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Journal(엠디저널)은 의사들이 참여하여 만든 의료건강전문지로서 17년간의 의료정보 콘텐츠와 노하우, 그리고 2백여 명의 의사 주주가 의료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의사들과 함께하는 엠디저널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고 또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다가갈수 있는 올바른 의사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생각하는 의사들과 함께하는 의 5월호를 소개합니다. 이달호의 커버는 이은영 작가 '시간을 담다' 가 장식했습니다. 편집위원 양지원 교수의 커버스토리로 우리가 '무엇인가를 하는 것'의
MD Journal(엠디저널)은 의사들이 참여하여 만든 의료건강전문지로서 17년간의 의료정보 콘텐츠와 노하우, 그리고 2백여 명의 의사 주주가 의료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의사들과 함께하는 엠디저널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고 또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다가갈수 있는 올바른 의사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생각하는 의사들과 함께하는 의 6월호를 소개합니다. 이달호의 커버는 김경화 작가의 'Now, Hear, For You' 가 장식했습니다. 편집위원 양지원 교수의 커버스토리로 작가의 작업의 진행은
MD Journal(엠디저널)은 의사들이 참여하여 만든 의료건강전문지로서 17년간의 의료정보 콘텐츠와 노하우, 그리고 2백여 명의 의사 주주가 의료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의사들과 함께하는 엠디저널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고 또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다가갈수 있는 올바른 의사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생각하는 의사들과 함께하는 의 8월호를 소개합니다. 이달호의 커버는 이존립 작가의 작품 '정원-하모니'가 장식했습니다. 커버스토리는 편집위원 양지원 편집위원의 글로 이존립 작가가 작업에서 자연에
MD Journal(엠디저널)은 의사들이 참여하여 만든 의료건강전문지로서 17년간의 의료정보 콘텐츠와 노하우, 그리고 2백여 명의 의사 주주가 의료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의사들과 함께하는 엠디저널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고 또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다가갈수 있는 올바른 의사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생각하는 의사들과 함께하는 의 7월호를 소개합니다. 이달호의 커버는 김중식 작가의 작품 '오드리 헵번과 철화백자'가 장식했습니다. 커버스토리는 편집위원 양지원 교수의 글로 작가의 공간에서 작업을
[엠디저널]한여름과 관련된 속담 중 ‘오뉴월 소나기는 쇠 등을 두고 다툰다’라는 말이 있다. ‘오뉴월’은 음력 5월과 6월, 즉 양력으로 7월과 8월의 한여름을 뜻한다. ‘무엇을 두고 다툰다’는 말은 결국 그 무언가를 서로 가지기 위해 싸운다는 뜻인데 여름철 소나기는 전국적으로 내리기보다는 일부 지역에 부분적으로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을 같은 울타리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비유하여 앞마당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데 뒤뜰에는 해가 쨍쨍한 것을 나타낸다. 이는 소나기가 소의 등을 경계로 한쪽에는 내리고 다른 한쪽에는 내리지 아니할
[엠디저널]한국영화 사상 첫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Palme d'Or)을 안긴 ‘기생충’은 봉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영화로 환경이 다른 두 가족의 만남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냈다.빈부격차를 다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는 평가.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빈부격차, 갑을관계 등 사회적 이슈를 위트와 통찰력 있게 묘사. 겹경사의 그 현장 포커스, 말. 말. 말.봉준호 감독의 말, “이 트로피를 손에 만질 날이 올지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작업을 가능케 해
[엠디저널]6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의 아픔과 평화에 대한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시기이다.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 그 혼을 이어받아 눈을 부릅뜨고 조국을 지키는 장병들. 진정한 시대의 ‘영웅’들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과 승리의 염원을 담아 여름 밤, 클래식 음악과 함께 메모리얼(memorial), 추모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음악으로 듣는 승리의 염원과 추모이 세상에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을 것이다. 인류가 서로 총칼을 맞대고 싸운다는 것은 비극적인 일이지만 슬프게도 인류 역사상 전쟁이 일어
[엠디저널]최근 200년 넘게 베일에 싸였던 서울의 비밀정원 ‘성락원’이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되면서 한국의 정원이 주목받고 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한국 3대 전통 정원으로 담양 소쇄원과 완도 보길도 부용동, 성락원을 꼽았다. 대나무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담양에는 소쇄원(瀟灑園)이 있다.조선 중기 문신이자 유학자인 양산보(1503~1557)가 1530년에 조성한 대표적인 민간 별서정원인 소쇄원은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사림의 정신이 가득 담겨있어 절의가 풍기는 아름다움이 있다. 또
[엠디저널]봄날의 어느 아침, 닫힌 창문을 뚫고 나의 귀를 즐겁게 해준 새소리는 집 앞 마당의 하얀 목련의 꽃잎이 얼른 나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달라고 그들에게 부탁을 한 것 같다. 봄의 전령사인 목련이 가장 예쁘게 피는 시기는 꽃이 막 피어날 때이다. 꽃망울을 제일 먼저 터트리는 봄꽃인 목련은 잎으로부터 영양분을 얻지 못해 꽃가루나 꿀은 적지만 다른 꽃보다 일찍 피기에 꽃가루를 퍼뜨릴 곤충이나 새를 먼저 맞이한다. 필자를 깨운 그 소리가 바로 그 순간이었을 것이다. 그 맑은 소리는 마치 곡 중의 어느 플룻 솔로를 상기시켰다.새의
[엠디저널]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올해 문화계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문화계는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나 독립군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열사, 온몸으로 그 시기를 통과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화와 오페라, 뮤지컬로 선보인다. 작품들은 영화 ‘말모이’, 창작 뮤지컬 ‘영웅’, 국립극단의 연극 ‘1945’를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로 초연하는 등 다양한 장르로 이어진다.또한 서울 곳곳의 역사적 장소들이 이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단장되고 있다.
