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 새 병원장으로 허준 병원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국내 최고 뇌혈관질환 특화 의료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허준 병원장은 뇌혈관질환 수술 및 뇌혈관내중재시술에 있어 정평이 나있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뉴욕 로체스터 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조교수를 역임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한뇌혈관외과학회·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로 활동 중이다.또한 대한병원협회 대외
'인명재천(人命在天)' 사람의 수명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죽고 사는 문제를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말이다. 2021년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사망원인 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폐렴, 4위 뇌혈관질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사전에 진단만 되면 치료를 통해 갑작스러운 돌연사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질환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심장질환인 ‘비후성 심근병증’과 뇌혈관질환인 ‘뇌동맥류’가 있다.1. 비후성 심근병증 ‘비후성 심근병증’은 유전적으로 불필요한 심장 근육이 과도하게 두꺼워져서 정상적인 심장의
1.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당뇨병과 치주질환 치주질환은 치아를 둘러싼 잇몸이나 잇몸뼈와 같은 치주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치아 표면에 쌓인 음식물 찌꺼기를 제때 관리하지 않아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서 일어난다. 그 외에도 흡연, 전신질환, 스트레스, 유전, 영양 상태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염증 반응에 영향을 주어 치주질환의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 지속적인 염증은 치주조직의 파괴를 가져오는 치주염으로 발전해 결국 치아를 뽑는 일도 벌어진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홍지연 교수는 “당뇨병의 혈중 고혈당 상태(고혈당증)는 단백질과 지
[엠디저널] 폭염과 수해, 태풍이 거칠게 다가왔다가 일단 후퇴를 해가고 있다. 더불어 8월이 저물어 가고 있으니 벌써 찬 바람을 기대 하게 된다. 요즘 필자가 경험한 것을 하나 예로 들어본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필자가 SNS에서 치과 치료에 대한 가사를 들여다 보고 궁금한게 있어서 클릭을 해 들어가 간단한 질문에 답을 했었다. 한 두 시간 후, 발신 처를 모르는 전화가 와서 받았다. 상대는 치과 상담사였다. 아주 친절하게 접근을 해왔다. 찬찬히 이것 저것 물어보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병원으로 상담을 유도했다. 전혀 기분 나쁘지않게 일
“초콜릿은 사랑이잖아”,“나한테 관심이 있는걸까“-“조금 더 침착하게 상황을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솔트룩스(이경일 대표)의 루시아의 ‘손비서’가 이렇게 답을 했다. 루시아는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바탕으로 단순히 잘 알아듣고 대답만 하는 인공지는 챗 GPT(LUXIA GPT-Chat)가 아닌 딥 러닝을 통해 콘텐츠를 생성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가능케한다. 올해 10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솔트룩스의 ‘손비서’는 인공지능 비서로 실시한 학습을 통해 진화하며 ▲음성명령 ▲음악 오락 고민 상
옵디보는 2023년 9월 1일부터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 치료에서 HER2 음성이며 PD-L1 CPS 5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지난 6일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옵디보 위암 1차 치료 급여 등재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는 HER2 음성 위암 영역에서 약 20년 만에 승인을 받은 1차 치료 옵션으로, 2021년 6월 면역항암제 최초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
보스톤사이언티픽이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의료기기 ‘리줌 시스템(Rezum System)’을 최근 국내 출시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의 리줌 시스템은 절개, 체내 임플란트, 약물 관련 부작용 없이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인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ransurethral Water Vapor Ablation of Prostate)’을 위해 고안된 의료기기이다. 요도를 따라 삽입된 전달 장치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하여 수증기 에너지로 전립선비대증 증상의 원인인 비대
개원의와 개원예정의를 위한 ‘2023 더오프닝 개원경영 컨퍼런스 ’가 9월3일 12시, 하나금융 4층(서울시 중구 을지로 66)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병의원 최고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A섹션의 ‘지역병원을 넘어서는 브랜드의 힘’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아라메디컬그룹 윤성민 대표 ‘멀리서 고객이 찾아오는 병원 5가지 특징’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 ‘로컬에서 병원으로 확장한 브랜드의 힘’ ▲아라메디컬그룹 노경빈 이사 ‘브랜드를 브란드 답게 만드는 채용과 운영’,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교육시스템에 만들어내
개원의와 개원예정의를 위한 ‘2023 더오프닝 개원경영 컨퍼런스’가 9월3일 12시, 하나금융 4층(서울시 중구 을지로 66) 대강당에서 열린다. 더오프닝 개원경영 컨퍼런스는 1년에 한번 진행하는 행사로, 전국의 개원의와 개원예정의를 대상으로 노하우와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장이다.이날 행사는 모두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는 데 먼저 세션A는 ‘지역병원을 넘어서는 브랜드의 힘’을 주제로 하여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아라메디컬그룹 윤성민 대표 ‘멀리서 고객이 찾아오는 병원 5가지 특징’,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 ‘로컬에서
2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L타워 골든홀에서 ‘2023 IEC/TC 62 & SyC AAL 국제총회 한국개최-신규표준 제안을 위한 표준 포럼(공청회)가 한국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 주최로 열렸다. IEC/TC 62는 ▲의료기기 전기기기 일반사항을 비롯 ▲진단영상장치 ▲방사선치료,핵의학 및 방사선량 측정기기 ▲의료용 전자기기 ▲착용형 스마트기기 ▲지능형 생활지원 분야를 말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먼저 한국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 영 부이사장이 “연구개발-표준 연계 중요성 및 재단의 주요 역할‘을 소개하고 ▲(TC 62C) BN
