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필요로 한다면 어디든 달려갈 것대한가정의학회 조경환 이사장“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은 더 이상 진료실이 아닌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의사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학회도 더 이상 학술과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가정의학과의 역할을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한가정의학회 조경환 이사장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린 학술대회와 시민강좌 동시 개최의 의의를 이같이 설명하고,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의 무대는 국민의 생활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조 이사장은 “복지부와 지난해 4월 독거노인 지원을
대한전립선학회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2014년 정기 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전립선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Education Program’을 시작으로 ▲Prostatitis/CPPS(Phenotypic approach to the CPPS treatment, ▲BPH/LUTS, ▲Prostate Cancer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해외 연자로는 독일 뮌헨 대학의 Christian Stief 교수와 일본 오사카 대학의 Norio Nonomura 교수가 참석해 전립선암 foc
대한갑상선학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014년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갑상선암과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을 주제로 ▲Pathology of papillary thyroid carcinoma와 ▲Molecular diagnosis&treatment of thyroid nodule의 두 개 Educational Session을 비롯해 ▲How I do it in thyroid surgery, ▲What's new in radioactive iodine therapy?, ▲Epid
슈퍼에는 온갖 음식들이 넘쳐나고 약국에는 한두 알이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만족시키고도 남을 약들이 가득하다. 또한 현대의학은 이제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하지만 그런데도 여전히 현대인들은 만성피로에 수많은 만·난치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를 해결할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그동안 만성피로는 대학병원에서 특별한 병명으로 분류되지 않아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 대부분의 환자는 개원가를 찾아 증상을 호소했다. 하지만 잘 알려진 것처럼 만성피로는 모든 병의 전초증상으로 초기에 그 원인을 찾아내 올바른 치료를
병을 고치는 의사를 小醫, 사람을 고치는 사람을 中醫, 그리고 나라를 고치는 사람을 大醫라고 한다. 보건소 의무의사를 거쳐 보건소장과 구청장을 거치며, 이제 대의의 길을 가려는 사람이 있다. 정쟁과 낡은 정치의 고리를 끊기 위해 과감히 大醫를 선택한 사람, 박영숙 소장을 만났다. 차이는 화해와 공존의 다른 이름임을, 함께 누리는 행복의 원재료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산업화를 위해 피와 땀을 바쳤던 사람들도, 민주화를 위해 기꺼이 피눈물을 바쳤던 사람들도 모두 ‘우리’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요, 주인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인공으
통합기능의학이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21세기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면서 많은 의료인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광범위한 대상과 연구의 깊이로 지금까지는 쉽게 다가서기 힘들었다. 이에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합기능의학 Academy Course를 소개한다. 통합기능의학 전문가 배출의 산실인 제8차 통합기능의학 Academy Course가 시작됐다. 통합기능의학은 끊임없는 발전에도 불구하고 만•난치성 질환 한계를 드러낸 현대의학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의 몸을 영양, 생리, 화학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지난 2010년 2월 척추종양의 연구, 진단 및 치료는 물론 여러 학문 전문가들의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창립됐다. 비록 짧은 역사이지만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우리나라의 척추종양치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현대 의학에서 가장 난해한 분야에 속하는 척추종양 치료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지난 15일 한양대학교 계단강의동에서 ‘제9차 학술대회’를 열었다. ‘Reconstruction after Resection of Spinal Tumor(척추종양 수술 후
가톨릭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과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16회 연수강좌를 실시했다. ‘개원의, 전공의를 위한 산부인과 최신지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강좌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재)한국여성암연구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번 연수강좌는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의학, ▲Special Symposium,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까지 5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여성암연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 김장흡 주임교수는 “지금까지의 연수강좌 프로그램은 여러 개원의들의 투표로 주제를 선정해 왔으
노인전문병원은 일반 병원 환자들과는 달리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자식의 마음으로 효를 실천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가족들을 어루만지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모습에서 진정한 노인전문병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볼 수 있었다.2000년 초 100여개에 불과했던 요양병원은 2014년 현재 1,200여개로 늘어나면서 요양병원은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환자나 가족들이 만족할만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3년 연속 최우
통증도 질환이라는 인식 개선에 앞장서온 대한통증학회가 명실공히 통증의학의 대표학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한통증의학회는 지난 19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4년도 TPI 연수강좌’를 실시했다. ‘초음파를 이용한 TPI 주사치료의 실제 적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강좌에는 7백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통증학회 신근만 회장은 “강사를 위한 강의가 아닌 청취하는 회원들을 위한 강의가 되도록 교육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TPI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전문가의 지식도 흡수하고 자신만의
이제는 진료, 교육, 봉사에만 전념할 것!강원도의 전립선 건강 전도사, 봉사활동의 중심비뇨기과의 작은 거인으로 통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송재만 교수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원주기독병원장과 초대 원주의료원장을 역임, 카리스마 넘치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병원의 발전을 주도해 온 송재만 교수가 안식년을 마치고 원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진료와 교육, 그리고 봉사에만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이제 어르신들의 시원한 노년의 삶을 전해드릴 전립선 건강 전도사 송재만 교수를 ‘계간 전립선’
힐링 아트, 병원과 갤러리의 아주 특별한 만남10년째 도서벽지 찾으며 전립선질환 인식 개선 위해 봉사활동 펼쳐의술은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예술은 마음과 영혼을 치유해준다. 의술과 예술은 서로 닮아 있으면서도 하나가 되기에는 둘 사이를 가로막는 벽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을 하나로 엮어 몸과 마음은 물론 영혼까지 치료하는 병원이 생겨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997년 ‘한국성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한국의 ‘킨제이보고서’로 불리는 ‘한국성인性실태조사’를 발표한 고추박사 이윤수 원장이 있는 명동 이윤수·조성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