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진안에는 장쾌한 풍광을 자랑하는 마이산이 우뚝 서 있다. 말의 귀를 닮은 암마이봉(음)과 숫마이봉(양)으로 이루어진 마이산 아래 홍삼을 기초로 음양오행을 구현한 진안 홍삼스파가 있다.홍삼이 미용의 영역으로 진출한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홍삼스파는 진안군의 소중한 원물을 활용해 멋진 한방 테라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파는 크게 '태극존', 음양오행을 이루는 '테라피존', 마이산의 풍광을 감상하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존'으로 나뉜다. 가장 인기 있는 태극존의 '
- 지은이 / 구호석, 우예지, 안온화 - 펴낸곳 / 북랩- 212page / 14,000원 - ISBN / 979-11-6299-411-5[엠디저널]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와 우예지 영양부장, 안온화 영영사가 「콩팥병 무얼 먹을까」 책을 출간했다.이 책은 콩팥병 환자를 위한 식사 준비의 입문서다. 식재료 구입부터 재료 손질, 보관, 요리법, 간단히 꺼내 먹을 밑반찬까지 콩팥병 환자가 ‘무엇을 먹을지?’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준다.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단과 요리법도 알려준다. 콩팥병 환자는 인, 칼륨
[엠디저널]어느덧 올 해의 마지막 달이다. 많은 이들이 이맘때쯤이면 어떻게 하면 마지막 한 달을 의미있게 보낼지 고민에 빠진다.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가평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평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긴다면 잊지 못할 연말이 될 것이다. 가평여행은 복잡한 서울을 떠나 자연 속에서 겨울밤의 여유를 느낄 절호의 기회다.이번 연말 가평여행을 떠난다면 여러 겨울 축제들을 즐길 수 있다.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가평에서는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가평
[엠디저널]어느덧 12월, 올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연말이 되면 여행 계획을 세우곤 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좋은 사람들과 여행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걱정 고민은 잊고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여행지가 좋을까? 해외여행도 물론 좋겠지만, 국내여행으로 충분히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굳이 시간을 내지 않아도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하면 1박 2일 혹은 2박 3일로 충분히 국내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요즘 겨울여행으로 핫한 곳이 있다. 바로
[엠디저널]겨울이 다가오면서 2018년이 가기 전에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특별한 연말연시 여행지로 떠오르는 곳은 가깝고 해외 여행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여행지 가평이다.‘여름하면 가평’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특히나 여름에 붐비는 가평이 겨울에도 눈길을 사로잡은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올 겨울 가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재미들이다.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12월 한달동안 빛축제를 개최한다. 수목원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특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국내 빛축제 중 손
[엠디저널]서울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직선을 연결하면 닿는 정남진 장흥에 치유의 숲이 있다. 해발 598m의 억불산 아래 빼곡하게 자라난 편백의 터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엄마 품처럼 포근하고 아늑하게 여행자를 보듬는다.편백나무는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제 몸을 보호하기 위해 피톤치드를 내뿜는다. 나무의 날숨은 사람의 들숨이 되어 스트레스 완화, 장과 심폐 기능 강화, 항균 작용을 돕는다.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손석연 선생은 기암괴석이 가득한 억불산 자락에 편백을 심고 가꿨다. 120ha 면적의 대지가 키워낸 편백나무는 무려 4
[엠디저널]정갈하게 가꾼 정원과 자연이 살아 있는 습지에서 사람들은 마음을 내려놓고 몸을 치유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그 치유의 과정을 조금 더 효율적이고 즐겁게 이끌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한다.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을 때 마침 장미가 한가득 피어 있었다. 아름다운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화사해진다. 발길 닿는 대로 여기저기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온통 꽃과 풀로 물드는 것 같다. 국가정원 동쪽에 아름다운 한옥이 옹기종기 자리한 한방체험센터가 있다. 백토 깔린 너른 마당을 중심으로 치유관과 체험관, 전시관, 판매관, 힐링 카
[엠디저널]중국에서는 시짱자치구(西藏自治區)라고 부른다. 약칭하여 ‘짱(藏)’이라고도 부르며, 주도(主都)는 라싸(拉薩)이다. 중국의 서쪽 끝에 있으며, 인도·네팔·부탄·미얀마 등의 국가와 맞닿아 있어 개방확대와 변경무역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대에는 창족(羌族)과 융(戎)의 영토였으며, 당 나라와 송나라 때는 토번(吐蕃)으로 통일된 국가를 이루었다. 원나라 때는 선정원(宣政院)에 직속되었고, 청나라 때는 전장(前藏)·후장(后藏)·객목(喀木)·아리(阿里) 4개 부(部)로 나뉘었으며, 1663년(강희 2년)부터 티베트
[엠디저널]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가장 낮은 하늘, 그것은 중국의 티베트 고산지대 이야기다. 당신이 서있는 그 곳이 너무나 높아서 오히려 하늘을 굽어보게 되는 곳, 세상의 지붕이라는 히말라야 끝자락에 있는 티베트의 음식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하늘을 바라보며 먹는 현지의 식사는 어떠할까?그들의 전통적 식단은 야크와 흑돼지등의 가축고기를 제외하면 주로 야크젖으로 만든 ‘수요우’라고 부르는 버터와 차, 그리고 쌀과 보리를 반죽한 ‘짬파’라는 떡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는 이
살아 있는 효소가 몸속 노폐물과 작별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 편백과 허브, 효소를 활용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쉼터, 광주 서구에 위치한 ‘편백나라 효소궁’을 소개한다.입구로 들어서니 상쾌한 편백 향기가 코를 간지럽힌다. 낯선 공간이 편안해지는 순간이다. 편백으로 마감한 공간을 채운 가구 역시 모두 편백나무로 만들었다. 넓은 휴식 공간에서 따뜻한 허브차를 마시며 몸을 데우는 것으로 특별한 체험을 시작한다.차를 마신 후엔 곧바로 ‘편백 효소욕’을 한다. 체험의 하이라이트다. 탈의 후 헤어 캡과 일회용 속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주는 호사를 찾아 온전히 자신만의 하루 휴가를 즐겨 보면 어떨까. 숲과 물이 주는 힐링을 찾아간 리솜 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에서 보낸 어느 하루를 기록해본다.리솜 포레스트로 들어서면 주론산이 전하는 좋은 기운이 먼저 여행자를 반긴다. 리조트 뒤편으로는 해발 903m의 주론산이 버티고 섰고, 박달재와 이어진 팔왕재의 줄기가 감싸고 있다. 팔왕재를 등받이 삼아 주위를 둘러보면 툭 터진 풍경에 마음의 눈까지 번쩍 뜨인다. 풍수에서는 이 지형을 두고 부자 되는 기운을 지닌 땅이라고 하니 더 반갑지 않은가. 당장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