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전문가 임동구 박사의 도움을 얻어 지난번에 이어 야권의 대통령 예비후보자들의 체질분석을 통해 그들의 장점과 특성을 알아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태음인 2일단 여론조사에서 1등을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총장의 체질은 가장 정치인 특성을 잘 갖춘 태음인 2입니다. 산타크로스 같은 착한 인상과 여유있는 몸매는 가장 큰 장점이지만, 감각이 떨어지는 것과 고집이 그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홍준표 의원: 소음인 2홍준표 의원은 분석적인 이미지의 원리원칙 검사출신. 다시 국민의 힘에 복당하여 여야 대통령 예비후보
사상체질 전문가 임동구박사의 도움을 얻어 여권 대선예비후보자들의 체질분석을 해 후보별 특징과 장점을 알아본다. 이번 대선주자의 특징은 대부분 태음인. 기호 1번 추미애: 체질은 태음인1형책임감과 디테일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우울증 ㆍ 번아웃 잘온다. 태음인1형답게2021년 태음인1형이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게 예민해 질 수 있는지 그대로 보여 주었네요태음인1형은 번아웃 조심해야 합니다.기호 2번 이광재의원이분도 태음인1형. 중도하차 아쉽지만 어쩌면 현명한 선택담번엔 좀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
많은 여성이 관계, 피임, 출산, 노화 등의 원인으로 생식기관의 탄력감을 잃어가는 신체 때문에 여성성형을 고민하며 산부인과를 내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여성 질환으로 인해 질염, 질 이완, 소음순 늘어짐 등의 변형들이 더 도드라지게 느껴져 많은 불편감을 호소하고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 그뿐만 아니라 전체 여성의 40%에서 발견되고 있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질환으로 인한 월경과다, 피로, 요통, 생리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1998년에 개원한 신소애여성의원은 여성성형을 비롯해 여
[엠디저널] 얼마 전 발간된 타임지 표지를 보면서 가슴이 싸한 아픔을 느꼈다. 어느 앙증맞게 생긴 꼬마가 유치원에서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치맛자락을 꼭 잡고 엄마 얼굴을 올려다 보고있는 장면이었다. 아이를 길러 본 엄마들은 아이를 떼어놓기 얼마나 힘든지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타임지 표지 기사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사회생활을 떠나 가정으로 돌아가는 젊은 엄마들의 이야기”일을 접고 가정에 머무는 여성들현재 30대 백인, 전문직 여성들 사이에서 많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아이가 생긴 후에 이들은
여성은 남성과 달리 초경과 폐경이라는 여성호르몬의 변화를 통해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러한 여성호르몬의 변화는 임신과 출산을 가능하게 하고, 여성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여성 호르몬의 과도나 불균형으로 인해 자궁과 난소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난소에 생기는 난소낭종, 자궁내막종, 기형종이 있고, 자궁에 생기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 폴립(용종) 등이 있다.이러한 가운데 최상산부인과는 자궁, 난소의 다양한 질환을 외과적 절개 없이 MRI 기기를 이용한
나이를 먹으면 피부가 노화되듯, 관절이 노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이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거동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는 것도 당연한 것은 아니다. 특히 노화를 비롯한 여러 문제로 심한 관절염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정신적인 우울감,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등 악순환이 지속이 되어 삶의 질이 저하되는 원인이 된다.이에 활기찬병원 문진웅 병원장은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정밀한 진단과 함께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성형수술도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할 때는 전신마취, 수면 마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마취로 인해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의료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및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이는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환자를 수술 전부터 수술 후 회복될 때까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오페라성형외과의원’이 눈길을 끈다.오페라성형외과의원은 마취
