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신경성형술, 수핵성형술로 통증 완화도수치료·견인치료 및 운동치료법으로 재발 방지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의 의학적 명칭은 ‘요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존재하는데, 물렁물렁한 수핵이 디스크 중앙에 있고 그 수핵을 약 1cm 두께의 섬유륜이 둘러싸고 있다. 이때 잘못된 자세, 퇴행성 변화, 육체적인 과부하, 강한 외부충격 등에 의해 손상된 섬유륜을 뚫고 수핵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이렇게 튀어나온 수핵이 신경을 압박
[엠디저널] 알츠하이머(Alzheimer’s) 진단 도구의 개발은 질병 과정 초기에 치료적 개입을 가능하게 하여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지속적인 증세악화로부터의 영향을 잠재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알츠하이머(Alzheimer’s)는 고령화 인구에 대한 사회적으로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현재 세계에는 5 천만 명이 넘는 치매 환자가 있으며 그 중 알츠하이머가 60-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lzheimer’s는 고령과 관련이 있으며, 기대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그 사례는 2050년까지 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 질
[엠디저널]프레세닐린(Preseniline)은 아밀로이드전구체단백질(APP)과 함께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상염색체 우성상태 유전자로 주로 초로기 가족력 알츠하이머(EOFAD)에 관여하며, 이들 프레세닐린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알츠하이머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치매와 연관되어 있다. 알츠하이머를 조기치료 및 예방하기 위한 시급한 문제인 조기진단 바이오마커의 개발을 위한 알츠하이머와 유전자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미래 바이오마커 연구회(Prospective Biomarker Studies)는 2012년, 상염
[엠디저널]운동은 건강 최고의 지킴이요, 양물의 보약(補藥)이다. 동물(動物)의 신체는 철저한 동적(動的) 구조이다. 움직이게 만들어져 있고, 움직일 수밖에 없으며, 움직여야만 한다. 성장이 종료된 동물은 움직여야 산다. 정지된 육신은 퇴화하기 때문이다. 먹이를 낚기 위한 처절한 추적이나 살아 남기 위한 필사의 도주도 생존 경쟁을 위한 필연적 움직임이다. 강한 힘과 민첩한 순발력을 가진 동물이 먹이 사슬의 상위에 위치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유래한 것이다.신체 움직임은 신체 활동과 운동으로 구분된다운동이란 체력 향상과 유지를 위
[엠디저널]물건의 이미지는 ‘힘’, ‘생산’, ‘분출’, ‘강직’, ‘직선’ 등이다. 이 중 직선의 이미지는 일자(一字) 동굴과 물리적 결합을 위한 요철의 형태 때문에 생긴 것이다. 나들이할 땐 그 일자가 더욱 뚜렷해진다. 굽히지 않는 꼿꼿한 자세로 일자의 위세가 더욱 당당해진다.하지만 이단의 물건도 많다. 휘어진 엿가락처럼 몸이 뒤틀려 체형이 삐딱한 놈, 일어서기만 하면 바나나처럼 허리가 구부러지는 놈이 있는가 하면 물갈퀴처럼 불알주머니 피부에 붙어 있는 희한한 놈도 있다. 이 중에서 일어서기만 하면 바나나 형태로 변신하는 녀석이
[엠디저널]물건의 빈번한 변신은 적절한 호르몬 환경 하에서 신경 케이블에 의해 자동 조절되는 특수 혈관 기능이다. 따라서 호르몬, 자율 신경 케이블, 혈관에 탈이 난 물건은 바짓가랑이에 숨어 칩거할 수밖에 없다. 사용이 여유롭지 못한 물건의 바탕에는 흔히 심장 혈관, 신경, 내분비 질환 요인이 깔려있기 마련이다. 사내의 물건은 인체 타 조직과 달리 특수 혈관 구조물이다.혈관벽은 삼겹살이다. 편평한 홑겹의 내피 세포층으로 만든 내의(內衣) 밖에 평활 근육 세포와 탄력 섬유로 이루어진 중의(中衣)를 껴입고 맨 바깥에 교원 섬유질 외투를
[엠디저널]위대한 발견은 ‘우연’에서 비롯되는 일이 많다. 통찰력이나 탐구력을 지닌 사람은 우연의 사상(事像)을 논리적으로 접근하고 풀어가는 직관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지극히 당연한 물리 현상을 보고 만유인력(萬有引力)의 정체를 규명한 뉴톤이 그렇고 귀항하는 선체(船體)의 가시(可視)형태를 보고 구형(球形)의 지구를 유추한 발상이 그렇다. 현대 의학의 발달사도 이 ‘우연의 사실’을 놓치지 않고 규명하는 탐구정신과 과학적 상상력에서 유래된 것이다. 우연이란 좋은 일도 있고 궂은일도 있다. 행운을 가져온 우
