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흰 소의 해라고 한다. 그래서 흰 소가 태어나면 상서로운 징조라고 좋아들 한다. 엊그제 흰 소가 두 마리나 태어났다는 뉴스를 보았다. 코로나 시국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면 좋겠다. 소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그건 풍요와 건강이다. 또 우직하게 일을 하는 모습이다. 역대로 농경사회를 지향해 왔던 우리 나라에서 소는 집안의 대들보 같은 존재였다. 이렇게 중요한 소가 사실은 우리 인류에게 커다란 비밀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 이제 비밀의 보따리를 풀어 보자.필자는 참으로 오랫동안 소를 저의 스토리텔링에 사
[엠디저널] 섹스는 즐거움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정말 좋을까? 꽃중년의 나이라면 한 번쯤은 품어볼만한 질문, 답은 건강에 ‘좋다(good)’다. 섹스는 실제 암과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주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등 사랑하는 사람과의 건강한 성생활은 많은 장점이 있다.eMedicinehealth의 Melissa Conrad St?ppler박사의 “The Surprising Health Benefits of Sex”의 글 도움을 얻어 섹스가 가져다주는 몸의 놀라운 혜택을 알아본다. 1. 감기에 잘 안걸리
[엠디저널] “전 세계 사망자의 약 50%가 건강 위해 요인으로 인한 질병과 부상으로 사망한다”삶은 B(Birth) to D(Death). 즉 태어남에서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구구팔팔(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기를 원한다. 1948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육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균형을 이루는 온전한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82세인데 건강 수명은 65세라고 한다. 평균 17년을 병원 신세를 지는 삶을 영위하고 있는 셈이다.MD저널은 최근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엄영진교
[엠디저널] 의료인 결격사유 대상 범죄 확대 및 면허취소 후 재교부신청 금지기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2월 25일 법사위에 법안 상정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인에 대해 범죄의 종류에 구분 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를 취소하도록 자격요건이 강화되었다. 그 후에 선고받은 형의 집행이 끝났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집행유예 선고 받고 있는 동안에는 면허를 취소하도록 되어 있다. 또 그와 같은 처벌을 받은 전
[엠디저널]작가, 평면성 이론의 길을 가다.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 예술이라는 용어를 포괄적으로 현대 미술이라는 레이블로 쓰이기도 한다. 단일성, 그 이해를 해보면 절대적 일체성(absolute wholeness)으로 더 이상 나눠질 수 없는 미적 공간 그 자체이다. 절대적 선차성(absolute prioritization)이다. 작가는 이 부분에 주목한다.무슨 흔적이든 그것은 그전에 그 흔적을 남긴 사람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는 자신이 남긴 흔적이 현존(現存)을 가리키는 지표가 된다는 의미가 된다. 한병국 화백의 작품의
[엠디저널]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의 결실로 풍요와 편리를 가져다주었지만 사회 구성원들 간 관심과 대화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민족의 대명절이라는 이름도 이제는 결속이나 결합보다는 또다른 공휴일, 휴식의 연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는 귀성길, 다른 도시에 들러 남은 연휴를 즐기는 D턴족이나 부모님과 함께 고향 근처 여행지에서 연휴를 즐기는 J턴족이라는 새로운 용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물론 각자의 개성과 가풍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명절을 준비하고 맞이할 것이다.예술가들에게 휴일은 오히려 바쁜 시기이기도 하다. 휴일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
[엠디저널]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와 한바탕 소나기를 뿌리더니 하늘이 금방 갠다. 산비탈에서 내린 물이 작은 폭포를 이룬다. 호미 들고 대문을 나서 호박잎으로 작은 물줄기를 만들고, 강아지풀로 물레방아나 돌려보자. ‘이게 웬일인가!’, 검붉은 자두가 고샅길에 널려 있고 개울물에 떠내려간다. 얼른 다래끼를 갖고 나와 자두를 가득 담았다. 잘 익은 오얏 한 알을 허벅지에 쓱쓱 닦아서 한 입 깨문다. 새콤달콤한 자두 물보다 침이 더 많이 나온다.예부터 오얏은 우리가 여름에 즐겨 먹는 과일이다.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매지 말라’는 말
[엠디저널] 이제 팔정도를 제 나름으로 정신치료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팔정도가 정신 건강에 유익한 이유를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바른 견해는 사성제를 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성제를 불교정신치료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성제란 우리가 몸과 마음을 가진 한 몸과 마음에서 오는 괴로움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 바른 앎은 괴로움이 올 때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스스로 괴로움을 더하지 않도록 하게 하는 토대가 됩니다. 우리는 괴로움이 오면 보통은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엠디저널] 아이들은 항상 부모님의 눈치를 살핀다. 엄마나 아빠가 나를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늘처럼 여기는 엄마나 아빠가 나를 좋아할 때는 이 세상에 부러운 것이 없다. 특히 두 살 이전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때까지는 엄마가 나의 우주이고, 나는 우주 속의 주인공이니까.그러나 두 살이 넘으면서 아이는 엄마와 자신이 따로따로 존재하는 ‘개체’임을 알게 된다. 그만큼 대뇌가 발달되고 커졌기 때문이다. 많은 분은 어린아이의 두뇌는 흰 보자기 같이 순백하게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무공해 상태라고 상상
자석으로 면역 그리고 통증케어코로나 바이러스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인 지가 벌써 1년여 기간이 넘어가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타의든 자의든 모든 생업과 관계된 것들마저도 차단하고 단절하며 자택에서 보내는 우울한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정체된 시간들 사이에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의 신경과적 발병률이 늘어나고 운동부족으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은 저하되고 건강이 악화되는 이 시기에 면역도 올리고 통증도 치유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한다.사람의 인체는 지구와 닮았다고 한다.
