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측정기 대명사인 ‘InBody’에서 분사한 헬스케어 전문기업 롬브(RHOMB)가 프리미엄 체중계 ‘롬브 스케일’을 출시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롬브 스케일은 프리미엄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로, 사용자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체성분 검사 및 확인을 할 수 있다. 체성분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평평하지 않은 발의 형상을 고려해 제품을 설계한 것이 롬브 스케일 만의 특징이다. 체성분 검사에서 사용되는 전극 부분이 2.1도 기울여 발이 정확하게 접촉할 수 있다.또한 미니멀리즘의 근간이 되는 카지미르 말레비치 작품 의 형상
[엠디저널]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는 ‘삶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자연 그대로의 산물을 그 자리에 두고 때에 따라 그 풍경을 보는 일이다!’라고 말했다.영화 의 배경이 되는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구트(Salzkammergut) 주변을 둘러보면 멋진 자연과 주민들의 조상이 물려준 그 자연을 보전하며 지키는 마을 지킴이가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호수가 있고 바람이 불고 또 새로운 계절이 다가오면
[엠디저널]아정한 음악이란 뜻으로 쓰인 정악은 향악, 민속음악에 대비되는 아악, 궁중음악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근래에 와서는 다시 궁중음악, 종교음악, 민속음악과 구별하여 조선 시대 중인층을 중심으로 발달한 음악, 예컨대 여창가곡, 가사, 여민락, 도드리 등의 음악을 ‘정악’이라 일컫게 되었다. 서양에서는 한 곳의 성당을 짓는데 수 세기의 세월을 거쳐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인 곳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악곡 중 수 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늘의 형식을 갖추었다. 이 한국 음악곡 영산회상 음악이 그러하다.영산회상은 본래 불교음악이다.
[엠디저널]민화 작업에서의 부귀영화의 상징인 모란은 항상 그곳에 그렇게 곧게 서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현실에서 부귀영화는 그리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작은 것 어느 하나도 가벼이 오는 것 없다. 획득 하기 위해서는 비바람에 흔들려도 꺾이지 않고 꿋꿋이 서있어야 한다.그러나 내 손을 떠나야 하는 사유를 살펴야 하는 그때 견디기 힘들면 放下着(방하착).내려 놓아라. 내려 놓아라 내 버려라!우리는 흔히 작품은 작가를 닮는다는 말을 한다. 그렇게 나를 닮아간다는 작품을 통해서 다른 이에
정부는 지난 2016년 1월 상조 회사의 난립을 막기 위해 선불식할부거래법 자본금 기준 최소 3억원을 15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단기간에 자본금을 증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업계의 사정을 감안해 3년이라는 유예기간을 뒀으며 2019년 1월 상조업계가 자본금 증액관련 할부거래법 시행시점을 앞두고있는 가운데, 효원상조는일찌감치 자본금 증자 요건 충족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효원상조는 2012년 영등포에 효원힐링센터를 설립하여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힐다잉(임종
새해 아침 깊은 샘물을 퍼올리다[엠디저널]지나간 시간의 역사는 추수의 단계였다면, 2019년 기해년 시작의 아침은 파종의 염원이 된다. 작품속 자연의 대상은 실존하는 우리의 공간을 새로운 질서의 환원으로 불러오고있다. 경계의 모호함의 불확실성은 창조의 근간이 된다. 또한 그것의 모태는 심미와 사유의 장이다. 작가의 발이 닿은 시점의 이곳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아카데믹한 탐구와 깊은 심연의 호흡을 가다듬고 붓을 들었다.그녀의 조형 방식은 독자를 사로잡는다. 동양의 문화 담론중 달(Lunar)을 기준으로 하는 12간지중의 돼지는 대상화된
우리나라는 유례없는 급속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관련 건강보험급여는 7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노인 질환 중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단연 치매다. 완치가 불가능한데다, 간병하는 보호자의 삶의 질까지 현저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특히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전체 노인의 10% 이상이며, 오는 2030년에는 15% 이상이 치매를 앓을 것으로 추산되는 등 치매 관련 국가 정책은 물론 치매 보험 비교견적사이트 등 보장 프로그램도 갈수록 진화되고 있다.치매는 뇌기능의 손상으로 인지능력이 저하되면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변화의 시대, 잠시 멈추고 듣는 평안의 음악[엠디저널]지난달 어느 토요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올해 서울에 내린 첫눈이었다. 최근 겨울 날씨에서는 볼 수 없던 꽤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였다. 도로와 골목 곳곳에 눈이 쌓이며 어린 아이들이나 가족, 연인들은 공원이나 놀이터로 나와 첫눈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필자에게는 첫눈이라는 설렘도 잠시, 아침 리허설로 향하는 주말 출근길에 때아닌 교통 대란에 울상을 지었다. 이른 아침 변경된 버스 노선으로 사람도, 차도 찾아볼 수 없던 도로 위는 눈발이 흩날리는 소리와 더불어 광활한
그의 붓끝은 휘호를 시작하는 군주의 아침기온이다DIASPORA디아스포라! 자연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그리다[엠디저널]예술 장르 중 서양음악에서 낭만주의의 질풍노도(Sturm und Drang)과격정을 메타포로 가져온 표현이 더불어 보여지는 작품이 있다.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Caspar D. Friedrich, 1774-1840)의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The Wanderer above the Sea of Fog, 1818)’가 그러하다.이 그림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작가는 지팡이를 쥔 검은 코트를 입은 방랑자의 모습을 그렸지만
지성과 끈기를 대자연의 노래에서 가져왔다조선 시대 왕족과 사대부들, 수백 년 왕실과 예술 생활, 그리고 그 후에 내려온 대중들의 테이블 위까지 한국인은 도자기를 사랑해왔다.푸른빛 안료를 찍어 호리병과 항아리 벼루에 그림과 시(詩)를 적었다. 1300도 이상의 열로 구워낸 자기는 작가의 혼(魂)과 비원(悲願)! 그리고 그 후의 일은 하늘에 맡기는 겸손의 자세로 가마를 지켜냈다. 가마에서 구워 나온 작품은불의 공정성에 순응하며 냉혹함을 잃지 않으려는 훈련 받은 도예가(주: 필자의 글에서는 이 호칭을 사용한다)는 필연적으로 작가의 마음에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Music for the Royal Fireworks)’ HWV 351- 장르: 관현악- 작품형식: Occasional Music- 작곡년도: 1749- 초연: 1749-04-27, Green Park, London, England- 구성: 1. Overture (서곡) 2. Bourre、e (부레) 3. La Paix: Largo alla siciliana (평화) 4. La Re、jouissance: Allegro (기쁨) 5. Menuets I and II (미뉴엣 1, 2)- 감상 링크: http:/
[엠디저널]양지운 작가는 한국 전통 기법인 상감기법에서 착안하여 ‘금(金)연마상감’이라는 도자 표면 장식 기법을 고안하고 이를 테이블웨어, 리빙 오브제 등에 접목하고 있다. ‘금연마상감’기법의 핵심은 흙의 자연스러운 결 안에 금이 남아 반짝이도록 포인트가 될 부분에 전체적으로 금을 입히고 표면 연마를 하는 것이다.단순하게 음료나 음식을 담을 목적의 식기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하나의 오브제로서 존재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아름다움 쓰임이 있는 물건’이라는 공예의 본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법의 독창성을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