천년의 세월을 달려온 혼의 소리, 궁중음악의 백미 수제천 [엠디저널]설은 새해의 첫 시작이며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원단, 세수, 정초라고도 부른다. 이는 묵은 해를 정리하여 보내고, 새로운 계획과 다짐으로 다시 출발하는 첫날이다. 설의 어원에 대해 몇 가지 설(說)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섧다”라는 뜻으로 알려진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이수광의 ‘여지승람(輿地勝覽)’에 설날이 ‘달도일’로 표기되었는데, ‘달’은 슬프고 애달파 한다는 뜻으로, ‘도’는 칼로 마음을 자르듯이 마음이 아프고 근심에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3일(토) 오후 5시 여의도 KBS홀에서 제7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열린다.올해 콘서트는 모차르트 오페라 1막 서곡과 드보르작 교향곡 제 8번 4악장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율로 진행될 예정이다.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진이 지휘를 맡은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순영이 협연하며, 클래식평론가 박제성이 사회를 진행한다.
[엠디저널]아정한 음악이란 뜻으로 쓰인 정악은 향악, 민속음악에 대비되는 아악, 궁중음악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근래에 와서는 다시 궁중음악, 종교음악, 민속음악과 구별하여 조선 시대 중인층을 중심으로 발달한 음악, 예컨대 여창가곡, 가사, 여민락, 도드리 등의 음악을 ‘정악’이라 일컫게 되었다. 서양에서는 한 곳의 성당을 짓는데 수 세기의 세월을 거쳐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인 곳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악곡 중 수 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늘의 형식을 갖추었다. 이 한국 음악곡 영산회상 음악이 그러하다.영산회상은 본래 불교음악이다.
변화의 시대, 잠시 멈추고 듣는 평안의 음악[엠디저널]지난달 어느 토요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올해 서울에 내린 첫눈이었다. 최근 겨울 날씨에서는 볼 수 없던 꽤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였다. 도로와 골목 곳곳에 눈이 쌓이며 어린 아이들이나 가족, 연인들은 공원이나 놀이터로 나와 첫눈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필자에게는 첫눈이라는 설렘도 잠시, 아침 리허설로 향하는 주말 출근길에 때아닌 교통 대란에 울상을 지었다. 이른 아침 변경된 버스 노선으로 사람도, 차도 찾아볼 수 없던 도로 위는 눈발이 흩날리는 소리와 더불어 광활한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Music for the Royal Fireworks)’ HWV 351- 장르: 관현악- 작품형식: Occasional Music- 작곡년도: 1749- 초연: 1749-04-27, Green Park, London, England- 구성: 1. Overture (서곡) 2. Bourre、e (부레) 3. La Paix: Largo alla siciliana (평화) 4. La Re、jouissance: Allegro (기쁨) 5. Menuets I and II (미뉴엣 1, 2)- 감상 링크: http:/
[엠디저널]매해 8월마다 찾아오는 영국 연합왕국의 북부지역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딘버러는 세계 공연계의 심장이 된다.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에딘버러 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과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이 펼쳐져 도시 자체가 공연장으로 들썩인다. 지금 한국의 날씨는 딱 그대로 스코틀랜드의 여름 날씨와 아주 흡사하다. 그렇기에 선선한 바람을 느낄 때면 그곳을 떠올리게 된다.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뒤인 194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