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의 병태를 장내 세균에서 찾으려는 노력 [엠디저널]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부전과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2개의 병태에 의해 발생하고 진행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슐린 분비 부전에 1형 당뇨병에서와 같은 자가 면역성 췌도 손상 기전이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2형 당뇨병에서 고혈당 자극에 대한 인슐린 분비 부전에 관여하는 유전적 요인을 찾으려는 연구가 시행되었으나 좋은 결과를 볼 수 없었다. 한편 인슐린 저항성이 고혈당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복부 지방 축적과 비만이 잘
마음의 길이 나는 이유 이제 이 글의 처음에서 이야기한 마음의 두 번째 속성인 ‘마음이 어떤 대상에 자꾸 가면 길이 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이 확실히 이해가 되어야 사람들은 불건전한 대상으로 가지 않게 됩니다.나는 마음의 이러한 속성을 내 자신의 몸과 마음의 관찰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통해 불건전한 대상인 과거와 미래로 가기도 하고, 정신작용을 기울여 건전한 대상인 현재로 마음을 향하게도 합니다. 그런데 생각이나 정신작용의 본질을 보면, 반복했을 때 길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은
[엠디저널]50대 중반의 갑상선 암 환자는 체내에서 메틸화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Methylation adaptogen을 이용하여 메틸화대사 균형(Methoxistasis: redox-methylation balance)을 이루어야 만성 난치성 질환에서는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암환자에서는 과메틸화, 저메틸화 두 가지 상황 모두 암을 유발하거나, 재발 전이에 관여하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접근할지 아직 주류의학에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환자의 체내에서는 소위 말
Stoerk, Semeleder, Bevan, Desormeaux의 후두-식도경 약 1860년, 오스트리아 빈 의사인 Carl Stoerk (1832-1899)와 Friedrich Semeleder (1832-1901)는 Charriere가 제작한 Garcia 후두경의 조명 시스템에 끌려 인두와 식도를 자세히 검사할 수 있는 장치를 여러개 발명했다. 이 장치는 Czermak이 제작한 반사시스템을 응용한 거울이 포함되어 있다. Stoerk은 이 장치를 이용해 Semelender에게 검사를 시행해보지만 점막주
[엠디저널]사랑과 이별, 또 다른 만남은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필연적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젊은 시절에 헤어지기 싫고, 같은 집에 살고 싶어서 결혼을 결정하지만 상대방에게 실망하고 싫증이 나서 외도를 하고, 한 사람과 살기에는 너무 오래 살기 때문에 때론 참으면서 사는 것보다는 이혼을 결정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감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반드시 경제적인 손실과 이익이 따르게 된다.결혼을 할 때 어떤 사람은 이익을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관계라는 것이 Give an
[엠디저널]“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그렇다, 신체 건강은 삶을 영위하는 기본조건이다. 재물, 권력, 명예 등 인간이 성취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원초적 ‘힘’이 바로 건강인 것이다.2200여 년 전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소문(素問)편은 건강과 관련해 “자연의 규칙에 조화를 이루어 먹고 마심에 절제가 있으며, 행동거지에 일정한 규칙이 있고 헛되이 수고로움을 짓지 않아야 신체와 정신이 온전히 갖추어져 천수를 누릴 수 있다.(符合自然的規律 飮食夠節制 起居有常規 不過
외과초음파 분야 국제학술대회가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부천성모병원 외과 박일영 교수)는 오는 11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양일간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1st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이하 ASUS 2018)을 개최한다. 그동안 초음파 분야에 다양한 국제학술대회는 있었지만, 외과 분야 초음파 분야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돼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는 2012년 대한초음파학회 창립 이래
창 밖에 내리는 빗물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거리에 스치는 바람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살며시 눈 감았지요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외로운 나에겐 아무 것도 남은 게 없구요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외로운 나에겐 아무 것도 남은 게 없구요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지난
나이 들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다가 사람의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아 말문이 막히거나 다른 화제로 바꾸어야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기억이 되살아나지 않는 것을 기억상실 또는 건망(健忘 amnesia)이라 하는데 “a”는 부정을 나타내고 “mnesi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므네모쉬네 Mnemosune에서 유래된 기억을 의미하는 용어로써 기억의 부정 즉 건망증 또는 기억상실증이라는 의학용어의 어원이 되는 것임으로 기억의 여신 므네모쉬네의 신화를 살펴보고 건망증의 의학과의 관계를 화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정리하기로 한다.신들의
[엠디저널]72법칙이란 말이 있다. 이는 얼마의 투자수익률로 자산을 굴렸을 때, 자산의 가치가 두 배가 되는 기간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가령 자산을 매년 4%로 굴렸을 때, 자산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은 18년이 된다.즉 18년이 경과되면 자산이 두배로 불어나게 되는 것이다. 만약 투자수익률을 8%로 한다면 자산은 9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법칙은 자산운용수익률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지표이지만, 요즘 같아서는 투자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자산의 가치가 두 배로 뛰게 될 것 같아 걱정이다. 바로 공시지가의 급등 때문에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www.kcsg.org)는 6월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로 표기)에서 발표된 암 치료 관련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강진형 회장(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은 “올해 ASCO는 전 세계에서 약 3만 9천명이 참석하여, 암종별로 더 나은 암 치료법을 찾기 위해 임상 결과를 나누고 토론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대한항암요법연구회도 국내에서 암 관련 임상 진행을 통해 국내 암
[엠디저널] 한국헬시에이징학회가 학회 방침 결정 및 업계 동향 분석을 위해 17일 저녁 임원회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의사/약사/한의사 협회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앞으로의 산업전망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내부 의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체적으로 학회의 주요 설립이념인 ▲국민 건강 증진 ▲웰니스 신산업 발굴(일자리 창출) ▲웰니스 이업종 협력 ▲웰니스 산업 경영개선(수익성 제고) ▲웰니스 산업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 등을 재확인하고, 기본적 방향제시를 진행하였다.또한 이번 정기회의의 제시 안건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