[엠디저널]원초에 하느님이 움직이는 사람을 빚어내고 이르셨다. "네 몸에 붙어 있는 부품들은 모두 쓸모가 있나니, 그 생김새와 쓰임새에 따라 네 마음대로 사용토록 하라."사람들이 그것을 제멋대로 놀려보니 한 곳에 어울려 모인 이목구비는 물론 길쭉한 사지까지 죄다 할 일을 하였지만, 어찌된 일인지 황량하기 그지없는 하반신에 홀로 우뚝 솟은 막대기 하나만은 자력으로 쾌유치 않는지라, 아둔한 남정네가 하느님께 물었다."하느님! 이 부속품은 도대체 무엇 하는 것입니까?""그것은 나의 전지전능한 신력을 응축시킨 사내의 정수이며 네
[엠디저널]# 66세 여성이 해성산부인과에 방문했다.그녀의 남편이 성관계 후 음경에 상처가 나서 아프다고 산부인과에 가 보라고 했고, 그녀도 아파서 성관계를 못 하고 있었다. 그녀는 이 상황에서 무엇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여성호르몬 약도 먹다말다 하고 있었다. 그래서 질레이저를 그녀에게 권했다.그녀는 66세의 나이에도 일하고 있었고, 그녀의 남편은 68세인데, 정년퇴직 후에도 일하고 있었다. 남편이 정년퇴직하고도 자신이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아서 멀리 가 있어서 주말부부인 상태였다. 그녀는 금요일 밤에 남편에게 김치와 반찬을 만들
[엠디저널]꿈은 ‘자유연상’을 통해서 그 의미를 알 수 있는데, 자유연상이란 꿈을 꾼 사람이 그 꿈을 생각할 때(전체 내용이나 세부적인 요소들)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을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정신치료의 각 유파들이 꿈을 보는 시각이나 꿈 해석에 있어서 각기 견해를 달리하지만 자유연상을 통해 분석된 꿈을 보면 꿈은 우리에게 마음속 깊은 곳의 비밀을 알려 주기도 하고, 인생에 있어서 귀중한 경고를 하기도 하며, 중대한 일인데 낮에 소홀히 하고 지나쳐버린 일이 나타나기도 하고, 걱정거리에 대한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
[엠디저널]건강한 이의 반주 한 잔 정도는 혈액순환 촉진 및 성 기능 향상 효과술(酒)은 인간 삶의 애환을 상징한다. 술은 고금동서에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사랑을 받아 왔지만, 경원시 되기도 했다. 자연 술에 얽힌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춘추시대 제나라 경공(景公)이 어느 날 밤 술이 거나한 채 명재상 안자(晏子)의 집을 찾았다. 안자는 문신의 의관을 갖추고 경공을 맞이했다.“밤중에 웬 행차이십니까?”“그대와 술 한잔하고 싶어서지.”안자는 정중히 거절했다.경공은 이번엔 장군 양저(穰?)의 집으로 갔다. 양저는 갑옷과 투구에
[엠디저널]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아~아아아~~아 갈대의 순정말없이 가신 여인이 눈물을 아랴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눈물에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아~아아아~~아 갈대의 순정가수 박일남이 부른 ‘갈대의 순정’(4분의 2박자, 트로트곡)은 중·장년층 남성들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낙엽의 계절 가을이면 자주 불린다. 이 곡은 남자 마음을 갈대에 빗대 만들어진 대중가요다. 오민우(본명 차상용) 작사·작곡으로 1964년 첫 발표되고, 1966년 가
[엠디저널]사람의 등뼈는 서른두 개이고, 목뼈(頸椎骨)는 7개인데, 그중에서 맨 위에 있는 뼈를 ‘아틀라스 atlas, 환추(環椎) 또는 제일경추(第一頸椎)’라고 하는데 이 뼈가 두개골을 받들고 있는 모양이 마치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거신(巨神) 아틀라스(Atlas)가 어깨로 하늘을 떠받들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해서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이다.아틀라스는 대지의 신 ‘가이아’와 하늘의 신 ‘우라노스’ 사이에 태어난 야페스트가 오케아노스의 딸 ‘클리메네’와 결혼하여 ‘아틀라스,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의 거신을 낳았다.