[엠디저널] 지난 수 개월간 본지를 통하여 국제공항의 코로나19 검사 플랫폼 구축이 감염병 해외유입을 차단하는 방어선임을 역설하였다. 전 세계가 지구촌으로 하나가 된 시대에 우리 모두는 전염력이 강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노출되어 확진자가 될 수 있다. 해외원정 경기에 출전한 우리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고 하여 이들을 먼 타국의 의료시설에 의존케 할 수는 없는 일이다.이번 호에서는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민을 항공기를 활용하여 국내로 이송하는 방법에 대하여 제안하고자 한다.홍해의 기적을
[엠디저널] 메조테라피는 국소순환과 세포대사, 세포형태, 면역, 영양, 호르몬에 관계되는 여러 약물을 사용해 원하는 부위를 치료할 수 있다. 메조테라피의 효과는 한 가지 약물의 단독치료보다는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을‘칵테일(cocktail)’해서 극대화한다.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혼합하기 때문에 약물 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교차반응이 없으며 약물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혼합 시 색깔이 이상하게 변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약물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메조페시아(Mes
[엠디저널] 남녀가 만나고, 사귀고 결혼하면서 많은 갈등을 겪는다.특히 성희롱이나 성폭행으로 고발당하는 남자들도 그렇고, 남녀 사이에 분쟁의 원인이 되는 것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서이다. 남녀는 언어의 사용에서 차이점이 많다.그중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 ‘사랑한다!’는 말의 뜻이다.어느 날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하면서 성관계를 하자고 요청했는데, 그다음 날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여자는 남자가 자기에게 거짓말을 했거나, 혹은 그날 밤 자기 위해서 사기를 쳤거나, 성희롱적인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다.
[엠디저널] ‘우리 몸속 2kg의 미생물이 코로나19를 물리친다’는 다소 충격적인 한 언론의 기사로 어안이 벙벙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필자의 많은 친구들이 이 기사를 보고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문의를 해온다. 본 MD저널에서도 몇 번 언급한 바 있다시피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강하면 바이러스 질환은 몸속에서 생길 수 없는 것이다. 10여년전 미국의 천연물 의약집 NM(내추럴메디신)에서 현미껍질을 먹으면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자료를 보고 충격을 받았던 그때가 생각난다. 그후로 특별히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인체의 신비에 대해 연구
[엠디저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병원 방문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 중 비말로 감염되는 질병인 만큼 치과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1년 넘게 지속된 바이러스인 만큼 구강검진을 미루게 되면 이후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환자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거리두기 시스템을 도입한 신촌다인치과병원을 만나보았다. -세이프타임이란?-“신촌다인치과병원은 의원이 아닌, 병원이다. 그런만큼 체계와 건강을 위한 모범이 되기 위해 고민이 많다. 이에, 고안한 것이 본원의
[엠디저널] 요즘 시대에 情(정)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급변하는 세상만큼 예전보다 삭막해졌다고 느껴지는 요즘, 꾸준한 선행으로 서울특별시 시민상 봉사상을 수상한 강북다인치과의 이소연 진료실장을 만나보았다. -서울특별시 시민상-서울특별시 시민상은 서울특별시에서는 한국일보사와 공동으로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기부와 선행,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 시민 등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시상식이다.이 뜻깊은 수상의 영예를 강북다인치과의 진료실장
[엠디저널] 2월부터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정부 계획대로 코로나19 집단 면역체계를 만들기 위해 순차적으로 의료진, 고령자, 위험감염군 순으로 진행된다. 과연 나는 어떤 종류의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게 되며,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한다면 백신 접종은 COVID-19로부터 자신과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여러 조치 중 하나다. 일부 사람들에게 중증 질환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COVID-19 면역력을 갖추는 것은 매
[엠디저널] 알아야 산다. 인공지능(AI) 의사의 등장을 비롯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의 확대, 그리고 공공 의료서비스의 증대 필요성과 정부의 통제 강화 등 의료 공급자이자 주체로서 의사들과 의료기관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정보 혁신 기술의 발달로 의료 소비자들은 더욱 스마트한 환자로서 높은 의료욕구의 기대감을 보이고, 인술(仁術)로서 의료서비스는 더 이상 비영리성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의료산업으로서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로서 새로운 의료시장을 창출하고 있다.MD저널은 최근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엄영
[엠디저널]북대서양 조약기구의 영문 약칭이 NATO(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로 1949년 북대서양 조약에 의해 창설된 국제 군사기구이다. 유럽과 북아메리카 30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있고, 회원국이 비가입국의 공격을 받으면 회원국들이 집단 방어체계가 가동한다. 그런 국제기구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회자된다. 그들이 말하는 NATO는 ‘No Action, Talk Only’로 행동은 하지 않으면서 말만 하는 행위를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꼰대 짓 하지 말라는 뜻이다. 예전에는 선배가 “노파심에
코로나19 예방 백신, 안전한 것인가? 최근, 국내외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코로나19 백신과 변이에 대한 이야기가 이슈가 되고 있다. 아직까지 불확실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백신 접종 예약을 하고있다. 먼저 시작한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접종과 관련한 부작용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몇몇 사람은 사망에 이르기도 했다는 미디어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전문가들은 모든 백신에는 부작용이 있으며 이런 부작용은 당연히 있는 그저 통과 의례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좀 더 이 백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