형법 제30조에 따른 공동정범으로 의율하였다. 형법 제30조는 2인 이상이 공동하여 죄를 범한 때에는 각자를 그 죄의 정범으로 처벌한다고
음식을 섭취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 뱉어보면 쌀알 크기의 노란색 알갱이가 나올 경우가 있다. 이것이 편도결석인데 다른 신체부위의 결석과는 다르게 딱딱하지 않고, 만졌을 때 잘게 부셔지며, 심한 냄새가 나는 특징이 있다.편도의 표면에는 편도와라고 하는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 이 구멍이 잦은 편도염으로 인해 커져 그 자리에 음식물과 세균이 뭉쳐지면서 생기는 덩어리가 편도결석이다. 또한 양치습관으로 인한 위생불량이나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는 사람의 경우 세균 증식이 용이하기 때문에 편도결석이 생기기도 한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이 18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3주년 기념식에서 ‘제 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에서 CEO 부문을 수상했다.‘존경받는 병원인상’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크고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대한병원협회에서 선정해 시상하며, CEO부문 1명과 병원인 부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전상훈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장으로서 내부 정보로만 여겨졌던 진료 결과 통계집(Outcomes Book)을 자발적으로 발간해 공개하는 등 병원의 투명화를 위해 애써 왔고, 이러한
여성의 생식기에 생기는 종양을 ‘부인종양’이라고 한다. 그 중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등 자궁질환이 여성 질환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궁에 생기는 혹과 같은 양성 종양부터 암 등의 악성 종양까지 자궁 속에 생기는 혹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기경도 교수에게 자문을 구했다.4명 중 3명은 30~40대인 ‘자궁근종’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는 2009년 235,754명에서 2018년 400,041명으로 매년 연평균 6%가량 환자가
[엠디저널]‘두 자녀 기르기’, ‘한 자녀 기르기’의 기조아래 정책적으로 가족관리협회를 만들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산아제한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 가족관리협회에서는 조직적으로 정관수술을 권장해서 수술을 하면 아파트 분양권을 주기도 하고 예비군 훈련을 면제해 주기도 했다.숙련된 협회 소속 비뇨기과의사는 10분미만의 짧은 시간에 수술을 마무리 했다. 그래서인지 정관수술이 정관을 묶는 간단한 시술 정도로 알려져 있다.사실 정관수술은 정관의 재개통을 막기 위해 정관을 일부분 절제하고 그 외 다양한 조치를 병합하는 영구적인 피임을 목적으로 하
[엠디저널]19세기 독일의 철학자 헤겔은 그의 저서 ‘법철학(Grundlinien der Philosophie des Rechts, 1820년)’의 서문에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저물어야 날개를 편다’는 경구를 남겼다. 이 말은 ‘철학을 시사하는 은유’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부엉이가 지혜와 전쟁의 신 미네르바의 신조라는 점에서 보자면 인간이 철학적으로 가장 완성되는 시기는 바로 황혼이 질 무렵, 즉 노년기(이후 시니어라 표기한다)를 뜻하기도 한다. 인류 역사에서 과학과 문학을 포함한 모든 지식은 시니어들의 지혜를 통해 전달이 되
국내 연구진이 적외선 카메라 없이 눈꺼풀의 마이봄샘을 촬영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마이봄샘 기능장애'는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마이봄샘이란 눈꺼풀에 있는 일종의 피지샘으로 안구표면에 마이붐이라는 기름을 분비하여 눈물막의 지질층을 형성한다. 이 지질층은 눈물의 증발을 억제하는데 마이봄샘이 막히거나 소실되어 기름이 분비되지 않으면 지질층이 얇아지면서 증발형 안구건조증이 나타난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 연구팀은 병원에 내원한 환자 총 64명 125안을 대상으로 적색필터와 세극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