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소통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무대를 재패할 무대가 마련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클러스터, 기업, 병원, 투자자 등 63개 기관의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될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의 출범을 알렸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타 기업이나 연구소 등의 외부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전략으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의 출범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생태계는 더욱 활성화 될 전망
치아교정치료는 불규칙하게 배열된 치열을 가지런히 만들어 치아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심미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치과치료 중 하나이다.대중적인 치료로 인식되고 있는 교정치료지만 치료기간이 오래 소요되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 관련 정보와 주의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특히, 최근 압구정의 한 치과에서 불거진 ‘투명교정’ 논란으로 수백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교정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치료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외모’이다. 옛 어른들은 ‘인물이 밥 먹여 주냐’는 말을 하며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면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현대 사회에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인성을 가진 것 이상의 경쟁력이 있다.외모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외모 가꾸기에 몰두한다. 특히 외모 중에서도 눈에 가장 먼저 띄는 신체 부위인 피부는 20대 중반이라는 다소 이른 시기부터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부위 중 하나이다.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는 여
[엠디저널]두통은 증상명인 동시에 질환명이다. 전 인류의 90% 이상은 두통을 경험하게 된다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하고 광범위한 질병이다. 특별한 원인 없이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 특정 질병에 의한 두통을 이차성 두통이라고 지칭한다.물론 두통은 흔한 증상이고, 대부분은 특정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 두통이라 두통이 생길 때마다 지나치게 걱정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두통거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갑자기 두통 빈도가 늘거나, 평소와는 다른 증상이 갑작스레 발생한다면 전문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아래는 일반
[엠디저널]인터넷과 TV에서 쏟아져 나오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 덕분에 요즘에는 신경과나 이비인후과를 바로 찾는 어지럼증 환자가 많아졌다. 이전에는 어지럼증이 있으면 빈혈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다가, 달팽이관 혹은 뇌혈관 문제로 어지럼증이 생긴다는 인식이 늘어나게 된 결과다.사전적으로 어지럼증은 움직임에 대한 착각현상으로 나 자신이나 주위가 정지해 있음에도 마치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 회전감을 말하는데, 이 뿐 아니라 아찔한 느낌 혹은 휘둘리거나 붕 떠있는 듯한 느낌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사실 어지럼증은 우리가 흔히 느끼는 증상이
[엠디저널]현대사회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는 오히려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복잡해졌고, 두통 환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단순한 증상이라고 방치하다보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는 심각한 질병이라는 것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두통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절대 알지 못하는 고통이다. 두통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경험하고, 두통이 있다고 해서 생명에 심각한 지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병원을 가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엠디저널]누구나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두통을 경험했을 정도로 두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두통이 심하거나 자꾸 반복되면, 혹시 뇌종양이나 뇌졸중의 신호는 아닌지 걱정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 신경과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두통 환자들이고 그 중에는 주위에 자주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중풍으로 쓰러졌더라, 아니면 혹시나 해서 머리 사진을 찍어봤더니 뇌종양이 발견되어서 수술을 했더라 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처음부터 MRI를 찍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상당수이다. 두통은 콧물, 기침과
모든 병원이 그렇겠지만 특히 치과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두려워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치과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치과 특유의 냄새, 정체 모를 날카로운 기계음 등 환경적인 부분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치료받는 과정이 고통스럽다는 것이다.구강질환은 기본적으로 입안에 장비를 넣어 치료한다. 구강 안에 음식이 아닌 다른 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본능적으로 꺼리는 인간의 특성상 이 과정을 견뎌내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또 구강질환 치료는 매우 아프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껴도 치과를 방문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되거나 출혈이 되는 현상인 치질은 잘못된 식습관, 수면 부족, 스트레스, 부적절한 배변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치질 수술은 백내장 수술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흔하게 이루어지는 수술 (2016년 국민보험공단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증상이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증상이 생기는 부위가 민망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병원 진료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치질은 방치했을 경우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