[엠디저널]언덕배기 곰보할머니 집 지붕 위에 수많은 발간 등불이 켜졌다. 감국 꽃이 샛노랗게 빼곡한 비탈엔 잉잉거리는 꿀벌들 소리가 요란하다. 열매를 다 떠나보낸 빈 옥수수대궁들은 울타리에 기대어 서걱서걱 마른 잎들만 비벼댄다. 빨간 고추들이 다투어 말라가는 돗자리만한 앞마당에는 봉당 수수비로 쓴 자욱이 선명하다. 정갈한 마당엔 발간 등불 같은 홍시들이 소복이 떨어져 있지만, 무남독녀 집에 가셨는지 할머니는 안 계신다.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나무를 대라면 나는 감나무를 대겠다. 전국 어딜 가나 집이 있었던 곳엔 감나무가 있다. 우리
[엠디저널]‘파천황’이란 요샛말로 ‘엽기’에 해당하며 ‘세상에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파천황의 성 풍속이란 것도 우리의 잣대에 집착한 것일 뿐 기준을 바꾸어 설정하면 자연스럽게 용융된 관습일 수 있고 더구나 문화적 기준이라는 것도 시대와 종교, 종족에 따라 가변적인 것이다.정신분석학자 출신인 대만의 전업 작가 왕일가(王溢嘉)는 “성(性)과 문명(文明)”이라는 저서에서 인류 문명의 발달을 종족 보존과 쾌락이라는 두 가지 성적 측면에서 탐구하고 욕망의 그늘과 문명의 잔혹함을 서술하고 있다.고대 이집트 제18 왕조 아메노피스 4세는
[엠디저널]지금까지 광범위한 수많은 연구들의 결과로 알츠하이머의 조기진단, 조기치료 및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예방할 수 없다면 가능한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할 때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바이오마커의 개발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와 유전자의 상관관계는 질병 원인의 스펙트럼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조사되었다. 아래 그림은 알츠하이머에 관련된 유전자를 조사하여 밝혀진 부분을 도식화한 것이다. 또한, GWAS는 알츠하이머를 조사하여 APP를 비롯
[엠디저널]어떤 남자분이 해성산부인과에 방문을 했다.그는 70이 넘은 나이에 12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경기가 어려워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돌파구를 찾느라고 고군분투하고 있었다.거기에 남성 갱년기까지 겹쳐 불면증과 우울증이 생겼다. 정신과에 가서 항우울증과 수면제를 먹고 있었고, 비뇨기과도 다녀왔다고 한다.남성 갱년기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았는데, 탈모가 와서 남성호르몬 주사를 계속 맞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그에게는 사업을 하는데 외모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이 싫었는데
[엠디저널]정신의학에서는 두 가지 이유에서 꿈을 중요시합니다.첫째, 꿈은 존재가 잠자고 있을 때 나타나는 정신활동의 표현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깨어있을 때의 의식적 정신활동과 더불어 잠자고 있을 때의 정신활동이 합쳐져서 우리의 전체 정신세계가 된다고 볼 때, 꿈의 정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둘째, 꿈의 치료적 효용성 때문입니다. 꿈에는 꿈꾼 사람의 속마음이 잘 나타납니다. 꿈에는 꿈꾼 사람이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제시되는 경우가 많으며 또 때로는 문제의 해결책까지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엠디저널]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 하겠어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워~ 이런 나의 마음을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사랑하
[엠디저널]수면제, Hypnotica라는 용어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잠(睡眠)의 신 휘프노스(Hypnos)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는 죽음의 신 타나토스(Thanatos)와는 형제 사이다. 휘프노스 자신은 언제나 졸리는 듯한 표정을 짓는 마음씨 착한 청년 신이어서 피로한 사람에겐 휴식을 주어 괴로움과 고민을 덜어주는 조용한 존재이다. 그림에서는 대개 두 귀의 뒤쪽에 날개가 달린 형상으로 그려진다.휘프노스 신과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가 관련되는 아름다운 신화가 있는데 그것은 케육스와 할큐오네라에 관한 신화이다.옛날 명마(名馬)의 산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