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성형의 트렌드를 이끌며 K-MEDI를 선도하는 한국미용성형의학회가 26일 코엑스에서 ‘9주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석과 꿀팁사이’를 주제로 정하고 Room A와 B로 나눠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최웅철 회장은 “본 학회는 미용분야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들에게 보다 양질의 강의와 정보공유를 제공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의사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모임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의사와 환자를 위해 좋겠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왔다”며, “의사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학회, 경험 있는 의사를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25일 백범기념관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Education Section 1-General Critical Care, ▲Education Section 2-Neurocritical Care, ▲Plenary Section, ▲Interesting Confession in NCC Situation, ▲Neurocritical Care, 그리고 전문간호사를 위한 ▲Parallel Session: KONANS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암 면역치료제의 발전 방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항암연구요법연구회는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이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발표된 암 치료 관련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가톨릭대 의대 종양내과)은 “최근 ASCO은 암 치료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 미국의 조 바이든 부통령이 참석해 항암신약개발에 협조를 호소하며 강한 암 정복의 의지를 밝혔다”며, “임상연구는 연구라기보다는 신약 항암제
한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할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BIFAN 조직위원회는 22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영화제의 특징과 변화와 개폐막 및 상영작을 발표했다.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1997년 처음 개최 이래 20회에 이르렀으며, 본 영화제는 이제 전 세계 판타스틱 영화제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며, “그간 일부 영화인들과의 갈등을 해결하면서 20주년을 맞아 정지영 위원장의 추대를 통해 명실상부 자유로운 영화인의 축제를 실현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영화제
세계의료강국 대한민국에는 각 분야별로 말 그대로 내로라는 명의들이 있다. 각 분야에서 그들이 그렇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앞선 시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불굴의 자세는 바로 명의의 기본 조건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악성신생물 현황과 관련한 조사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는 2010년 35,688명에서 2014년 60,327명으로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전립선암은 남성 암 가운데 가장 빠른 증가세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1일 세계 최초 EGFR T790M 변이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 출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임상 결과와 한국인에서의 효과 및 안전성 데이터를 소개했다.타그리소는 지난 달 19일 식약처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저해제(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을 획득해 국내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통합암치료가 암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은 “지금까지 수술·항암·방사선 치료가 끝난 암 환자들은 더 이상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 스스로 치료법을 찾으며 외롭고 힘든 길을 걸어야 했다”며, “통합암치료는 기존의 3대 요법이 치료의 끝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완치를 지향하면서도 삶의 질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모든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처럼 양?한방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린다면 암 치료에 있어서 더욱 높은 치료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이전까지의 의료는 주로 암이나 희귀난치성질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통증을 최소화하거나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다양한 만성통증들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치료, 그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의과대학에 통증의학이라는 학문을 도입해야 한다.”대한신경통증학회 박정율 회장은 19일 열린 ‘제2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통증을 특정한 과나 학회의 전문 영역으로 주장하는 곳도 있지만 사실은 통증은 모든 영역에 관계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과에서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
한국 여성의 특성에 맞는 만성골반통 치료 가이드라인이 곧 선보일 예정이다.대한만성골반통학회는 현재 사용하는 세계만성골반통학회의 가이드라인이 아닌 우리 의료 현실과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한국형 만성골반통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대한만성골반통학회 김홍열 회장은 “만성골반통에 대한 유병률의 정확한 발표가 없고, 외국에서도 이제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는 상황이라 한국 여성들에 맞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우리가 직접 만들게 됐다”며, “만성골반통은 원인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비롯해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차 대한도수의학회 학술대회’가 19일 강남 SC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난 3월에 개최한 창립 연수강좌에 이어 6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도수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대한도수의학회 김용훈 회장은 “지난 연수강좌에서는 실제적인 도수치료의 교육과 강의가 목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최근 이슈가가 되고 있는 도수치료의 인정기준, 법적인 문제, 실손보험에서의 문제 등을 다루게 된다”며, “여러 종류의 도수치료에 정통한 강사를 모시고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기법을 배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피부 전문 제약기업인 갈더마의 한국지사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 박흥범)는 세계 최초 바르는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성분명: 브리모니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미르바소 런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미르바소 모델인 영화배우 강예원 씨가 참석해 “안면홍조, 컨셉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미니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안면홍반 환자이기도 한 강예원 씨는 질환으로 겪은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며 환자들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발표세션으로는 △안면홍조가 개인의 인지에 미치는 심리적
한의학의 의료적 규제가 과연 타당한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규제학회는 9일 전경련회관에서 ‘진입규제와 규제의 타당성’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첫 번째 세션에서 ‘한의의료 진입규제와 타당성 진단’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먼저 배재대학교 경제학과 김진국 교수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규제의 타당성 검토: X-Ray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한의사와 의사가 동일한 질병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이원화된 의료제도에 기인한 구조적 문제인데,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권한을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은 ‘Gut, the Second Brain in Mind-Body Interaction’을 주제로 진행됐다.오전에 열린 연수교육에서는 ‘임상뇌파 인증교육’으로 ▲Comprehension of Epileptic Seizure Disorder과 ▲Partial Seizures까지 두 개의 세션을 준비했다.오후 학술대회에서는 ▲Mutual Visiting Program, 그리고 ▲Basic Comprehension o
한국산업간호사협회는 2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창립22주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먼저 1부 학술대회는 산업전문간호사 탄생 10주년과 직업건강관리사 탄생 5주년을 맞아 “전문성을 갖춘 산업간호사, 근로자 건강 책임진다‘를 주제로 진행됐다.주제발표에서는 을지대학교 김숙영 교수의 ‘산업간호사 역량 수준 평가’와 가톨릭대학교 정혜선 교수의 ‘직업건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사례발표에서는 서울우유 송영숙 보건관리자의 ‘산재예방달인 산업전문간호사의 활동전략’과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 도선영 과장의 ‘근로자건강센터 직
“서울백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병원의 경영이 도움이 된다면 과감히 투자를 계속할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변화를 시도할 것이다.”서울백병원 염호기 원장은 개원 84주년을 맞던 6월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병원 정상화를 위해 각골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염 원장은 실제로 취임 1주일 후 워크숍을 통해 “병원의 이익보다 부서의 이익이 우선시되고, 개인적인 이기주의가 여전히 존재하는데 ‘사람이 부족하다’, ‘공간이 부족하다’, ‘장비가 없을 일을 없다’늘 말들을 하는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는 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 서경근 회장(서경근비뇨기과)은 인사말을 통해 “외래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비 중 하나가 초음파 기기지만 전공의 때부터 체계적으로 반복적인 학습을 받지 못해 많은 회원들이 2%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를 보완하고자 학회 태동부터 계속해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연수강좌를 개최해 초음파에 대한 기본 술기와 판독, 그리고 치료에서 활용까지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서 회장은 “
세계 최초의 척추 통증 치료 연구를 위한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렸다.대한통증학회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62차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과 함께 ‘국제척추통증학회 제1회 학술대회(The 1st International Congress on Spinal Pain, 이하 ICSP 2016)를 창설해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대학교 화순캠퍼스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대한척추통증학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도 공동으로 참여한 ICSP 2016에는 세계 25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 통증치료기술과 학회의 역
대한골대사학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4th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 및 제28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골다공증 분야의 국내외를 통한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해 골대사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대한골대사학회 양규현 회장(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에는 메르스로 힘든 점도 많았지만 골다공증은 이제 국가적인 과제가 되면서 회원들의 참여가 대폭 증가했다”며, “지방 연수교육에도 참여율이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의사들의 관심을 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2016년 21차 학술대회를 실시했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유진홍 회장은 “본 학회는 20주년을 맞은 지난 해 메르스라는 혹독한 시련을 겪었고, 이를 극복해 내면서 학회가 한 단계 더 높게 성장하는 계기를 얻었다”며, “우리는 의료관련 감염이 개별 의료기관만의 사안이 아니고 국가적인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임을 절감하고, 이에 따라 의료기관 내부에서는 원내 위기 대응에 있어서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외부적으로는 정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