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망 원인 가운데 부동의 1위는 역시 암이다. 또 암은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이기도 하다. 하지만 암은 초기에만 발견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고, 조기 위암의 경우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에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명의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암 발생률, 암 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위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남성은 10만 명당 80.2명, 여성은 39.2명으로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했
지난 50년간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새로운 반세기를 맞이해 건강수명 120세 달성을 약속했다.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최고의 품질로 건강검진의 표준을 제시해온 한국건강관리협회, 그 가운데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가온 서울서부지부를 찾았다.건강검진 문화를 선도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서울서부지부)가 더 나은 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섰다. 서울서부지부는 지난해 검진의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6개 층을 증축하고,
“등단 전 일 년에 쓰는 시가 열편 남짓이었다면, 지금은 일주일에 한 편 이상의 시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의사는 의사로서의 사명이 있듯이, 시인은 시인으로서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연세이비인후과 홍지헌 원장, 그는 지난 2011년 문학청춘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다. 비록 늦은 나이이지만 시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거운 홍 원장, 그는 매일같이 시를 소개하는 메일을 지인들에게 돌린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구에게 큰 인정을 받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저 시를 쓸 수 있고, 시
한국이 세계의 의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하기까지 ‘민족과 박애’의 정신으로 매진해온 고려의료원이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통해 생명의 삶과 가치를 높이는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기치를 다졌다. ‘민족과 박애’의 정신으로 참 의료실현의 역사를 이어온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생명의 삶과 가치를 높이는 의료의 실현을 통해 세계를 선도할 것을 약속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재경영과 연구경영을 통해 튼튼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경영을 해 나가며,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
“디자인은 아름답고 멋진 걸 만드는 게 아니다. 가장 창의적?합리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다. 특히 불황 땐 부가가치 높이기에 꼭 필요한 최대전략이자 돈을 벌게 해준다.” 김경진(60) (주)예우디자인 대표이사(디자인연구소장, 한양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는 “디자인은 조직의 생존과 경영에 직결돼 있다”며 고객(환자) 중심의 병?의원 공간디자인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사활의 기로에 섰던 많은 병?의원과 기업 등이 ‘디자인 경영’을 접목, 다시 일어선 사례가 적잖다”며 “디자인은 경쟁력을 높여주는 필수무기”라고 말했다. 병
지난해부터 ‘모두가 아프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철학으로 국민건강 프로젝트를 펼치며 아로니아베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이비케이랩(JBKLAB·대표 장봉근· www.aronia.co.kr)은 자연으로부터 얻은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각종 종양과 만성질병에 대한 치유물질과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R&D기업이다. 2002년 유럽의 약용식물인 아로니아를 국내 및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이래 지난 15년간 보급에 앞장서며 상업화에 성공하고 자연약학 연구·개발을 선도해 왔다.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아로니아베리가 오늘에 이르러 국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되는 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중요한 연구 결과를 만날 수 있는 ‘Best of WCLC 2015’가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한국임상암학회와 대한폐암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Best of WCLC’는 임상 현장에 있지만 바쁜 일정이나 한정된 학회 지원으로 세계폐암학회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참석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적 제약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강의를 충분히 접하지 못한 폐암 관련 전문가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2013년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Best of WCLC 20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이 연임과 동시에 여의도성모병원까지 통합운영을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은 통합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혁신적 도약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2년은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작은 것 하나하나 새롭게 실천하는 시기였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변화를 이뤘습니다. 앞으로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은 변화의 길목에서 도전의 길목으로 여러분에게 희망을 드리는 병원이 되겠습니다.”2013년 서울성모병원 병원장 취임 이후 연임을 통해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까지 통합운영하게 된 승기배 병원장은
