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2020년 여름 장마는 전 세계 많은 도시에 고통을 주었다. 이런 여름 장마로 인해 도시 곳곳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 피부와 두피에는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피부가 끈적거리고 두피도 축축해진다. 두피 속의 땀과 피지가 마르지 않으면 공기 중의 노폐물과 먼지가 달라붙기 쉽고 노폐물이 모공을 막으면 모발의 건강한 생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진 균의 활동도 왕성하게 만들어 결국 두피건강을 저해 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를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마스크로 인해서 입 주
[엠디저널]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정국에 이제는 삶의 자괴감마저 든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그깟 바이러스 하나에 이리 호들갑인가? 바이러스는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인데. 단언컨대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해 앞으로 수십년 동안은 바이러스가 무서워서 대량 인원이 회합을 갖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바이러스에 인류가 지배를 당하는 것일 수도. 바이러스는 지구에 사는 동식물의 수를 제한적으로 유지시키는 수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바이러스가 사람의 몸에 침투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규명한다면
[엠디저널] 57세 여성이 질건조증 때문에 7-8년간 남편과 섹스리스였는데 최근에 남편이 그녀에게 질건조증을 해결하고 오라고 3개월간 졸라서 망설이다가 찾아왔다. 그녀의 남편은 젊었을 때 바람을 몇 차례 피웠다. 신혼 초에 그녀가 임신했을 때 어린 여자와 한 차례 바람을 피웠는데, 그녀는 죽기 살기로 남편의 외도를 막았다. 그리고 중년에 사업차 해외를 오가면서 외도를 하는 느낌을 가졌고, 최근 2년 전에도 남편의 지출 내용을 보면서 외도를 직감했었다. 꽃집에서 꽃도 사고, 약국에서 비아그라도 사는 것을 보고 의심했는데, 남편에게 아
[엠디저널] 불교에서는 우리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 속에 있기 때문에 실제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실현될 수 없는 것을 바라고, 바라는 대로 안 될 때 화를 낸다고 설명합니다. 그 세 가지를 삼독(三毒, 세 가지 독)이라 하는데, 저는 그 가운데 어리석음이 근본이라고 봅니다. 나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르는 게 먼저입니다. 그 어리석음을 바탕으로 불가능한 것을 바랍니다. 만약 바라던 것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 ‘내가 뭔가를 잘못 바랐구나!’ 하고 인식하고 무엇을 잘못 바랐는지 관찰해서 깨닫는 다면, 어리석음에서 시작된
[엠디저널] 녹초가 된 몸으로 개울가에 앉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근다. “보람 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두 다리 쭉 펴면 고향의 안방.” 산골짜기를 울리는 군가가 지친 몸을 달래주지만, 다리에 생긴 알통은 지친 몸을 개울가에 털썩 주저앉혀버린다. 마침 지척에서 계란만한 돌배 여남은 개가 달랑거린다. 갈증을 달래려 껍질 채 배를 입안에 넣는다. 이게 웬일인가! 지금까지 먹어본 과일 중에서 가장 맛있다. 껍질도 얇고 과육도 풍부한데다 무척 달다. 제대하면 꼭 다시 찾아와 이 배나무를 보전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이런 마음의 약속을
모차르트와 심포니 S.O.N.G. 그리고 라스트 콘서트8월24일 오후 7시30분.멋진 롯데콘서트홀에서 함신익과 심포니 S.O.N.G의 베토벤과 멘델스존 음악회를 볼 기회를 얻었다. 코로나 19때문에 청중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콘서트 홀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어있는 것을 빼고는 전반적으로 훌륭했다.사실 클래식에 문외한인 내게 '평가'는 분에 넘치는 것이고 함신익과 Symphony.Orchestra for Next. Generation(S.O.N.G.)는 전혀 알지 못했다.팜플릿을 보고서야 지휘자 함신익씨가 우리나라 젊
[엠디저널] 스페인의 화가 고야는 벨라스케스 및 무릴료의 대를 이어 활약한 스페인의 가장 뛰어난 화가의 한 사람으로서 화가로서는 최고의 영광이며 지위인 궁정화가로 활약하였으며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 그러나 그는 평생을 병마에 시달렸던 불운한 면도 없지 않아 그의 병적에 대해서는 병적학자나 미술사학자들 간에 의견이 구구하다. 그래서 그의 병적을 토대로 그의 의도적인 것이 포함되었다고 보여 지는 그림을 모아 같이 대조 분석해 보기로 한다. 고야의 병이 시작된 것은 1792년 그가 46세 되는 가을 안타르지방에
