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아이는 신이 내려주신 가장 큰 선물이자 축복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지금은 심각한 저출산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그 영향은 개원가에까지 미처 많은 산부인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른바 위기설까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빛이 나는 병원들이 있다. 의사와 병원이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가 중심이 되는 병원, 단순히 출산이나 치료보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이 먼저가 되는 곳, 바로 린산부인과처럼 말이다. 2010년의 시작에서 비가 오지 않아도 마르지 않
[1L] 패션과 문화, 그리고 예술의 거리 청담동, 조금만 눈을 돌려도 쉽게 갤러리를 만날 수 있는 그곳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갤러리 피그’에서 열린 ‘제2회 Double eye 전시회’가 바로 그것이다. 단지 그림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 나이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지만 단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순수창작전시회. 그리고 그곳에 반평생동안 의술을 통해 인술을 실천해온 고성건 박사가 있었다. 빈틈없으면서도 올곧은 성품 그림에서 묻어나 기자가 ‘제2회 Double eye 전시회’가 열린 ‘갤
[1L] 지난 12월 2일 우리나라 최초이자 가장 오래 된 의사수필동우회 ‘수석회(水石會)’가 강남 포스코 센터에서 제44회 수필집 ‘만남 그리고 헤어짐’의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수석회(水石會)’는 1965년 당시 의사들이 서로의 친분과 순수한 창작열로 뭉친 동우회로 올해로 45년을 맞게 되었다. 처음 발표한 수필집은 1966년 10월 선보인 ‘물과 돌의 대화’로 지금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발간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모임에는 동아제약(주)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곽대희피부비뇨기과 곽대희 원장,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권성원
[1L]얼마 전 발표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탈모 인구는 약 천만 명, 이중 이백만 명 정도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탈모환자의 통계는 2001년에 비해 2008년 약 세배 가량 늘었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비보험환자까지 포함한다면 약 열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증가는 역시 현대인을 위협하는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와 외모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탈모환자들은 ‘탈모는 유전’이라는 생각에 결국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과연 탈모
[1L]“모든 이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늘 바라고 바랍니다. 그리고 이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당신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매일 아침 다은병원 박석균 원장의 하루는 이처럼 간절한 기도로 시작된다. 모두의 건강이 복이 될 수는 있겠지만 어찌 몸이 아픈 것이 은혜가 될 수 있을까. 하지만 아픔으로써 모든 생명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을 통해 건강함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이라는 것의 깨닫게 된다는 것이 박 원장의 오랜 지론이다. 이제 불과 개원 6개월, 하지만 이미 이곳에서는 ‘믿음의 병원’으
[1L]창업 이래 ‘생명’에 대한 무한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에 기여한다는 기업이념으로 지금까지 ‘한우물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중외제약. 그동안 환자를 위한 다양한 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해온 중외제약이 이번에 새롭게 전립선비대증 신약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새롭게 도전하는 중외제약의 각오를 MD 저널이 이종호 회장을 통해 들었다. 중외제약하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주요 제약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소개를 부탁한다. 중외제약은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의 창업이념을
[1L]“세상에는 길을 찾는 사람과 길을 만드는 사람, 그리고 길을 따라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앞선 자는 길을 찾고, 그도 안 되면 새롭게 개척해야 합니다. 그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가겠다는 안이한 생각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됩니다. 생명과 관련된 우리 의사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연세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센터장 한광협 교수가 간암환자들에게 ‘명의(名醫)’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어떤 상황이라도 결코 희망을 놓치지 않고, 안 되면 되게 하고, 없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만들어서라도 만들어내는 사람.
[1L]“연세암센터는 그동안 국내 최초 및 최고의 암센터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의료 질적 수요의 향상에 대비해 왔습니다. 이제는 그 이상을 향해 ‘Beyond cancer, Beyond cur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암이나 환자를 넘어 사람 위주의 진료를 실현하겠습니다.”‘암 정복 99.9%의 도전’을 목표로 처음 문을 연 이래 올해까지 40년째를 맞이하는 연세암센터, 그리고 과거를 되짚어 미래를 준비하는 정현철 원장의 다짐은 바로 ‘사람 위주의 진료’다. 단지 암을 치료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1L]지난해 2월 1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통합의학센터’가 소개되었다. 그 당시만 해도 우리에게는 아직까지는 생소한 이름 ‘통합의학’, 하지만 통합의학센터장 김형규 교수는 “이미 서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해오던 것을 우리는 단지 지금 시작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통합의학은 의학의 새로운 물줄기로 뻗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과연 그의 말처럼 통합의학은 현대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비의료인들은 보완의학이나 대체의학 또는 통합의학에 대한 정확한 의미는 모른 채 그 애매
[1L]“우리나라 현실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외에 일반 의사들이 성형에 대한 공부를 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성형 기술을 더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일본이나 대만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환자를 유치하기보다는 먼저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의사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의 미용성형을 알리고 싶습니다.”부산 토탈미용성형 교육중심병원 K.B.S성형외과 강경진 원장의 목표는 올바른 한국의 성형기술을 정립하고 나아
의료계 화합은 대한의학회 맡겨진 새로운 책무의학종주단체 위상 높이기 위해 최선 다할 터, ‘대한의학회 김성덕 회장’[1L] 지난 3월 19일 대한의학회 제20대 신임회장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성덕 교수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회장은 “의학종주단체로써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기 3년간 학회의 육성과 발전, 의료계의 단합 및 대한의학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초대부터 선임 회장까지 이뤄놓은 성과를 비롯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현재의 의료계 문제점으로 인해 김 회장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
[1L]외형을 키우기보다는 내실을 다지고, 늘 주변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동구제약. 1970년 창사 이래 40년간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신념으로 달려온 동구제약이 이제 100년 기업으로 태어나기 위해 다시 출발점에 섰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제 한국이 아니라 세계의 중심이 되기 위한 동구제약의 각오를 조용준 대표이사를 통해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구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가운데 꾸준한 성장과 활발한 사회사업으로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