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아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다치고, 병들고, 끊임없는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그리고 그 고통을 치료해주는 사람이 의사다. 그런데 과연 의사는 어디까지 사람을 어루만질 수 있을까. 과연 의술로 모든 것을 위로할 수 있을까. 병과 함께 따라오는 고통과 근심의 그림자를 끊어내기 위해 필요한 것, 그것이 바로 문학이다. “학교에서는 의사가 되는 법을 가르쳐주지 좋은 의사가 되는 법을 알려주지 않아요. 졸업을 하고 산부인과 의사가 되고 나서 책을 읽으면서 좋은 의사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어떤 의
일반적으로 산업간호사라고 하면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간호인력은 대부분 병원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병원 외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산업 현장의 일선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산업간호사’들이다.일반 산업 현장의 근로자들은 근무 시간에 약간 아프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는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두통이나 오한 등의 경미한 증상도 실제 작업 현장에서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산업보건관리자, 즉 산업간호사다. 한국산업간호협회
TV나 신문과 같은 언론 매체를 통해 꽃다운 나이에 불의의 사고를 당해 뇌사에 빠졌다가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여러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떠나는 장기기증자들의 소식을 접하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일부의 예일 뿐 실제로는 아주 많은 대기자들이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해 12월 30일 의료를 통한 인류애를 실현하고, 장기이식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이식센터를 열었다. 장기이식센터는 동대문병원에서부터 20년간 쌓아온 장기이식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구용 센터장을 주축으로 한 신장이식팀, 홍근
한국원자력의학원 최창운 원장은 취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방사선의학 종합연구기관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병원의 위상을 재확립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최 원장은 실용성과 안전성, 그리고 공공성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연구?진료?방사선비상진료의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사선 기술 이용한 신약산업 성장기반 조성에 주력해 효율을 높이고 실용성을 강화하고, 국내 유일의 방사선 재난 대비 비상진료 기능을 확대하고 방재분야 심사?검사 기능을 강화해 대비 대응형 시스템을 운영해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한국인 사망 원인 가운데 부동의 1위는 역시 암이다. 또 암은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이기도 하다. 하지만 암은 초기에만 발견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고, 조기 위암의 경우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에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명의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암 발생률, 암 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위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남성은 10만 명당 80.2명, 여성은 39.2명으로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했
지난 50년간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새로운 반세기를 맞이해 건강수명 120세 달성을 약속했다.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최고의 품질로 건강검진의 표준을 제시해온 한국건강관리협회, 그 가운데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가온 서울서부지부를 찾았다.건강검진 문화를 선도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서울서부지부)가 더 나은 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섰다. 서울서부지부는 지난해 검진의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6개 층을 증축하고,
“등단 전 일 년에 쓰는 시가 열편 남짓이었다면, 지금은 일주일에 한 편 이상의 시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의사는 의사로서의 사명이 있듯이, 시인은 시인으로서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연세이비인후과 홍지헌 원장, 그는 지난 2011년 문학청춘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다. 비록 늦은 나이이지만 시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거운 홍 원장, 그는 매일같이 시를 소개하는 메일을 지인들에게 돌린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구에게 큰 인정을 받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저 시를 쓸 수 있고, 시
한국이 세계의 의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하기까지 ‘민족과 박애’의 정신으로 매진해온 고려의료원이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통해 생명의 삶과 가치를 높이는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기치를 다졌다. ‘민족과 박애’의 정신으로 참 의료실현의 역사를 이어온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생명의 삶과 가치를 높이는 의료의 실현을 통해 세계를 선도할 것을 약속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재경영과 연구경영을 통해 튼튼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경영을 해 나가며,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
“디자인은 아름답고 멋진 걸 만드는 게 아니다. 가장 창의적?합리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다. 특히 불황 땐 부가가치 높이기에 꼭 필요한 최대전략이자 돈을 벌게 해준다.” 김경진(60) (주)예우디자인 대표이사(디자인연구소장, 한양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는 “디자인은 조직의 생존과 경영에 직결돼 있다”며 고객(환자) 중심의 병?의원 공간디자인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사활의 기로에 섰던 많은 병?의원과 기업 등이 ‘디자인 경영’을 접목, 다시 일어선 사례가 적잖다”며 “디자인은 경쟁력을 높여주는 필수무기”라고 말했다. 병
지난해부터 ‘모두가 아프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철학으로 국민건강 프로젝트를 펼치며 아로니아베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이비케이랩(JBKLAB·대표 장봉근· www.aronia.co.kr)은 자연으로부터 얻은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각종 종양과 만성질병에 대한 치유물질과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R&D기업이다. 2002년 유럽의 약용식물인 아로니아를 국내 및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이래 지난 15년간 보급에 앞장서며 상업화에 성공하고 자연약학 연구·개발을 선도해 왔다.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아로니아베리가 오늘에 이르러 국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되는 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중요한 연구 결과를 만날 수 있는 ‘Best of WCLC 2015’가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한국임상암학회와 대한폐암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Best of WCLC’는 임상 현장에 있지만 바쁜 일정이나 한정된 학회 지원으로 세계폐암학회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참석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적 제약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강의를 충분히 접하지 못한 폐암 관련 전문가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2013년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Best of WCLC 20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이 연임과 동시에 여의도성모병원까지 통합운영을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은 통합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혁신적 도약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2년은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작은 것 하나하나 새롭게 실천하는 시기였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변화를 이뤘습니다. 앞으로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은 변화의 길목에서 도전의 길목으로 여러분에게 희망을 드리는 병원이 되겠습니다.”2013년 서울성모병원 병원장 취임 이후 연임을 통해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까지 통합운영하게 된 승기배 병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