[엠디저널] 자가 모발 이식술의 바탕이 된 공여부 우성의 개념은 1950년 Barsky가 음모와 겨드랑이 털을 반흔으로 탈모가 생긴 후두부 두피에 이식한 결과 음모와 겨드랑이 털의 성질을 계속 유지함을 보고한 후 1959년 Orentreich는 체계적인 연구를 실시하여 이 사실을 입증하였다. 즉 뒷머리의 털을 대머리 부위로 이식하면 털이 정상적으로 자라고 대머리 부위의 털은 뒷머리로 이식하면 잔털로 변한다는 것이다. 자가 모발 이식술은 이미 공여부 우성이 정립되기 이전인 1939년 Okuda가 직경 2~4 mm의 펀치를 이용하여 뒷
[엠디저널] 다이어트의 정석(定石)을 이루게 하는 장내미생물필자가 업무 차 미국에 갔을 때 보고 느낀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아메리칸 스타일은 모든 것이 빅 사이즈란것이다. 옷도 크고 햄버거도 크고 음료수병도 크고 승용차도 모두 크다는 사실. 햄버거가 너무 커서 먹다가 혼쭐이 났다는 사실. 문화의 충격을 떠나서 왜? 이렇게 클까 하는 물음에 직면하게 되었다. 사실 미국에서 체형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인권에 관한 문제라 누구라도 섣불리 이야기 하지 않는다. 쇠고랑 차기 십상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한국식 식단이 유행처럼 번
[엠디저널] 57세 여성이 도박하는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한 후에 남자 친구를 만났는데 그 남자친구의 음경이 너무 커서 성교통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해성산부인과에 찾아왔다. 그녀는 자궁의 혹을 제거한 후에 1년 반 동안 고생하는 동안 그녀의 남자친구가 그녀의 옆에서 병간호를 해 주어서 고마운 마음도 있었지만 성관계를 하는 동안 아파서 참기가 어렵기도 해서 헤어질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헤어지기 어려울 정도로, 그리고 미안할 정도로 그가 그녀에게 잘 해주었다. 그런 그녀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산부인과TV를 보고 나에게 찾아왔다.그녀를 내
[엠디저널] “아침 일찍 매일 5Km를 걸어서 2년간을 출근했다. 건강하던 내가 어느 날 위 내시경 후 위암진단을 받았다. 2012년 6월 5일 위암수술, 이게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니구나 생각했다. 6개월 전 위암진단을 받고 주치의가 ‘수술할 수 없다’고 통보한 친구를 병문안 갔었던 기억이 났다. 80%를 절제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잠시 고민했다.”이 글은 현재 하나닥터스넷 대표인 박병상(62)씨가 자신의 위암 수술 후 건강한 생활을 위해 어떻게 집을 짓고 꽃 중년 직장인으로서 또 어떻게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오가며 자신
[엠디저널] 불교의 인간 이해에 근거해서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내담자에게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상황을 탐색하고 서로 논의하여 내담자를 완전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내담자는 치료자가 자신과 자신의 문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자신을 수용해준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지 못하고 치료자가 자신을 잘 모른 채 엉뚱한 소리를 한다고 느끼게 되면 치료가 성립될 수 없습니다.충분한 이해와 신뢰가 구축되면, 그 다음으로 해야 하는 것이 불교적인 접근입니다. 불교적으로 접근할 때 굉장히 중요한 것이
[엠디저널] 귀농이나 귀산이나 항상 낭만과 산천 초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이 동예의 땅에서 나오는 작물들로 돈을 벌고 생활까지 할 수 있어야 현실적인 귀농의 시작입니다. 귀농 귀산인과 자연인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산양삼을 채심하고 판매를 하면서 가장 의외였던 것은 자녀가 부모님께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자녀에게 선물하기 위한 구매 케이스가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5~7년근의 정량화 된 산양삼 상품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물에는 주인이 있다고 했던가요. 10년근 이상의 오래되고 귀한 산양삼의 경우 자연