[엠디저널] 중국 ‘고사성어’에 구맹주산(狗猛酒酸)이라는 말이 있다.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 라는 말이다. 송(宋)나라 사람 중에 술을 파는 자가 있었다. 그는 술을 만드는 재주가 뛰어났다. 그 술을 먹은 사람은 모두 맛있다고 칭찬했다. 모든 마을 어른들이 이 술을 만들어서 팔아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해서 술을 만들어서 팔기로 했다. 그는 손님들에게도 공손히 대접했으며 항상 양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팔았다. 그런데 막상 가게를 열고 보니 다른 집보다 술이 잘 팔리지 않아서 술이 쉬어서 버리게 생겼다. 그 이유를 몰라서,
[엠디저널] 대한의사협회는 1908년 11월 15일 의사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창립하여 올해 113년 되었다. 조선시대 말에 창립된 연구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일제의 침략으로 1910년 한일합병이 되지만 국권을 상실해도 의사회 명맥은 이어왔다. 그 와중에 의사는 일제에 항거하는 독립운동가의 가장 많은 직업군 중에 하나가 된다. 의사라는 직업이 그 시대에 얼마 되지 않는 신학문을 배운 지식인이기 때문이다. 결국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국가를 건국하고 국민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 당시
[엠디저널] 어느날 문득 정은미 작가는 초기 해오던 사실적 표현의 구상 방식에서 작가 내면의 변화와 새로운 방식의 갈망에서 오는 벽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통해 정 작가는 기존의 방식을 잊기로 한다. 작업량이 쌓이며 얻는 경험 속에서 자신감과 영상, 영화, 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업의 시간으로 작가의 작업을 스크린화면에 걸치는 작업으로 시도하고 있다.영상의 층을 겹치고 발견하는 것과 몽타주(montage) 기법을 통한 형상화 방식으로 작가의 관심사를 영상을 통해 동시에 발현해내는 작업이 시도되기도 한다. 이에 정 작가는 작가
[엠디저널] 도진순 교수의 주해가 달린 백범 김구선생님의 자서전 ‘백범일기’에 재미있는 사건이 쓰여있다. 그가 21세 되던 해(1896년) 치하포에서의 일이다. 한복을 입고 한국말을 하며 정탐을 하는 일본인 ‘스치다’를 주막에서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쾌남아답게 왜인을 죽인 후 백범이 7인분의 식사를 먹어 치우는 이야기이다. 물론 국모를 죽인 왜인들에 대한 복수를 이 일본 육군 중위에게 한 것인데, 백범이 떠난 뒤에 동네 사람들이 하는 말이 인상적이다.“그 소년 장사는 밥 일곱 그릇을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더라는 걸!” 어느 인간
[엠디저널] 최근 한 여성이 재혼을 앞두고 산부인과에 찾아왔다. 그녀의 첫 번째 결혼은 별로 행복하지 않았고, 남편과 결혼 후부터 15년간 섹스리스였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그녀는 남들에게 잘 사는척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노력하려는 의지가 없어서 결국 이혼을 선택했고, 그러다가 그녀가 유학시절의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리고 두 사람은 뒤늦게 사랑에 빠졌다.그녀는 사랑을 이루기 위한 마중물로서의 첫날밤을 준비했다. 하지만 그녀가 생각한 에로틱하고 멋진 첫날밤이 아니었다. 아파서 성관계도 불가
[엠디저널] 정치 노선을 표방한 대립구조로 국민이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다. 공산주의의 몰락으로 이제는 지구촌 어느 곳에서도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시장경제 이론이 국가 운용의 중심일 뿐 보수와 진보 논쟁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수십 년간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극심하다. 문제는 갈등 구조가 합리성을 잃어버리고, 기본적인 논리도 없으면서 목적마저도 선명하지 않기에 폭력적이고, 퇴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발전을 저해하고, 사회통합을 방해하여 궁극적으로 민주 질서를 파괴하는 원인으로
