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경험 주제로 한 첫 번째 컨퍼런스 ‘HiPex 2014’ 성료69개 병원, 14개 기관 참여, 명지병원 ‘병원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소위 Big 5라는 병원이라면 굳이 혁신이 없어도, 응급실 바닥에 누워서 진료를 받는다고 해도 환자들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지리적 불리함과 부족한 지명도를 극복하기 위해 명지병원에게 혁신은 절실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병원이 혁신을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누군가에게 혁신은 이벤트이지만, 우리에게 혁신은 생존이라는 것입니다.”‘절실한 자만이 꿈을 이룬다’를 지론
우리나라 비뇨기과학을 선도하는 양대 산맥인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와 대한전립선학회가 학문적 발전을 이루고, 국민과 함께하는 비뇨기과가 되기 위해 ‘초심’을 다졌다. 대한배뇨장애학회와 대한전립선학회는 지난 14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에서 ‘제9차 공동심포지엄’을 실시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대한전립선학회 공동 심포지엄’은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9회를 맞으며 하부요로증상(LUTS)에서 전립선비대증(BPH)까지 배뇨장애와 전립선질환에 대한 최신 임상지식을 교류하는 활발한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박상근 신임회장(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이 협회의 중흥과 영광의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병협은 지난 9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을 제37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박 회장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 병원경영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 병원인으로서 대국민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전체 병원계가 발전의 에너지를 결집해 글로벌 경쟁시대 의료를 통한 국익 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현재 의료계가 처한 문
세상은 이끄는 사람이 아니라 밝히는 사람들로 인해 아름다워진다. 오늘 우리가 만나게 될 사람은 의술을 통한 봉사로 세상을 밝혀 아름답게 만드는 의사, 바로 올림픽병원 이재훈 원장이다. 매주 화요일 12시가 되면 송파 올림픽병원 이재훈 원장은 마음이 급해진다. 오전 진료를 마치면 점심을 먹을 새도 없이 어디론가 향할 준비를 한다. 이것저것 꼼꼼히 살펴본 이 원장이 향한 곳은 마포노인복지관, 잠시 뒤 그곳에 도착하자 많은 어르신들이 마치 명절날 찾아온 아들처럼 그를 반긴다. 하루 7,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마포노인복지관, 이곳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30~40대에서 많이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예후가 좋아 순한 암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과연 그렇게 불리게 된 진정한 이유는 갑상선암을 연구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불거진 갑상선 과잉진단 논란은 환자는 물론 의료계까지 혼란에 빠지게 했다. 그 발단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2011년 국가암등록통계’, 여기에서 갑상선암은 1999년부터 2011년까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박상근 신임회장(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이 협회의 중흥과 영광의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병협은 지난 9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을 제37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박 회장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 병원경영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 병원인으로서 대국민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전체 병원계가 발전의 에너지를 결집해 글로벌 경쟁시대 의료를 통한 국익 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현재 의료계가 처한 문제를
기능의학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통합기능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뿌리내리고 만·난치성 질환의 치료는 물론 21세기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가 창립 7주년을 맞았다. 대한기능통합의학연구회는 2008년 4월 제1회 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 창립 기념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차 Academy Course를 진행하면서 약 100여회에 이르는 세미나와 세 번의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면서 꾸준한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외형보다는 기본적인 내실을 다지며 학문적 기반을 닦아 이제는 한국의 기능의학의 수준은 이제 국제무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은 22일 감사원에 천연물신약 정책 실패와 엑스포지정 및 복제약 약가결정과정에서의 잘못된 고시적용에 대한 공익감사청구 2건을 접수했다.
지난 26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위해 이곳을 찾은 것이다. 이날 전립선 검진을 받은 어르신은 무려 700여명, 그 인원이 신체검사에서 요속검사, 채혈, 혈압, 초음파까지 하루에 가능할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원봉사자들의 힘. 위대한 역사를 가능하게 한 자원봉사자 가운데 비엘메디컬의 이용원 이사를 만났다.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도서벽지 어르신들의 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시작한지 1
지난해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600만을 넘었으며, 이제 노인 인구 천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이제 노인은 부양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나눔과 베풂’으로 기적을 만들어내는 ‘노노케어사업’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우리나라에는 ‘나라 상감님도 어른은 대접한다’고 했고, 그리스 격언에는 ‘집안에 노인이 안 계시면 빌려서라도 모셔라’라는 말처럼 세계 어디에서도 가정과 나라가 잘 되는 지름길을 노인 공경으로 꼽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의 두 배 수준에 육박하는 세계에
“고려대학교병원을 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지향하는 ‘The BEST’ 병원이자 대한민국의 메이요 클리닉으로 발전시키겠다.”김영훈 제26대 고려대학교병원장은 지난 9일 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목표를 이같이 천명했다.이어 김 원장은 “2년이라는 원장의 임기는 짧지만 변화의 큰 물줄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삼고, 초석을 다지며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며, “고대병원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고대병원의 거시적 발전의 계획으로 ‘글로벌 특성화 센터 육성’이라는 전략에
“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후손에게서 빌려온 것으로 미래에 깨끗하고 아름답게 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세정제에는 많은 화학성분이 들어있으며, 이것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천연성분으로만 된 샴푸나 비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건축가로 활동 중인 제일교포 3세 이토 메구미 대표. 그녀가 이제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구하는 새로운 사업가로 변신을 꾀했다. 메구미 대표는 이미 2009년 기존의 화학비누와는 달리 어떤 합성계면활성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