[엠디저널]의료법 제23조의3 제1항 본문은 의료인 등이 의약품공급자로부터 의약품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 수수를 금지하고 있다. 의료인 등이 이를 위반하면 같은 법 제88조 제2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더욱이 같은 법 제66조 제9호는 이와 같은 ‘리베이트’ 행위를 면허자격정지처분의 사유로 정하고 있다.한편,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제4조 등은 행정처분의 세부적 기준을 정하고 있다. 특히 ‘리베이트’의 경우 그 수수액을 처분의 기준으로 삼는데, 과거 수수액이 300만
[엠디저널]영국의 정신과 학자 위니콧(Winnicott)은 소아정신과 학문에 위대한 공헌을 남긴 사람이다. 이 사람이 만든 어휘 중에 ‘Good Enough Parent’라는 말이 있다. ‘적당하게 괜찮은 부모’라는 말일 것이다. 얼마나 안심시키는 말인가.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라면 누구나 듣고 싶은 말이다. 누가 나쁜 부모가 되고 싶겠는가. 그런데도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부모 노릇 아니겠는가? 아이들은 부모를 칭찬할 줄 모른다. 적어도 18살 이전에는 말이다. 엄마가 일 때문에 지쳐
[메디체크 서울서부지부] 흔히 목 통증이 초래되는 원인으로는 경추(목)부위의 골관절염, 목 디스크나 경추뼈가 퇴행성으로 커져 경추신경을 누르는 경우, 교통사고나 충격에 의해 목 관절이 앞뒤로 충격을 받는 편타성 손상이 초래된 경우, “류머티즘 관절염”, “뇌수막염” 등의 경추부위 염증에 의한 경우가 있다.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원인이 아니면서 서서히 시작된 목 통증은 근긴장이상증의 한 형태인 사경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어떠한 경우에 사경증으로 진단이 되는지 함께 살펴보자.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병명인 사경증50대 중년의 여성 환자
이제 일반인들에게서도 쉽게 문신을 찾아 볼 수 있다. 문신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남아있어 취업, 결혼 등을 앞둔 사람들 중 문신제거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국내최초 문신제거전문병원 클린타투의 박재웅 대표원장은 "문신제거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신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사용장비와 맞춤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타투제거를 위해서 시술 전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정을 거쳐야
직장인들은 오랜 시간동안 같은 자세로 반복적인 작업을 지속하기 때문에 허리, 목, 어깨 등에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앓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노화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잘못된 자세나 반복적인 사용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하루 10시간 이상을 컴퓨터 앞에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환이 된 것이다.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만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이를 보장받기란 쉽지 않다. 이는 자연스레 만성
최근 치과들이 교정, 임플란트 등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면서 치과 본연의 모습을 갖춘 곳을 찾는 것이 전처럼 쉽지 않다.특히, 일부 치과들은 환자를 치료대상이 아닌 영업 수익의 수단으로 여기면서 일반 충치 치료나 사랑니 발치 등 시간과 노력 대비 수익이 나지 않는 치료를 꺼리는 경우도 늘고 있어, 치과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칠 사이 ‘투명 교정’ 시술로 부정적인 유명세를 날리고 있는 압구정 소재 한 대형 치과는 수백만 원의 치료비를 선불로
자외선은 피부의 가장 큰 적이다. 피부노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피부의 탄력을 감소시키고, 주름을 늘어나게 한다. 더 나아가 기미, 주근깨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특히, 최근 강한 자외선에 노출돼 지칠만큼 지친 피부를 돌볼 틈도 없이 월드컵 축구대회 등을 시청하느라, 수면부족 등으로 인한 피로로 피부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는 시기다.부산 브이엘의원 배치연 원장은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게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한다. 특히, 체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으면, 피부노화를 촉진시켜 크
[엠디저널]나의 이웃 친구, 게일은 가끔 부모님 이야기를 하면서 운다. 유대인인 그녀의 아버지 얘기를 하면서 특히 가슴 아파한다. 얼마 전에 아버지는 특별한 원인이 없이 돌아가셨다. 그것도 게일의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3개월도 채 안 되었는데...내 친구가 그토록 안타까워하는 이유는 아버지가 10년을 넘게 어머니의 ‘치매’를 간호하셨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동안 아버지는 한시도 집을 떠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가 없었단다. 워낙 중병인 어머니의 치매 때문에, 게일과 그 여동생이 며칠이라도 어머니를 돌보겠으니 여행을 다녀오시라고
[엠디저널]저울에 올라갔을 때 다 같은 과체중이더라도 밖으로 표현되는 체형은 저마다 다르게 보일 수가 있다. 이와 같은 체형의 차이는 무엇 때문일까? 비만 환자가 100명이면 100가지의 비만이 된 원인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스토리와 검사 결과, 체형을 종합해 보면 크게 4가지로 비만 체형이 분류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복부비만일반적으로 복부 비만의 유무를 판정할 때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를 잰 후 두 사이즈 사이의 비율(Waist hip Ratio)을 측정하여 판정하는데, 사이즈만 측정해서는 복부 비만의 원인이 피하지방형인지
[엠디저널]어쩌다가 암에 걸린 사람이 ‘자연치유로 암을 이겨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암환자가 공기 좋은 산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나는 야채와 나물을 섭취하며 생활한 결과 ‘암이 작아지거나 완전히 사라졌다’는 증언이 간혹 들린다. 강력한 항암제로도 치료할 수 없는 암이 이런 단순한 방법으로도 완치될 수 있는 것일까?암은 살아있는 세포이다. 인간이 태어났을 때 존재하지 않던 암세포가 특정한 환경에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특정한 환경이란 활성산소가 과다한 환경을 말하는데 세포 내 산소농도가 65% 미만이거나 활성산소가 5% 이상
[엠디저널]2003년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완성 된 이후, 불과 15여년 만에 유전체 의학은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다. 그로 인해 개인의 유전적 소인에 맞추어 진단과 치료가 되는 맞춤 유전체 의학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개인의 특성을 무시한 보건학적 통계에 근거한 표준 치료 방법과는 달리 개인 맞춤 의학 (Personalized medicine)이란 개인의 특성 즉 가족력, 위험인자(risk factor), 개인 고유의 병력 등의 지식과 함께 유전적 특성인 genotype과 gene expression profile 등의 차이를 고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