미국의 어느 무역회사에서 알래스카에 냉장고를 팔려고 영업사원을 파견했다. 그 판매원은 알래스카로 출발하면서 생각했다. ‘아니, 알래스카에서 냉장고가 팔리겠어? 온 천지가 얼음인데.’ 그는 알래스카에 도착하여 방문판매를 해보았으나, 현지인들은 냉담한 반응만 보였다. 몇 개월 동안 한 대의 냉장고도 팔지 못하고 본사로 돌아왔다.몇 년동안 번번이 실패하던 중 한 직원이 사장에게 말했다. “제가 알래스카에 가서 냉장고를 팔고 오겠습니다.” 사장은 지금까지 몇몇 직원을 파송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고 그에게 설명했으나, 그는 여전히 자신
후덥지근한 날씨에 이른 퇴근 시간에 직장 동료들과 시원한 치맥 한잔이나 삼겹살에 소맥 한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 직장인들의 행복한 일과 후의 일상이다. 그런데 잠깐! 내가 대장암이라고? 진단을 받을 수 있다면?1.평소 음주를 즐기고 흡연하는 습관은 물론 최근 직장내에서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2. 치맥이나 삼겹살,닭고기 등 육류를 좋아하거나 튀긴 음식을 좋아하는 잘못된 식습관을 갖고 있다.3. 대장 용종이 생기는 이유는 보통 유전자에 의한 확률이 높은데, 가족이나 일가중에
[엠디저널] 대화를 평가할 때 '아' 하고 '어'하고 다르다는 말을 흔히 쓴다. 우리는 요즘 소통을 위한 각종 미디어가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특히나 SNS라는 것을 이용하여 소통을 해나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요즘 젊은 세대 부부들은 이런 에피소드도 있다고 들었다. 같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한마디 말만 하면 될 것도 휴대전화 SNS를 통해 대화한다는 것이다. SNS 메시지로 “점심 뭐 먹을까?” “ 파스타 어때?”라는 식의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SNS가 얼굴을 잊고 대화하는 입 역할을 하고 있다.소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7월25일(화) 강당에서 ‘인공지능 기반 의과학 연구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내외 의료기술 동향 및 미래 의과학 기술을 전망해보는 각계 전문가의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워크숍은 제1부 외부 전문가 세션에서 「의사와 인공지능의 공진화(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연구센터 차유진)」, 「의료 인공지능 기술 동향(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수준)」, 「의료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구글 파트너사 TPCG 조수현)
최근 국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인은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ART)을 복용해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감염인의 기대 수명을 30년이상 연장시킬 수 있음은 물론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12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마련한 “HIV 치료제 ‘빅타비®’ 5년 장기 데이터" 발표 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진범식 감염의학센터장(감염내과 전문의)은 ‘코로나 19이후 HIV 관리를 논하다’라는 발제를 통해 “HIV 감염인의 기대 수명이 증가하고, 평생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발
원자력의학원 설립 60주년을 맞아 최근 신임원장으로 취임한 이진경 원장은 공공의료 기반 특성화 암 치료를 강화하고, 첨단 의료기술 실용화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이진경 원장은 “국내 최초로 코발트 60 치료기 도입을 시작으로 암치료의 새로운 역사를 쓴 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선의 의학적 연구를 통해 보다 국민에게 소통하는 공공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방사능 재난 의료 대응 진단 역량 강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경 신임 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원자
[엠디저널]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여름이 없는 계절과 같다” 스웨덴 속담이다. 이제 진짜 여름 앞에 섰다. 병원 생활에서도 짜증나고 쉽고 소흘히 하기 쉬운 더운 계절이다. 에어컨이란 문명의 이기가 있다지만 환자와 상담하다 보면 그도 소용 없어질 때가 있다. 환자 또한 마찬가지, 병원을 찾은 사람은 마음까지 더워지기 십상이니 여름은 환자나 의료진 모두 잘 이겨나가야 하는 계절이다. 또한 온도 습도가 모두 높아지므로 위생 문제도 다른 계절보다는 훨씬 신경 써야 한다. 병원은 사계절 모두 쉬운 상황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여름은 더위, 위
환자의 절반이 진단후 5년 이내 사망하는 심부전 질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 국내외 학회에서 입증된 SGLT-2 억제제를 1차 치료제로 권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가 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마련한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윤종찬(순환기내과)교수와 연대 세브란스병원 오재원교수(심장내과)는 ‘DELIVER 임상를 통해 확인한 포시가의 치료 효과 및 임상적 가치’와 ‘국내외 주요 심장·심부전 학회의 가이드라인 변화를 통해 본
[엠디저널] 요즘 전에 방영됐던 의학드라마가 다시 새로운 시리즈로 방영 중이다. 방송국마다 병원과 의료진들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여러 편 있었지만 시청할 때마다 의료진과 환자들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의학드라마는 긴장과 사랑, 믿음과 갈등이 주 소재인 것 같이 보여진다. 시청하는 동안 의료진들의 애환과 고충이 보여지 기도 한다. 또한 선후배의 엄격한 가르침의 지시들을 보기도 한다. 긴박함에서 오는 의료진들의 대처, 정확한 지시, 일사분란한 대응 등 평소 자주 만나지 못하는 모습을 안방에서 보 게 된다. 감동을 주는 장면은
강남여성병원 6월달 워크온 챌린지가 병원 임직원과 헤라건강학교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실시됐다. 강남여성병원 성명모원장(헤라건강학교 교장)은 “올해 초 건강하고 활기찬 2023년 한해의 시작을 위해 실시했던 워크온 챌린지가 6월 더 새로워진 건강 챌린지로 기획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워크온 챌린지는 병원 임직원과 헤라건강학교 구성원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은 물론,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여 얻는 생활속 작은 성취감까지 맛볼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