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갑상선암 수술 건수 6배 증가, 입원환자 수 9배 신장, 몽골·카자흐스탄과 업무협약 및 MOU 체결 등등… 이것은 개원 3년, 그리고 백남선 원장 취임 1년 만에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이룬 성과, 하지만 여기에 멈추지 않고 머지않아 세계 일류로 우뚝 설 날을 당신은 보게 될 것이다. [1L]지난해 5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서는 유방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백남선 신임 원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백 원장이 출사표로 내건 캐치프리이즈는 ‘The First, The Best Glocal(Global+Local) Women canc
항문수술건수 전국 3위, 부산·경남 1위. 각종 신문지상에 올라 있는 새항운병원은 말 그대로 최고임을 입증하기에 손색이 없다. 이제 한국의 의료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끝없이 나아가고 있는 ‘새항운 호’의 선장 김민성 원장을 MD 저널이 만났다. [1L]1996년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목표는 하나였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목표 하나를 세웠다. 그 목표는 ‘부산에서 최고가 되자’였다. 환자에게 존경받고 의사로서 떳떳한 최고가 되고자 하는 것이 그의 시작이었다. 잠시도 쉬지 않았다. 잠시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었다. 그럴
제약회사들에게 4월은 잔인한 달이다. 약가 일괄인하 정책 등 정부가 주도하는 강력한 규제 정책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을 향해 경주하는 기업이 있으니, 바로 자랑스러운 토종 제약회사 한미약품이 그곳이다. 1973년 설립 이래 연구개발과 글로벌화를 모토로 세계 속의 제약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대한민국 토종 제약회사 한미약품. 현재 한미약품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 의지를 불태우며 제약강국을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 도입되는 약가인하 정책은 제약회사의 내일
그는 영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대신 영어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을 고쳐주고 싶다. 병이 아니라 환자를 돕고 싶은 의사의 직업의식이 발휘된 것일까. 여하튼 중요한 것은 그의 처방이 지금까지의 어떤 명의보다도 기가 막힌다는 것이다.[1L]영어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대학 나온 사람들의 평균정도라고나 할까. 그나마도 졸업한지 손가락 발가락을 합쳐도 넘는 시간이 지났으니 영어를 한다고 해도 그냥 시늉뿐이리라. 딱히 외국 환자를 받는 것도 아니니 그렇게 중요게조차도 여겨지지 않았다. 그런데 부모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런 것일까. 영어
지난 3월 1일 정년을 마친 한림대학교병원 최낙규 교수, 언제나 성실과 겸손함으로 그는 한림대학교병원의 영원한 비뇨기과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정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는 최낙규 교수를 통해 아름다운 인생 2막에 대해 들었다.[1L]부자도 거지도, 노인도 아이도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 하지만 하루의 길이가 아니라 시간의 가치를 본다면 과연 공평하다고 할 수 있을까. 누구에게는 하루하루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 사람에게 33년은 겸손의 시간이었다. 내가 의사임을 그리고 나로 하여금 환자의
[1L]벌써 수년째 의료계에서 빠지지 않고 단골메뉴로 쓰이는 것이 ‘위기의 병원’이나 ‘벼랑 끝에 몰린 의료계’ 등등의 절망적인 표현들이다. 언론에서는 해마다 그해 문을 닫은 병원수를 읊어대고 있지만 사실 이런 상황은 1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도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렇다면 병원경영도 위기인가. 병원경영지원 전문기업 HM&컴퍼니 임배만 대표는 단호히 ‘NO’라고 말하며, “우리나라와 같이 전 국민이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고 모든 병원이 보험자의 당연지정제로 되어 있는 나라에서 정부나 국민이 의료기관을 위기로 내몰거나 망하게 하기는
[1L]“한국 사람들은 병원을 찾으면 보통 속전속결을 원합니다. 당장 아픈 것만 덜하면 다 나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척추나 관절질환은 당장 고통을 줄이는 것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더욱 중요합니다. 척추의 경우 몇 년 동안 아팠던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생각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빨리 낫는다고 해서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먼저 병을 이해하고 내 몸에 맞는 최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런 것들이 가능하려면 환자의 신뢰가 있어야겠지요.”안경모재활의학과의원은
[1L]한국희귀질환재단은 지난 1월 3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재단의 중요 목적 사업 중에 하나인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전문 유전상담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 유관의료복지관계자를 위한 유전상담 교육 강좌 및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 강좌 및 세미나에는 희귀질환 환자와 보호자 및 일반인과 학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1부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유전상담 교육 강좌, 그리고 2부에서는 유관의료복지관계자를 위한 유전상담 교육 세미나로 진행해
[1L]“그동안 학회를 이끌어주신 최낙원 전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가 지금까지의 기반을 닦을 수 있었던 것은 철판에 못을 대고 맨손가락으로 눌러 뚫을 정도의 노력을 해 오신 전 회장님 이하 많은 분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그에 보답하기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협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지난해 11월 대한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박성균 회장, 그는 취임 후 첫 사업인 ‘2012 춘계 TPI 연수강좌’를 성공리에 마친 소감을 선대 회장단에 존경과 감사의 말
[1L]통합기능의학 전문인의 산실로 불리는 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 세미나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주 HN호남병원에서 열렸다. ‘Applied Functional Clinical Nutrition’을 주제로 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선착순으로 사전 등록된 40명에 한해서만 진행이 됐다. 28일에는 IIFM introduction ‘The New Path’, ‘Gastronomics and NEI system Gene to Cell communication’, ‘Core Essential Deficie
[1L]“저희 삼성본오클리닉은 피부·비만·제모클리닉 등을 기본으로 하는 여성 전문의원입니다. 풍부한 의료지식을 기반으로 친절하고 성실한 진료, 그리고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과 좋은 제품으로 시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여성만을 위한 여성병원 삼성본오여성클리닉 이승우 원장, 그가 이곳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약속하는 것은 바로 ‘건강한 아름다움’이다. 자신에게 맞는 자연스러움과 스스로에 대한 당당한 자신감이 갖춰질 때 진정한 아름다움이 완성된다고 믿는 이 원장 여성의 마음에 가장 가까이 닿고자 노력하는 삼성본오여성클리닉을 찾았다. 환자를
[1L]“그렇게 오랫동안 산부인과를 비롯해서 여성전문병원을 운영해 왔지만 확실하게 여성에 대해서 잘 안다고는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사실 저희 같이 사는 아내 속도 잘 모르겠는데 환자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런데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건가요?”여성은 아무리 오래 같이 있어도 정말 알 수가 없다는 문산여성전문의원 김용관 원장, 잘 알면 얼마나 잘 아느냐며 따질 사람도 없는데 굳이 이렇게 곧이곧대로 말하는 그의 사람 좋은 표정에는 소년 같은 천진함이 묻어있다. 하지만 말은 이렇게 하더라도 김 원장은 이미 내로라는 대형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