중부권의 선도대학병원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온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100년의 역사 위에 새로운 100년을 향한 준비를 마치고 도약을 시작했다. 8년간의 기다림,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마침내 외래센터의 신축을 통해 꿈이 현실로 이뤄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염원이었던 외래센터의 정상적인 가동으로 첨단 의료 100년을 향한 도약을 시작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17일 외래센터에 대한 봉헌식을 개최했다.외래센터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추진 중인 ‘재창조사업’의 가장 핵심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가동을 시작했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폐허의 잿더미가 된 한국을 보며 외국에서는 ‘희망이 없는 땅’이라들 했다. 하지만 우리는 기적을 이뤄냈다.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 의료에 있어서도 세계를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이 나라를 위해 노력한 피와 땀의 대가라고 한다면 과연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최근 TV나 신문, 심지어는 홈쇼핑에도 전립선에 관한 광고가 줄을 잇고 있다. 남성들 사이에서는 ‘000가 전립선에 좋다더라’,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안 좋아지는데 어느 병원에 가면 좋겠는가’하며 많은 대화가 오간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6일 백범기념관에서 ‘2015 춘계학술대회 및 제34회 연수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메르스 사태로 미뤄졌던 여러 학회의 학술대회가 동시에 진행되었지만, 예년 수준과 비슷한 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가정의학과 개원의들의 일차의료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유태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굳이 새로운 내용을 주제로 삼기보다는 일차 진료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기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했다
대한민국 노인 증가율은 연 평균 3.9%로 10년 뒤인 2016년 노인 인구는 전체의 21%를 차지할 전망이다. 또한 보건복지위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노인 인구는 전체인구의 11.5%에 비해 건강보험 급여비중 65세 이상 노인이 사용한 급여비용 비율은 전체 34.5%로 약 17조원에 달하며, 2030년 노인 의료비는 총 진료비의 65%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노인 의료비에 대해 전반적으로는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는 단순히 인류에게 닥쳐오는 또 다른 재앙일까.“2015년
70대 외아들, 안동서 거동 불편한 구순의 홀어머니 지극 봉양CGV 등 전국 극장 개봉…보물지정된 예안李氏 종택 충효당 배경* 감독 : 안재민 * 출연 : 이준교, 故권기선 * 장르 : 다큐멘터리 * 등급 : 전체 관람가 * 상영시간 : 70분 * 개봉일 : 2015년 12월 17일‘부모를 공경하고 섬기는 자식의 정성된 마음’, ‘자신의 생명을 준 부모에 대한 보본(報本)’, ‘부모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보은’.효(孝)에 대한 사전적 풀이다. 개념과 흐름, 방법에선 조금
서울 논현동 신사옥에 ‘글로벌 엔티에이징센터’…유전정보분석, 맞춤형 치료질병?노화 막아 늙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살 수 있게 하는데 초점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늘 관심의 대상이다.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수명을 이어가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새 의술과 장비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대장암, 신장암을 이겨낸 건강전도사’ 홍영재(72) 산부인과(산타홍클리닉) 원장이 안티에이징으로 ‘건강 100세 시대’를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 질병과 노화를 최대한 막아 늙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 64만 간호조무사 회원여러분 !희망 가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에는 간호조무사 탄생이후 50년만에 처음으로 간호조무사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의료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첫째, 보건복지부장관 면허로 탄생한 간호조무사 직종이 1973년에 시도지사 자격으로 강등되었다가 의료법 통과로 아쉽게 면허 환원은 안되었지만 보건복지부장관 자격으로 한 단계 상승하였습니다.둘째, 의원급 의료기관은 지금까지 ‘간호보조 업무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제약산업계를 비롯한 보건의료계 여러분들에게 올 한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2015년은 제약산업과 신약이 국민과 정부의 기대와 주목을 받는 고무적인 한 해였습니다. 한미약품이 성공적인 글로벌 기술수출 사례를 남겼고 ‘Made in Korea’ 의약품들의 해외진출 성과가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결실과 진취적 기상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약산업과 신약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
2016년 신년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사 회원 여러분,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만사에 형통하시고 진취적인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해 메르스는 최대 화제어로 선정될 정도로 우리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 와중에 우리 회원님들께서 보여주신 목숨을 아끼지 않는 헌신과 침착한 대응에 온 국민이 박수를 보냈습니다.또 작년 벽두부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무자격자의 불법 의료행위를 막아내기 위해 회원님들께서 강력한 뜻을 모아주셨습니다. 15년만의 차등수가제 폐지, 전
전국 34만 회원 여러분과 함께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은 어떤 모습으로든 남는 법이지만 지난 한 해 우리 간호계는 각자 저마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성과를 만들어낸 뜻 깊은 해를 보냈습니다.먼저, 간호사 업무 규정을 개선하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의 업무를 정립하는 동시에 간호보조인력에 대한 간호사의 지도권을 부여하고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을 명확히 하며 질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12월 9일 열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한국제약협회 창립 70주년이기도 했던 지난해 우리 제약산업계는 신약 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전례없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거둔 훌륭한 성과들을 돌아보면서,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총 7조 8천억원대의 신약개발기술 수출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한미약품의 쾌거는 우리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가능
희망찬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격변하는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국내기술을 통한 신약개발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1986년도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설립되면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30년이 지난 지금 우리 혁신 제약산업계는 매년 신약 개발에 성공하고 있고, 대규모 글로벌 기술수출까지 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성과 또한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글로벌 제약 관련 회사들이 시장조사와 더불어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서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