[엠디저널] 숲의 군락을 이루는 그곳, 다양한 생물 종의 집단이 서식한다. 5월의 초록을 자랑하는 숲의 나무 수종들은 자연 면역력을 선물하는 피톤치드로 무한의 순환 기관인 허파와 같다. 내일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감이 밀려와도 나는 한 그루의 마무를 심겠다는 초연함과 해탈을 작가는 화면에서 고백한다.일년 중 가장 사랑스런 훈풍의 바람카펫 위에 놓인 찻잔처럼 느껴지는 그 무엇이 있다.작가는 눈앞에 보이는 대상의 색과 물성을 예술가의 심미안으로 형태와 색채로 재구성했다.까치가 반가운 손님에게 보내는 사랑맞이로,뱁새의 연약함에도 알을
[엠디저널] 아기들은 특별히 가르치지 않아도 사회적 동물이다. 갓난아기 때부터 이미 누군가가 방에 들어서면, 그쪽을 보고서 소리를 지르며 반긴다. 안아 달라고 온갖 몸짓을 다한다.그런데 이와 달리 아이가 저 혼자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거나, 옆에 사람이 와도 관심이 없고, 전혀 반기는 기색이 없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말을 배우는 것이 느리고, 비록 말은 알아도 대화용으로 쓰지 않는 경우가 있다.과거애는 1만명중 2~3명 꼴로 발병한다고 믿던 이 병이 요즘에는 250명에 1명이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많아졌다. ‘자폐증’이다. 대개
[엠디저널] 57세의 여성이 질건조증으로 해성산부인과를 찾았다.그녀는 5년 전 자궁적출술을 받은 뒤 질건조증이 생겨서 갱년기 여성호르몬를 복용하고 있었지만, 대신 몸에 좋다는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체력관리를 해서 성적으로 아주 건강했다.젊었을 때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1주일에 2-3번의 성관계를 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남편이 발기가 잘되지 않았다. 그의 남편은 몇 년 전부터 불면증과 우울증도 있었고 매일 술을 마시고 줄담배를 피웠다.그녀가 1층에 있으면, 남편은 2층에서 자고, 그녀가 2층으로 올라가면 남편은 1층으로 내려갔
[엠디저널] 황사방역 대형 마스크 KF-94를 저울에 달면 5.6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나의 몸무게에 5.6g을 더한 마스크의 일상생활이 하루하루를 숨 막히고 옥죄이게 한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우리 생활 속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를 비롯 하루 버려지는 폐마스크는 평균 2,000만 장으로, 한 달 약 6억 장이 무방비상태로 국내에서 버려진다. 우리나라 인구 5천 178만 명(2020년 기준)을 기준으로 볼 때 성인 1명이 대략 2, 3일에 1번꼴로 마스크를 버리는 셈
[엠디저널] 어릴 적 위인전집을 읽고 자란 필자는 이 시대에 맞는 소년 조지 워싱턴의 정직이 그립다. 조지 워싱턴은 6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로부터 평소에 갖고 싶어 하던 손도끼를 생일선물로 받았다. 너무 기쁜 나머지 손도끼를 이용해 무엇이든 써보고 싶어졌다. 그런 그의 눈에 정원에 있는 벚나무는 손도끼를 사용해 보기에는 최적의 물건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베어버리고 난 후에서야 그 벚나무가 아버지가 가장 애지중지하던 나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튿날 아침 잘린 벚나무를 보고 아버지는 아주 크게 화를 내시며 가족들
[엠디저널]코로나19가 불러온 또다른 재앙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후 중국 내 2천 500여 개 기업이 마스크 제작을 하면서 일 생산 개수 1억1천600만 개이다.중요한 것은 그만큼 버려지는 마스크도 많아졌다는 것이 현실이다. 중국 한 경제개발구에서 매일 버려진 마스크만 200~300kg을 수거한다. 국내에서도 마스크 쓰레기가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밖에서 사용하던 마스크를 집 안으로 들고가기 꺼림직 하여 사용한 마스크를 길거리에 버리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이다.
[엠디저널] 임상 조교수로 USC 의대에 출강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알게 됐다. 내가 수련의 과정을 할 당시에는 정신과 수련 과정이 3년이었는데 이제는 4년이 됐다. 1년이 더 늘었다. 1년은 젊은이들에게는 피를 말리는 기간이 아닐 수 없다.4년 차 전공의들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것이 소아정신과 실습이다. 그 실습 동안에 나는 이들을 도와준다. 이들은 어린아이들의 육체적, 사회적, 심리적인 성장 과정과 이에 따르는 문제 행동들을 이해하고 치료할 줄 알아야 한다. 적어도 소아정신과 의사에게 특별히 의뢰할 때까지는...그런데 이들의 반