[엠디저널] 휘파람새가 휘파람을 부는 오월 한낮, 소쩍새가 밤새 울던 언덕을 온통 보랏빛 등꽃 등불로 밝혀놓았다. 향기에 취한 온갖 벌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다. 사태(沙汰)진 언덕 아래 떨어진 등꽃과 고운 모래가 쌓이면, 깔때기 모양의 모래 웅덩이들이 군데군데 만들어진다. 등꽃 씨방에 고인 꿀에 이끌려 개미들이 깔때기 속까지 들어간다. 아차! 개미들이 도망가려 기어오르면 작은 모래 언덕이 무너지기를 거듭한다. 이를 놓칠세라 개미귀신이 번개 같이 개미를 물고 모래 속으로 사라진다. 화려한 잔치와 죽음의 덫이 공존한다.어릴 적 큰 대문
[엠디저널] 노르웨이의 화가 뭉크는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크리스티안은 부인인 레우라 가 죽기 전까지는 유머도 풍부하고 자상한 아버지였다. 그러나 1868년 겨울 사랑하는 아내가 죽자 슬픔에 빠져들었으며 아내를 잃은 슬픔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그의 아버지는 점점 더 광적인 신자가 되었고, 심한 이상 성격 자가 되었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은 어린 뭉크에게 죽음과 지옥에 대한 절망적인 공포를 안겨주었다. 즉 뭉크는 아버지가 의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정이 죽음으로 가득 찼다는 것에서 의학을 불신하고 미술을 택
[엠디저널] 흰 머리카락은 대표적인 노화 현상의 하나로 꼽힌다. 나이가 들면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 모낭 속 세포의 기능이 줄거나 감소하기 때문이다. 흰 머리카락은 대개 옆머리에서 시작해 뒷머리를 거쳐 정수리 쪽으로 퍼져 나간다. 때로는 특정 질환으로 인해 흰머리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머리카락의 색은 모근에 있는 색소세포 즉 멜라닌세포가 모발에 색소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데, 흰머리는 이러한 멜라닌세포가 모발로부터 소실돼 색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러한 젊은 층에 발생하는 장년성 백발은 흔히 '새
[엠디저널] 이 두가지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할 수 있다. 도대체 호르몬은 무엇이며 어디서 만들어지는가가 관심의 대상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나름의 어설픈 호르몬관리법을 제시한다.호르몬은 몇 개 또는 수십 개의 아미노산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호르몬은 신체의 각 부분에 있는 샘에서 분비되어 몸속에 떠돌아다니게 되면 이것을 필요로 하는 신체의 각
[엠디저널]“이제 뭐 하실 거예요?” 근래에 와서 내 주변사람들이 틈만 나면 나에게 하는 질문이다.“글쎄요......” 나의 대답은 언제나 한결같다. 나는 늘 계획된 삶을 살아 올 만큼 철저한 사람은 아니다. “내가 A를 계획하는 동안 저 반대편에서 B라는 사건이 내게 다가오고 있다” 이는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법륜스님의 말이기도 한데 참 공감되는 말이다. 그저 내게 주어지는 상황에 따라 긍정하며 순리를 지키고 그게 어떤 형태로 나를 덮쳐 와도 잘 극복하며 살아내는 것이 나의 철학이며 계획이다.비교적 큰
[엠디저널]마케팅이 무엇인가?나는 왜 마케팅을 하는가?마케팅을 하려면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즉 마케팅은 카사노바다.내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훔치려면 제일 먼저 내가 나를 잘 알아야 한다. 나만의 컬러, 나만의 특성을 알아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PR해야 한다. 특히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을 잘 포장해서 전달해야 한다. 또한 나의 니즈와 상대방의 니즈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내가 아무리 예뻐도 상대방이 머리 좋은 사람을 원하거나 유머러스한 사람을 원하면 두 사람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엠디저널] 프로이트는《나의 이력서》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제 나는 나의 필생의 연구가 가져온 잡동사니를 되돌아보며, 내가 여러 가지를 시작하고 많은 자극도 주었다고 말할 수 있다. 장차 이들로부터 무엇인가가 나와야 할 것이다. 나 자신 그것이 대단한 것이 될지 되지 않을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내가 우리 인식의 중요한 진보를 위한 길을 열어놓았으리라는 희망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융은《정신요법의 기본 문제》(윤 기본 저작집 1권)에서 이렇게 말을 하지요. “내가 그들(프로이트와 아들러)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